저희아이는 올해 2학년 되는 아이입니다.
그동안은 어휘를 짚어준적 없이 혼자 듣기 위주로 했었는데
매직트리부터는 제가 단어를 같이 정리하면서 보고 있어요.
먼저 듣고 나서 아이가 읽을때 모르는 단어나오면 찾아서 알려주구요.
저학년이다 보니 외우진 않지만 노트에 정리하게 해요.
그리고 나서 다시 책 볼때 단어노트 한번 보고나서 책보거나, 책 본후에 한번 보도록 권해요.
그렇게 하면 자주나오는 단어는 기억하더라구요.
아이가 재밌게 보고 있는 책이라 반갑네요.
저희아이는 2학년 봄에 매직트리를 오디오와 같이 집중 듣기 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가 내용상 동서양을 망라하고 시간을 초월하여 다양한주제를
다루다보니 혹 저학년에겐 너무 어려운 거 아닐까? 하지만 문형 자체는 매우
간결하고 단순하여 2점대의 리딩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상 전문용어가 나오지요 아주 어려워 보이는 ...
이런 단어는 찾아서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스펠링을 외우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또 간간히 나와 있는 삽화가 내용을 유추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지요
반복적인 단어를 인지 하게 되는 것도 시리즈의 장점입니다
다만 아이가 반복되는 단어를 모른다면 아이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엄마랑 같이 읽어 보세요 그리고 반복되는 단어를 알려주세요
저는 pant란 단어가 바지로만 알았는데 동사로는 숨을 헐떡거리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을 매직트리를 읽고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말해주죠
잭과 애니는 여러 일을 겪기 때문에 이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40여권이 넘는 시리즈를 집중듣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너무 촘촘히 하면 반도 못가서 지칠테고 너무 설렁설렁하면 남는게 없는 것 같고
엄마랑 함께 읽으며 배경지식도 이야기하고 영어 뿐 아니라 독서를 여러 영역으로
확대 시킬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근데 저자가 읽어 주는 오디오는 너무 단조로와
우리아이는 듣다가 자주 졸았어요 그러면 소리내서 읽혔구요
8개월 끝에 시리즈를 마감하며 제가 물었습니다
엄마랑 책읽기가 힘들고 하기 싫었냐구
우리딸이 말하길 어떤 책은 재미있어서 좋았는데
어떤 책은 재미없어서 하기 싫었다고요
그래도 참고 끝내줘서 칭찬 엄청 많이 해 줬습니다
맛있는 것도 사주고요 하지만 아이가 읽는 만큼 저도 옆에서
같이 듣고 읽고 했어요 아이의 영어 실력 많이 좋아졌으니
저도 고생한 보람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