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의 말씀과 제인에어님의 말씀에 100% 동감하고,
제 생각도 두 분의 생각과 100% 일치합니다.
그럼, 왜 영어 댓글을 부탁드렸는가?
이유는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실제로는 영어 배우기는 죽기 다음으로 어려운 일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별로 성과도 없고,
쌍코피만 허구헌 날 터지게 됩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떤까요?
제인에어님의 말처럼( 저는 고등학교 시절 제인에어를 읽고 눈물이 ㅠㅠ)
너무나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어쩌면 거의 대부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아이들이
여기 쑥쑥에서 언급되는 그런 높은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우리집 개구장이 아들 놈부터...
모두가 외고, 특목고를 목표로 하지 않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모두가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이거나, 자식들이 입학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집 아이의 영어실력이 영어권 국가의 현지 아이들과 같거나,
심지어 western 아이들보다 읽기와 쓰기를 더 잘하는 아이는 더욱 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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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니요?
적어도 저에게는 여기 쑥쑥의 몇 명 분들의 글은 넘을 수 없는 장벽입니다.
1. 들어 보지도 못한 영어 교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서로 간에 추천을 하고
2. 초등인데,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의 소설을 재미있게 있었다는 글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반지의 제왕을 한글로 읽었는데,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2권까지 읽고 포기했습니다)
3.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외고나 특목고 진학을 초등학교 입학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4. 그리고 많이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자식이 서울대 정도는 입학을 해야 댓글을 달 분위기입니다.
5. 고민이라고 올려 놓은 글이 실제로는 자랑에 불과합니다.( 제인에어님 말씀처럼, 그렇다고 이런 글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자식 자랑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제인에어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너무 다양합니다.
1) 초등 4학년이 파닉스는 둘째치고, 가장 기본 중의 기본 단어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2) 중학교 1학년이 학교 시험 준비를 하는 걸 관찰하면,
영어는 둘째치고 우리말 국어 어휘가 부족하여 사회책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3) 빠다 발음은 둘째치고, '땡큐'조차 소심해서 입에서만 우물우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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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몇 분들은 저의 글에 대해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지만,
저의 관심은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변치않게
서울대, 연대, 고대보다, 지방대 아이들에게
영어를 영어권 현재 아이들보다 더 잘하다는 이야기보다는,
엄마 몰래 학원을 하루쯤 땡땡이치는 우리집 개구장이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을 읽는 아이가 아니라
100점 기출문제, 올백 기출 문제와 씨름하는 아이들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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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우리는 이런 아이들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그리고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런 아이들에게 반응을 보이는
우리 자신의 영어실력은 과연 적절한가
이것이 제가 영어댓글을 부탁드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