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다고 하셨나요?
초등학교 삼학년 정도 까진 배운다는 것을 공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배우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숟가락 잡는 법을 익히듯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것을 공부한다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그것은 즐거워서 혹은 꼭 필요해서, 유익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의무정도로 인식하게 되고 배우는 즐거움과 유익을 알지 못한 채 머나먼 배움의 길을 끌려 갈 수 밖에 없지요
요즘 자기 주도학습이라는 게 유행이던데..
자기 자신이 배워야 할 이유를 뚜렷이 인식한 사람만이 제대로 공부하게 되지요
어린 유아동기에 배움은 즐거워야 하고 배우는 것 하나 하나가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인식할 수 있게 자연스러운 노출 혹은 샤워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아홉살 짜리 아이를 집에서 주로 놀도록 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만 하루 한 두시간 정도 교육하는 홈스쿨링 엄마입니다.
물론 학교에는 가지 않지요
맘껏 블럭을 쌓으며 동생들과 놀고 자동차를 굴리며 놀고 영어 비디오를 보며, 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만들며 놉니다.
지치지도 않고 노는데 아홉살이지만 꼭 배워야 하는 계산법이나 읽기등도 강요하지 않으려고 저도 무지 애씁니다.
반 년 전쯤 "공부 또해야돼?" 하면서 지겨워 죽겠다는 표정을 하는 아일보고 충격을 받았드랬습니다.
벌써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되면 앞으로 아인 공부란 지겨운 것이라는 인상을 평생 안고 갈 것이니까요.
그 나이에 그렇게까지 해야만 하는것인지...
너무나 당연한 아이의 자세가 문제가 아니고요
엄마께서 넘 일찍 욕심내는 거 아니신지요
영어는 아이가 노는 동안 스토리든 노래든 테잎이나 시디를 틀어놓으세요
어느 사이에 아이가 듣습니다.
자주 노출하면 할 수록 그만큼 쉽게 받아들이지요
공부로서의 노출이 아니라 ....
한글 같은 경우에도 배우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정도 에서 그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먼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신다면 배움을 공부라고 인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주제 넘은 참견 양해해 주세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때를 되돌아보면...
아직 아기였구나 라는 생각과
내가 너무 큰 아이처럼 대했구나 하는 후회를
6살 터울나는 작은 놈을 보면서 큰아이에게 미안함을 많이 느낍니다.
제가 넘 심했나봐요. 아이가 잘 따라와줘서 그 시간이 길다는 생각을 잘 못했어요.
근데 뒤로 갈수록 심하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장난을 하기는 해요.
시간을 쪼개서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조바심내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요.
흘려듣기는 동요와 노부영, 문진 중심으로 하고, 품앗이에서 하는 삼성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은 집중듣기를 한거거든요.
차라리 하지 말자고 해도, 아이가 너무 원해요.
심지어는 집중듣기도 당연히 하는 건줄 알아요.
이만큼 온 것도 기특하고 대단한 것 맞죠?
영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것이 중요하니까 그 소중한 시간을 위해 엄마가 좀더 노력해야 할라나봐요.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해요. 꾸벅 절.
엄마는 울 딸을 큰 애로 생각하시나봐요...ㅋㅋ
5살이면 애기같아요... 제눈엔....
엄마가 40분에서 1시간 재밌게 놀아주는 것도 힘든데....
앉아있는건 더더욱 힘든게 맞죠....
산만한거 절대 아니구요
눈치빠른 똑똑한 아인데요..ㅋㅋ
재밌는건 좋아하고...(동화).... 재미없는건 싫어하는.... ㅎㅎ
41개월에...40분에서 1시간 수업이라니..사실 자세가 흩어질만 한데요? ^^;;
우리 아이는 이제47개월인데도 뭘 해도 오래 하지 않고..조금만 시간잡아서 하는걸요..
분량을 아주 적게 잡아서 해주시고.......놀면서 해주세요.
아님..앉아서 하는 영어학습말고...이것저것 만들면서 영어로 하는 놀이라던가..
그런 활동위주로 해주심 어떨까요?
지금 영어책을 가만히 앉아서 테입들으면서 따라 읽고 보고 하는것이 어쩜 너무 정적이고 지루할지도 모르거든요
그러게요....
지금 현재 40분에서 1시간정도라면 잘 하고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겸이맘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좀 더 집중해서 보고,.,들으면 좋을텐데...하는 마음 말입니다...
그러나..........아직 어린아이란 걸 잊지 마세요...
차츰 집중시간은 더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걱정하지 마세요....^^
41개월의 집중할 수 있는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한번에 몰아붙이지 마시고 중간중간 놀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중간에 쓸데 없는 말 한다고 구박하지 마세요.
쓸데 없는 말은없답니다.
엄마가 쓸데 없다고 생각할 뿐이죠.
삼천포로 빠지면 삼천포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연령에 집중력 있고 공부하는 아이... 40분~1시간 정도 공부할수 있는 아이가 있으면.. 정말 칭찬해줘야 하겠지만 집중력을 갖지 못하고 산만하다고 해서... 걱정하실 일은 아니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영어테입을 15분짜리를 책보고 듣는다는것은 대단한것 같아요.
유혁이가 최근에 보고 있는 챕터북의 경우 15분 정도가 못되는것 같은데... (테입 한면만)그 분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맘때의 아이라면 집중 듣기보다는 흘려서 듣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요.
유혁이도 어릴때는 테입 들으면서 책 보는것 싫어해서 하다가 안했답니다.
그래도 평상시에 집에 있을때는 시간나는대로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부터 챕터북 듣기를 시작했어요.(현재 7세)
아래에 조언을 드린분처럼 시간을 쪼개서 활용해보세요.
아이에게 한시간 쭈욱`이어서 공부한다는것은 조금은 가혹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공부하는 책상이 어떤것인지도 자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방바닥에 앉은 아이일수록 엉덩이가 더 들썩입니다.
자그마한 책걸상이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떤 교재와 내용, 방법으로 공부를 하나요? 꾸준히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한글공부랑 영어랑 같이 해서 40분에서 1시간이라면 시간을 쪼개서 활용해 보셔요...
그시간은 좀 긴거 같구요 쪼개진 20분이라면 아마 덜 들썩일것 같네요...
차차 적응된후 조금씩 늘리는 방법이 좋을듯 싶은데...
아이들의 집중력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초등1학년이 약 30분 정도 아닌가요???
그래서 아마 학교 수업시간도 비슷하게 짜 놓았을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조금 재미없고 어렵다 싶으면 중고등학생이라고 할지라도 산만해지더이다.
아직 어린애 아닌가요?
자세는 문제 삼지 말고 천천히 가셨으면 좋겠어요.
원래 그 나이에는 집중력이 짧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