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과 많이 비슷하네요. 울 아이도 스펠링외우기를 무척 힘들어 한답니다. 파닉스를 공부해도 잘 안돼더군여. 결국 작년 4월에 학원을 그만두고 (단어스펠링외우는거 완전 스트레스받아서) 집에서 엄마표로 돌아섰습니다. 학원3년 다녀도 잘 읽지 못하던 아이가 지금은 수월하게 읽는 편이고요 쓰기가 맘에 걸려서 1월부터 그동안 집중듣기 했던 아서스타터 베껴쓰게 하고 있어요. 리팍으로 공부할때 단어뜻은 외우고 넘어가지만 스펠링은 외우지 않기 때문에 쓰기를 시켰더니 외우는게 아니라서 거부감 없이 하고 있네요. 자꾸 쓰다보면 저절로 익혀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랍니다. 저희 아들은 4학년 됩니다.^^
spelling은 무조건 외는것보다
밑에 홍박사님코멘트처럼 같은 패턴을 보이는 단어끼리 익히면 쉬워요.
spelling starter라는 코스북이 있는데 총6권중 3권까지 수입되어 있고
저희집은 이중 두권을 진행했었는데 쓰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이트 워드 몇십개정도는 외우게 하시고
쓰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런 스펠링코스북 두세권 진행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중 2권의 목차 복사해왔으니 참고해 보셔요.
2권의 단어를 아이가 쉽게 쓸수 있다면 3권부터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영어를 즐기게 한다는 계획을 세우셨다면 '결국은 어휘'다라는 목표는 아직 이릅니다.
어휘 교육은 어휘 항목을 많이 안다는 뜻도 있지만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
문맥에서 단서를 찾아 그 단어의 의미를 추측하는 능력도 포함하고,
사실은 후자가 더 우월한 학습전략입니다.
단어 외우기는 뜻/의미를 추측하는 독해능력이 뛰어난 아이에게는 쉽습니다.
독해능력은 많은 책을 즐겁게 읽으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읽게 유도해야하는 거고요.
따라서 지금은 좋아하는 책을 읽고 듣는데 집중해야합니다.
또 하나 스펠링 외우기를 무척 싫어한다는데 단어의 패턴을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즉, spring, sprout, sprint 에서는 spr-이라는 패턴이 있습니다.
light, right, fight에는 -ight라는 패턴이 있지요.
단어는 자주 어울리는 철자끼리 짝이 지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을 볼 수 있어야 철자가 외워집니다.
이 말은 쉬운 어휘서부터 쓰도록 유도하고 소리와 연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익힌 단어가 재밌는 이야기에서 실제 쓰이는 것을 봐야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패턴에 맞지 않으면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를 사이트 워드라고 하는데 이러한 단어는 카드를 만들어 통째로 눈에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답니다.
도움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