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유아 영어에서 초등영어로 들어오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네요
올해 초등 들어가는 우리 딸아이 땜시 들어와 봤는데.
맘만 심란해져 나가네요 ㅎㅎ
쓰기에 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우리말 글쓰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 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학년에 맞게 발전하고 있다면(예비 5학년이면 문단의 개념은 확실히 잡혀 있어야 하고
각 문단별 소주제를 파악하거나 혼자 정해서 쓸 수 있으면 됩니다)
영어 글쓰기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요. 문법상의 문제라면 모를까요.
영어 문법도 중요하지만 내용이 얼마큼 풍부한지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무작정 영어 동화를 베껴쓰는 방법은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우리말 글쓰기와 같은 맥락에서 생각 해 보시면 어떨까요.
우리말 글쓰기 실력이 부족하다 해서 무작정 베껴쓰게 하는 방법...역효과 가능성이 더 크거든요.
효과면에서는 좋은책을 많이 읽는 게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아서챕터가 만만해보이지만..
읽다보면.. 그리 호락호락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니비는 아서보단 좀 쉽더군요...
저 역시 아는 것이 많지 않아서 딱히 조언 드리기 어렵지만..
한가지 좀 걸리는 것은... 쓰기에 지나치게 많이 시간이 배정이 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보테블러리 커넥션의 경우..
단계가 높아보입니다. 저도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1년정도 전에 사서 아이와 몇장 풀어봤는데..
B단계를 했는데 쉽지만은 않더군요. 더구나.. 각 단워뒤에 쓰기도 있어서..
그걸 이용해 쓰는 것이 만만치 않았어요. 저희 아이는 쓰기 어려워해서 당시엔 쓰지 않았구요.
물론 주니비나 매직트리 읽는다고.. 그보다 수준이 더 높지 않다라는 법은 없지만..
쓰신 책이나 글로 보아선 그렇습니다.
단어의 경우 반정도는 알고 있어야 어휘서도 수월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좀 만만한 것이 좋지 않겠나 싶어요..
정말 굉장히 철저하시네요~!!
저는 어떻게 짜야되나?...
대단하시네요... 보기만 해도 제자신이 무척 초라해보이는군요
저도 분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