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도움이 될까 몇 자 남겨요.
저희 아들도 초3... 아드님이 다닌 그 학원을 유치 2년 초등 1 몇개월 다녔더랬지요. 같은 반이었던 적도 있었을까요?^^ 초등반을 몇 개월 다니면서 영어를 마지못해 하게 되는 느낌도 받았고 좋아하는 책을 읽기는 커녕 숙제하느라 바빠 우리 아이에겐 이 시스템이 맞지 않는다 생각하여 과감히 뺐답니다. 그리고 지금 근 2년 동안 집에서 좋아하는 책 읽으며 그야말로 영어를 즐기고 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네요. 가끔씩 스스로표가 잘 되고 있는지 학원가서 테스트를 보곤 하는데 다니고 있는 아이들보다 레벨은 높게 나와요. 앞으로 학원 다닐 날이 다니지 않는 날보다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하고 올 한해도 집에서 책 읽히며 보케나 리딩책 한 권 겸해 나갈까합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 최고는 아니겠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진행하려구요. 저도 그만두면서 버스만 보면 조바심내고 걱정하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때 내린 과감한 결정 후회 안하구요. 오히려 부러워하는 친구맘들도 있어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참, 1학년때 배운 사이언스 그 책 여지껏 책꽂이에 있다가 지난 겨울부터 주말마다 집에서 하고 있어요. ^^
유명학원 원장 아들의 얘기입니다.
그 아들은 원장 아들이라 4세부터 영유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7세를 학교에 보낼까 싶었는데, 7세반 영유를 한 번 더 다녔다고 합니다. 오히려 7세때 영어가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하더군요.
가끔은 다지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