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그릇이 다르다는 님 말씀에 쌍수를 들어 동감...
전에 올린 긴 글에 첫번째로 답글 달았던 사람이에요.
긴 글 읽고 가슴이 답답했었다는...
에궁... 신랑분이 기분이 상하셨나봅니다.
저도 답글 다는 방향을 좀 달리 할 걸 그랬다... 후회되네요.
뒤 늦게 한가지 의견을 제시해봅니다.
일상 생활의 언어는 한국말로, 영어는 동화책과 비디오 정도로 이끌어 주시는 것은 어떨지요.
일상에 쓰는 말과 활자나 매체로 접하는 말이 좀 다르죠.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활자어나 매체를 통한 말 보다는 일상에 쓰이는 엄마, 아빠의 소리 언어들이 좀 더 강한 모국어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 말이 사용되는 실제 상황과 함께 받아 들여지니 피부로 느껴지는 모국어가 되겠죠.
그렇지만 아무래도 영어는 그렇게 온몸으로 느껴지는 모국어가 되기 힘든게 우리네 현실이죠.
책과 비디오를 통해 접하는 영어를 엄마가 일상 생활에서 다시 한번 써준다면 교육적으로 훨씬 효과적일 것이고 엄마 아빠의 영어에 대한 부담도 덜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엄마들이 동화책이며 비디오 대본을 그렇게 열심히 외우죠.
거기까지 영어로 할당하고 그 이외의 부분들은 풍부한 우리말로 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이쁜 봄 날, 수백만 수천만배 더 이쁜 딸래미에게 들려줄 수 있는 말들이 너무 많죠?
우리말 뿐만 아니라 영어도...
그 비율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것이 부모의 몫인 것 같아요.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글이 없어져서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다시 글을 뵈니 반갑구요...
쑥쑥짱님 말씀처럼....저도 님의 글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아주셔요....
좋은 주말 되세요....^^
제가 오늘아침에 거의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글올려서 속상하시분, 또 님처럼 글을 삭제하신분..
신랑분께서 속이 상하시기도 했으리라 짐작이 가요~ ㅜㅜ;
그래도 귀차나맘님께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려주시니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글이 좀전까지 있었는데 없어진걸 보고 맘이 참 않좋았거든요~
그렇게 긴글을 적으시면서 님의 마음정리도 되고, 그동안 아이랑 같이 해왔던거 정리도 되는 그런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되어요~
그리고 이렇게 아이에게 더 좋은방법이 뭘까 고민도 해볼수있구요~
님께서 글은 지우셨지만 이렇게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것도 알아주시구요 ^^
앞으로도 좋은글로 자주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