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들 5살때 우리말발음이 불분명하여 아빠도 아이말을 잘 못알아 들었답니다 (엄마는 무지 속상해하고)
쓰기는 또 얼마나 싫어하던지 초1때도 엄청 애먹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학기초에 우리아이가 부진아인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그해 가을 교내독서골든벨대회에서 전체8개반중에 1등을 했답니다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여자아이들도 많은데 말이죠...
지금도 일기쓰라고 하면 뭘 써야할지 책상에 앉아 고민만하며 1시간씩 보내지만
아들들은 어느순간 동기만 부여되고 스스로 해야겠다고 깨달으면 여자아이들 보다 도약이 뛰어난거 같아요
내아인 늘 이런아이야 하고 엄마가 안좋은 선입견을 갖고 있던 부분도 어느 순간 너무 좋은방향으로180도 달라지더라고요
여자아이들은 그때그때 표현하며 눈에 보이는발전이 있지만 남자아이들은 속으로만 꼭꼭채우다 어느순간 화산폭발하듯 확 쏟아져나오는거 같아요
남자아이들 느리고 답답한 부분도 많지만 다그치면 반항심만 기르게 되는거 같아요 엄마가 느긋하게 마음먹으며 계속 격려해주면 추진력은 여자아이들보다 강한거같아요
아들키우는 맘들 오늘도 가슴에 참을인자새기며 우리아이가 넘치게 되는 그날까지 꾸준히 응원해 줍시다
행동이 늦은 건 하기 싫은 행동을 할 때 보이는 소극적인 반항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느린 게 아니라 하기 싫으니까 무의식적인 반항 심리로 느려지는 거죠.
저희 아들도 씻기 싫어하고 쓰기 싫어해서,
옷 벗는 거랑 숙제는 무지하게 느리구요.
밥은 또 엄청 빨리 먹어요. ㅎㅎㅎ
이후 행동에 아이가 좋아하는 걸 끼워 넣어서 좀 빠르게 할 수 있게 지도해 보래요.
일테면 아들이 하기 싫은 거 하고 나서 DVD 보라든지, 간식 먹으라든지, 게임 좀 하라든지 뭐 이렇게요.
여기 속터지는 맘 또 있네요..ㅠ
다른 사람 보기엔 그저 평범한 아이같은데
엄마눈엔 영 맘에 안드는곳만 보여서..
울아들은 2학년인데 연필을 이상하게 잡아서
글씨 쓸때마다 제 속을 뒤집고 혼나고.. 합니다..
그건 혼낼일이 아니라 교정을 해줘야 하는건줄
알면서도.. 왜그리 화가 나는지..
에효.. 엄마노릇 힘들죠..?;;
저희 아들도 느립니다.
그런데 놀때는 엄청 빨라요.
다 좋다가 공부 하거나 일기 쓰거나 독서록 쓸때 저 뒤집어 집니다.
독서록 하나 쓸려면 책 고른다고 2시간 정도 잡아 먹고 쓴다고 1시간
잡아 먹고....
저도 이제 초월할 때가 되었는데 그 시간만 되면 열나요.
글 쓰는 시간 넘 싫어요.
저도... ㅎㅎㅎ
저도 속 터지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니 덩달아 저까지 긴장이 되네요.
정말 아들들은 하나같이 왜그런지... 옆에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다 똑같더라구요. ㅜㅜ
우리 아들도 행동이 느리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하고... 저한테 계속 야단을 맞으니 아빠가 아들한테 자존심도 없냐고, 보란듯이 좀 빨리 행동해 보라고 했더니 하는 대답은 나름 야무집니다. 자존심이 있으니 일부러 늦게 행동한답니다. 그래야 뭘 빠뜨리질 않는다나요?ㅠㅠ
딴 이야기지만, 갑자기 수업시간이 늘어나니 저의 오전 시간은 한가하지만, 아이는 너무 바쁘네요. 매일 자는 시간이 간신히 11시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힘들어질텐데 어떻게들 일과를 소화하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에휴~
울 아들램도 너무 늦습니다.
초등입학한지 일주일 되었네요.
담임샘이 저에게 전화 하셔서는, 울애가 넘 느리다는 겁니다.ㅠㅠ
나이 지긋하신 분이라, 넘 무섭기도 하고.....속상한 맘에 오늘까지 우울해서 죽겠습니다.
뭐 한두달 안으로 고쳐 놓으시겠다고 하시는데.....
학습 부진아 취급?하시는 어투에...ㅠㅠ 정말 속상합니다.
느린 아들, 생활 습관을 좀 빠릿빠릿 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에휴, 전 아직까지 아침에 등교가 힘드네요.
아침에 안일어나려하고 일어난지 얼마안돼 행동이 느리고..
보내면 진이 빠져요.ㅠ
저희 아들은 헐랭이(털털이)에다 요즘 말을 너무 안들어 제가 스트레스가 있네요.
정말 종교에 귀의를 해서 수양을 하던지 해야할까봐요.
어제도 학원에 갈시간 다 됐는데 디비디에만 빠져 셔틀올시간 돼서 제가 참다 소리를
꽥 질러버렸네요.
이제 3학년이 되었으면 혼자서 학원가는거 시간 체크해서 가기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다 저한테 맡기고 있어요.
물론 1학년에 비해선 아주 조금씩 생활능력?이 나아지고 있지만,
이 야무지지못해 절 욱하게 만드는 아들..
저 역시 힘든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