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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울한 월요일 아침...

컨텐츠

댓글 47 댓글쓰기 본문보기

  • 대니얼맘
  • |
  • 2011-03-20 16:02
답댓글

브죵님, 힘 내세요~~~아잉

바람이 불지만 지나고 나면 해가 뜨고 또 봄이 오잖아요.

건강이 중년 이후에는 무시할 수 없는 행복의 조건인 것 같아요...

어딘가 불편하면 그리고 길어지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우울 모드....(제 경우^^;)

머리로는 답을 알고 있는데 마음이....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수다가 짱이랍니다.

남자의 성욕보다 강한 거시 수다라는 뎁쇼^^ㅎㅎ

브죵님 홧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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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1-03-19 06:39
답댓글

허리 아프면 진짜 힘드실텐데....

저두... 허리가 안좋아서 병원 다니다가 호전이 안되면 수술 받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호전이 되어서...... 

 

우울해 하신다니... 맘이 좋지 않네요~~~ㅠㅠ

힘 내셔용...

브죵님 아끼시는 분들이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데...

주말에 우울함 싹~~ 날려버리시구요...

아드님과 남편분에게 집안일 모두모두 맡기셔요..^ㅡ^

 

브죵님... 멀리서 화이팅 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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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톨
  • |
  • 2011-03-18 11:52
답댓글

저도 저 노래에 꽂혀있는데, 여기서 들으니 반갑네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 기대안했는데 참 좋더군요.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들 다 모아놔서 귀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브죵님, 글에서 늘 활기차게 느껴져서 몰랐는데 허리가 좋지 않으시군요?

몸이 안좋으면 마음이 쳐지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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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영토
  • |
  • 2011-03-17 23:22
답댓글

저도 허리가 좋지 않아 컨디션이 늘 그럭저럭입니다.

그래서 자생한방병원에 다녔는데, 돈질 한 듯 싶더군요.

브죵님 허리에도 마음에도 봄이 오길 바랍니다.

이 많은 댓글에 브죵님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브죵님은 분명 부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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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이맘
  • |
  • 2011-03-17 12:25
답댓글

브죵님 얼른 나으시고 기분도 업되시길 기도할께요.

 

그렇쟎아도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울 딸 한자 5급 합격했어요 상장도 같이 왔더군요

평소에 안했던거라 힘들어하는 애한테 게으름 피운다고 모진소리도 엄청했었는데 통과했네요.

 

합격증이 운전면허증처럼 쪼그맣게 올거라 상상했던 딸은 약간 실망했지만

자기 콧대가 하늘 닿을만큼 높아진다고 고개를 치켜들고 자랑 맘껏하더군요.

덕분에 방학 보람있게 보냈네요.

다음 단계는 올 겨울에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요번에 8급에서 5급까지 한번에 외우느라 힘들었었는지라

4급은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빨리 나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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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이엄마
  • |
  • 2011-03-16 11:27
답댓글

브죵님.

글을 읽는데

고교 때 야자를 끝내고 한밤중에 돌아와 책상에 앉아 듣던 라디오 진행자의 차분하고 나즈막한 심야방송의 멘트같은 느낌이 드네요.

직장이라 지금은 안되지만 퇴근하면 꼭 들어볼께요.

날씨도 지진소식도 건강도 우울하기만 하지만...

 

기운내세요.!!

 

브죵님 힘들어하시면 쑥쑥이 모두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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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디맘
  • |
  • 2011-03-16 10:32
답댓글

몸이 불편하면 마음도 불편해져요...

대지진소식까지 마음을 더 무겁게 하는 날....

그래도 차 한잔 마시고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허리병...참 고질병입니다.

항상 조심조심...애기 다루듯 달래가면서 살아야하지요..

저도 남편도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많이 해서 브종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아요.

치료 빼먹지 말고 받으시고 통증이 빨리 가셨으면 좋겠어요.

우울한 날....마음 맞는 친구들과 따뜻한 이야기 나누면서 우울한 마음좀 풀리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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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icle
  • |
  • 2011-03-16 09:17
답댓글

오랫만이요 브죵님!

저 오월이에요. 몸이 안  좋으시다니 걱정이네요.

빨리 회복되시길시길 바래요.

저두 40대 중반이 되다보니  병원가서 정기 건강검진 받을 때쯤 되면

괜시리 걱정도 되고 두렵네요.

 정말이지 가족의 평안함과 건강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요즘입니다.

 

 까질하고 예민한 큰애와  일을 많이 벌리는 둘째 틈에서 요즘 스트레스가

최고치입니다. 이와중에 얼마 전부터 아동복지센터에서 영어 스토리텔링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햇볕이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데 도음이 된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가벼운 산책해보세요.

 빨리 회복되세요 브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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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형제아빠
  • |
  • 2011-03-16 00:51
답댓글

일본지진....너무 슬픈 일이지요,,,,방송에서 모금하는 거 많이들 걸어주세요,,,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답니다...

귀동냥으로 뉴스로 들은 바론 일본 현지에 많이 물자가 부족하답니다....후쿠시마에 있는 원전의 연속적인 폭발로 일본은 지금 방사능 패닉입니다...이런 슬픈 소식,,,참.....브죵님.....힘 내시구요....허리수술하셨다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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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3-15 23:56
답댓글

아이구 어짤까잉..허리병은  고질인디..아프믄 신경질 대박인디...

우짤까잉..전에 내가 아는 정형외과 과장님이  나이 어린애들은 사실 병원필요없다고 일주일만  맨손체조하믄 다 낫는다고...100%라고..비밀이라고  그럽디다...

그러나 나이들면  이것도 어렵다고..에효 어짜끄나..쓰나미영상 봤는데  참 ....뭔말을 하겄어요..그래도 날은 밝아서..낼은 또 힘차게 살아야지요..브죵님 힘내시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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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1-03-15 23:03
답댓글

저도 초창기부터 이소라팬입니다..

팬이랄게 별게 있는게 아니고 그냔 들으면 마음을 움직인다고나 할까...

저도 요번 본방 보면서 가슴이 쌔한것이...

이사람 노래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한창 음반낼땐 누군가와 헤어지면 음반을 낸다고 햇었는데...

요즘 음반을 내지 않는것이 연애도 하지 않으시는 건지...

브죵님 글 자주 읽는데 댓글 달기는 어려웟었는데..

첨으로 남겨봅니다...

허리도 수이 쾌차하시고 내일은 또 더 상쾌한 하루 시작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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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미나
  • |
  • 2011-03-15 22:30
답댓글

그래요...저도 여기와서....

뉴스와 멀게 살다보니..뉴스 영상 한번 보기가 어찌나 힘든지....

짜증나서 구글을 첫 화면으로 바꾸었다가 어제 쓰나미 소식 알았답니다.

뭔일인지......모두들 힘내시고.....

다운될땐...푹 빠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더 다운되도록..끝까지 갔다가 나오시는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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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1-03-15 22:19
답댓글

브종님~~ 브종님은 저를 잘 모르시지만,

저는 님을 너무 좋아합니다.

바람도 불고, 몸에 기운도 없고, 여러가지 우울한 소식으로

조금 down 되셨었나봐요~

 

항상 좋은 말씀, 따끔한 충고,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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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맘35
  • |
  • 2011-03-15 14:26
답댓글

저도 이 노래 들으니 눈물이 나려하네요.

제가 무언가 잘못 길을 가고 있는게 아닌가..

아이를 위해서 내 모든걸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듯 해요.

다시 한번 플랜을 짜보고...아이를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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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세린
  • |
  • 2011-03-15 13:41
답댓글

봄이 오려는지 저도 마음이 심란합니다.

신문을 봐도 마음이 무겁고, 인터넷 기사는 시끄럽고...

요즘은 아이들이 좀 커서  일을 안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육아가 힘들더라도 끈을 꼭 부여지고 있을걸...후회도 됩니다.

하지만, 이미 이 길을 가고 있는 걸 어쩌겠습니까.

예전엔 우울해지면 '힘내자~'고 외치곤 했는데

요새는 그냥 둬볼려고요. 내 안에 있는 뭔가가 성장하고 있는 성장통 같은게 아닐까 생각하렵니다.

하지만, 건강은 꼭 잘 챙기세요.

허리가 참 참기 힘든 부위니 만큼 조심조심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제 치과갔다와서 괜시리 더 우울해졌습니다.

자꾸 하나 둘 치료할 건 생기는데, 진료비는 왜 그리 비싼지....

집에 있는 금반지를 팔아야하나....고민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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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3-15 12:12
답댓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를 들으니 더 축축 쳐지지요.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어어얼싸 돈바람 분다. 얼싸좋네. 하좋네 ~~' 를 들으셔야지요. ㅋㅋㅋ

기운 내소서. 벌써 기운 내고 있으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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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세린
  • |
  • 2011-03-15 13:44
브죵님 쓰신 글에 공감하면서 이소라 노래를 듣고 있는데도
자꾸만 머리 속으론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가 맴돌아요..
책임지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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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3-15 15:07
쳐질때 억지로 일으키기기보다..
바닥 치고 올라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정에 충실하게.. 우울할땐 우울함을 느끼고..

여전히 통증은 있고, 향후 치료에대해 이런저런
복잡함이 잇지만. 어제보단 오늘이 기분은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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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1-03-15 11:45
답댓글

바람이 분다....바람이란 우리말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곡입니다.

저도 어제 날씨때문에 기분 우울해서 괜시리 딸아이한테 짜증냈는데 항상 내가 문제입니다.

내 아이들도 바람일까요? 이렇게 내 곁에 왔다가 훌쩍 커진 모습으로 불어가는...하지만 따뜻하게 다시 내게 돌아오겠죠?

정말 브죵님 덕분에 눈물이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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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고맘
  • |
  • 2011-03-15 11:38
답댓글

정말 허리는 아파본사람만이 그 심정을 이해합니다...

저도 허리가 안좋아 계속 고생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 좀 나아지다가 운동을 안하면 다시 그러더라구요

정말 살살달래면서 살아야지 고질병이 이렇게 힘든건지... 요즘은 허리보다 어깨가 더 아파서 미치겠어요...

허리안좋은사람은 어깨까지 안좋아질 확률이 높다고 하니 항상 스트레칭, 운동등 꾸준히 해보세요...

브죵님 글을 읽으며 항상 참조하고 도움받는 엄마들이 많다고 느껴지네요..이렇게 응원의 댓글이 많은걸

보니... 저도 그중의 한사람으로  기운팍팍 넣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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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이스맘
  • |
  • 2011-03-15 10:32
답댓글

재방송으로 '나는 가수다'를 봤어요.

그때도 옛노래 들으며 가슴 한구석이 짠해져 왔는데

오늘 별 수고도 없이 좋은 노래 다시 듣게 해줘서 감사해요 .

 

매일 뉴스 볼때마다 조마조마한 맘과 안타까운맘이 가득한데

날씨마져 그러니 우울해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우리 몸이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신경 많이 쓰이잖아요.

허리 통증은 만만찮다고 들었는데

빨리 좋아졌음 좋겠네요.

힘내시구요,

다시 활기찬 브죵님으로 돌아오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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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땅콩
  • |
  • 2011-03-15 10:03
답댓글

브죵님, 항상 등대같이 제게 그런 분이신데 허리땜에 고생이시네요ㅜ,ㅜ

우리몸이라는것이 자연이라는것이 모두 미약한 존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친정엄마 아프셔서 수술하시고 퇴원하시는 일주일동안 한것 없어도

 무지 신경쓰이고 피곤했어요.

자꾸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인생이라는거에 많은 생각이 들고 그러면서 심각해지고...

사실 종교를 갖고 있지않지만 이제는 무언가 필요한 때인것 같아요.

브죵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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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5 09:50
답댓글

브죵님 ~먼저 음악선물 감사해요~

그리고 허리 아프신것 빨리 나으시길~!!!

허리 아프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허리때문에 고생 많이했는데 무리하지 않으면 괜챦아지더라구요.

무거운것 들지말고 오래 앉아있지말고 굽높은 구두 신지말고...병원에서는 하지말라는것은 많던데..

저는 그때 쉴수가 없어서 그냥 일하면서 치료 받았었는데 브죵님은 병원의사선생님 말씀

잘 들으시고 빨리 나으셔요~

저는 요즘 일을 줄여서 그런것인지 살만해요.^^*

정말 날씨가 요상하네요~

이런날이면 허리가 더 아프던데...

힘내시고 빨리 완쾌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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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맘
  • |
  • 2011-03-15 09:47
답댓글

저희 엄마도 허리 수술 하셨어요. 10년전에 여전히 건강하세요.

일주일에 4번쯤 수영을 벌써 한 10년쯤 하셨는데.

수영이 수준급이시죠..수영하시고 오시면 훨씬 편안하시데요...

허리 힘드신데요.. 저희 가면 식사차려 주시느라 또 허리 휘신답니다.

사람사는게 다 그런것 같아요.

저도 앉아만 있어서.. 허리가 많이 안좋은듯 해요...

의도적으로 고양이 자세랑 100팔배 할때 몸 ㄷ자로 만들기 자주 한답니다.

날씨가 요즘 좋으니 바깥바람 쐬시면 기분이 또 좋아지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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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1-03-15 05:27
답댓글

브죵님 오후에 병원다녀오시고 좀 나아지셨죠? 오전에 글을 읽었는데 댓글을 못 썼어요.

허리 빨리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무리하지 마시고 치료 꾸준히 받으세요.

꼭이요^^

 

저도 일본의 재난 피해 보고 마음이 많이 안 좋아요. 더 피해가 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족밖에 모르는 저도 기도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정말 많이 힘든가 봐요,저희 친정엄마도 더 일하고 싶으신 생각도 있으셨을수도 잇는데 허리 디스크가 너무 심하다보니 다리가 많이 아파서 일하실수 없으셨어요, 늘 서서 일하셨거든요.

몇 년전부터는 바쁘지 않으셨지만 3-4년전부터 너무 허리때문에 고생하셨어요.

요즘 시어머니가 입원해계셔서 몸과 마음이 모두 바쁩니다. 언젠가 이런 일이 생길수 있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습니다. 5년전 쯤 뇌경색으로 2주정도 입원하시고 4년전쯤 허리디스크 수술 하셨는데

수술 후 계속 아프셨어요. 이번에 유명한 병원으로 다시 디스크 수술 하시려고 맘먹고 검사 예약했는데  그 병원 가보시기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3월1일날 오전에 갑자기 응급실을 가셔서 이제 벌써 2주가 되었습니다. 한쪽이 마비신 상태에 다리에 힘을 못 줘서 재활치료도 거의 못하시고 계십니다.

이번 주중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준비중에 있답니다. 힘들때일수록 강해져야 하는데 남편은 점점 약해지고

늘 철부지라고 생각했던 제가 큰 일을 당하니 힘드네요.

 

브죵님 힘내세요^^ 우리 힘들때마다 기도해요.

건성으로 교회 다니던 남편이 하나님 믿는다고 제게 오늘 처음 고백했습니다.

 

얼마전 이소라가 티비에서 이 노래 불렀던 건 기억나는데 잘 듣고 갑니다.

저도 노래 들으니 눈물이 막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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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맘
  • |
  • 2011-03-14 22:44
답댓글

저도 오늘 저희 아들넘 때분에 무지 우울하고 속상하내요. 공부는 지가하는건데.... 라는생각과 엄친아들의 이야기가 떠오르며 기운이빠지는 저도 무지 우울한 한 주의 시작이내요. 사춘기의 시작인지 엄마말에도  느물대고 할 일도 느릿느릿....

죄송해요. 편찮으시다는데 제 우울한얘기로 시작해서.

저도 님 만큼은 아니어도 허리가 좀 않좋아요. 딱히 어떤 방법없이 살살달래서가야한다고 의사샘이 항상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래도 아직 수술하시기에는 젊으시니 조심하시고 치료받으시면 살살달래주세요.  이렇게 쑥에 걱정해주시는 분 들이 많으신데 힘내시고 빨리 완쾌하세요.

저도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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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공주
  • |
  • 2011-03-14 22:04
답댓글

허리가 좋지 않으시다는 말에 지날칠 수가 없네요

울 남편과 제가 몇차례 교통사고 (저희차가 정차해있는데 뒤에서 차가 들이 받은것만 4차례)가 났었는데 그휴우증으로 전 어깨와 등 울 남편은 허리 등 어깨 특히 허리가 그 후로 좋지않았고 게다가 운동이 좋다고 해서 인라인하다 다쳐 무릎인대가 나가고, 골프연습하다 결정적으로 허리를 다쳐 지금까지도 좋지 않습니다::

골프연습하다가는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다쳐서 일주일 병원진료다니고 생활할정도는 되지만 제가 밤에 마사지나 두드려주지 않으면 자면서 끙끙 앓는데 병원가보라고 해도 가면 무조건 디스크수술이라고 혼자 진단하면서 병원도가지않고 제속을 시커멓게 만들고 있답니다. 그래도 브죵님은 치료를 받고 계시고 믿고 계시는 의사선생님이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꼭 나으실길 바라며 나으실겁니다.

 브죵님 글을 보니 오늘아침에도 허리아프다고 인상쓰고 나간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죄송합니다.

위로는 되어드리지 못하고 제 남편이야기만 했네요. 오늘 날씨도 우중충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예전의 그 강단있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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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3-14 22:32
제가 아이 낳고 다시 일을 시작해서..
재미있었어요. 돈도 잘 벌고.. 그러다 허리가 안좋아지면서..
일을 그만두었죠.

그나마 저는 일을 안하니 편하게 누워있을 수 있으니 다행이죠..

그래도 낳지 않고 큰 수술 해야할까봐 사실 더 겁나고 우울하답니다.
허리가 아프면 운동도 가려서 해야해요..
의사가 추천하는 운동을 해야해요.. 등산, 수영, 걷기 등을 보통 추천하세요..

치료를 받는 것도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라..
직장 다니는 분들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죠..

근데.. 저 강단 없는데요..^^
허당이에요..ㅋㅋ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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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 라떼
  • |
  • 2011-03-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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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님, 허리가 안좋으시군요...

저희 친정 어머니도 허리 때문에 늘 고생하셔서 브죵님 이야기가 남다르게 들리네요.

 

기분이라는 게 한 번 다운되면 계속 허우적거리게 되더라구요...

우울한 기분 얼른 날려 버리세요.

아래 다른 분 말씀처럼 저녁엔 맛난 것도 사드시고, 이럴 땐 집안일도 아웃소싱하시고... ^^

 

저는 시댁 친척 분들이 일본에 많이 사시는데, 이번에 제법 피해가 있으신 모양이에요.

며칠 째 집에서 잠도 못주무시는 모양이에요.

그래도 가족중 아무도 다친 사람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조만간 브죵님의 활기찬 글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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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비니
  • |
  • 2011-03-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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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다녀도 별 호전은 되지않고....란 글에 답글 달아요...

저도 예전에 허리 때문에 고생 무지 많이 했거든요...

그때 쑥에서 어떤분이 동방활법을 알려주셔서... 목포에서 경기도 까지 원정을 가기도 했어요...

당시 국내에 4분만이 동방활법을 하고 계셨는데...안양에 계신분은 대체의사 자격증도 있더라구요..

요가 지도사에...체육을 전공하시고...마라톤에 운동이란건 모두 섭렵한 분이신데...그쪽계통으로

아주 뛰어나신 분이었어요...제가 지금은 연락처가 없어서...아쉽네요...알려드릴 수가 없어서...

저도 동방활법 이란 4글자만 알고 전화로 수소문 해서 갔거든요....

(침도 맞아보고..할꺼 다해보고...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맘에 혹시나 싶어서 갔는데...전 정말 많은

도움이 됬어요...)

 

주로 요통 환자...교통사고 난 환자분들이 병원치료론 효과를  못봐서 많이들 다니시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한시간씩 치료를 받는데...게중엔 아주 큰 효과를 보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방학때마다 몰아서 받고 오는데...받을땐 정말 아프고 힘들지만...받고 나면 거짓말처럼 안아픈게...

받을 때의 아픔을 참을만큼...(몸이 안좋을 수록 받을 때 좀 아팠어요) 

받고 나면 몇달은 통증없이 거뜬한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 당시 제몸상태가 누우면 허리가 넘 아파서 밤에 잠도 못 잘 정도였거든요...다리도 자주 저리고...

서서 머리도 못 감을정도로 어깨도 아프고....팔이 머리위로 올라가지도 않을 정도로...

 

그리고 요가를 알게 되어서...꾸준히 요가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허리는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 불치병이라고 하더라구요.....

둘째 낳고 나서 많이 업고 안아주고 하면 또 아프기도 하는데...이젠 운동으로 이겨낼 정도에요...

참 그리고 경락도 도움이 좀 된답니다....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지만...동방활법은 경락과 약간 비슷 하지만 좀 달라요...우리나라 전통치료법이라고

하더라구요... 동방활법이 좀 더 치료에 가까운거 같아요...

집듣하면서 도움받은 브죵님이 아프시다니...그냥 못 지나치고 답글 다는데...저녁해야되서 바삐쓰다보니...

두서가 없긴 하지만...도움이 되길 바래요....

그리고 빨리 쾌차하셔요....

요가 강력추천합니다...조금 나아지시면 꼬옥 요가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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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3-14 22:30
여니비니님.. 감사해요..
일단 나으면.. 정말 치료로서 요가든..
운동치료든 시작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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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1-03-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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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종님 힘내세요.

날씨도 꾸물렁꾸물렁하고, 이웃나라 소식도 그렇고

여기다가 몸까지 아프면 정말 기분이 축 가라앉을 것 같아요.

 

저녁에 가족들과 맛있는거 시켜드시고

갖고 싶은거 있으시면 이 기회에 질러서 기분전환도 하시고

치료효과없으시면 다니시는 병원도 한번 바꿔보세요.

그리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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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3-14 18:36
일단 하는데까지 치료해보려구요.
보존적인 치료를 중시하는 선생님이시고 약도 세게 안쓰시는데..
제가 주말에 우울했다니까.. 오늘은 주사도 주시고..
진통제도 좀 넣어주시네요..

걱정과 응원 모두 감사해요.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낮에 남편이 괜찮냐고 전화왔는데..
혼자 또 찔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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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1-03-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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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운내세요, 브죵님.

 지인들도 만나고, 가벼운 운동도 하시구요.

 어쨌든 기분 좋게 지내셔요.

 

 작년에 도쿄로 귀국한 일본 친구네가 걱정되서 메일 보냈어요.

 여름에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꼭 만나기로 했는데..

 일본 국민들 굉장히 저력이 있기 때문에 잘 극복할거라 믿어요.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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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3-14 18:34
지금은 운동할 단계가 아니구요..
통증이 일단 가라앉는게 우선이에요..

믿을만한 선생님이라.. 일단 믿고 따라가고 있는데..
좀 걱정이에요..
느낌상 좀 안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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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휘나
  • |
  • 2011-03-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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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님 힘내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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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1-03-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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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허리가 좋지 못해 자생 한방 병원에 가끔 갑니다.

멀기도하고, 시간도 없고해서 정말 힘들때에만 이따금씩 찾곤 하는데, 나름 효과는 있는 듯 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가 말씀드렸구요,(어쩌면 이미 다녀오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흐리면, 사람이 괜히 까라지고 그러나봅니다. 여기저기 쑤시기도 하구요.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정말 그 말을 실감합니다.

 

분수 글 올리고 있는데, 시간도 많지 않은데다가 제가 게으르다보니 빨리 빨리 못올립니다.

게다가 많은 분들이 덧글을 달아주시고, 질문도 하시는데 일일이 답변도 못하고 있네요.

초4에 국한되서 쓴다고 해도 몇번은 더 써야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시간 나는대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리 잘하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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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3-14 18:33
우리나라사람들이 허리가 유독 안좋은 이유가..
십대때. 너무 의자에 많이 앉아있어서 그렇다더군요...
그리고 고시 공부등.. 계속 공부 많이 하는 풍조 때문이라구요..ㅋ
전 가방끝도 짧고 공부도 많이 안했는데..
고2때 체력장하는데 허리 아파서 얼마 못했어요..
중3때는 49개 하고도 몇초 쉬었는데 말이죠..

저는 상태가 좀 많이 안좋아요..
자랑은 아니지만.. ㅜㅜ
그래서 좀 더 우울한 것 같아요..

그리고 리치흐름님. 글에대한 부담 갖지 마세요..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가지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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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짱스맘
  • |
  • 2011-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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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종님~

힘내시구요..매번 게시판 보며 브종님또 여러 고수님들 의견 보며 맘 잡고 열심히 따라하려는 엄마예요...

지난 주 저에게도 많은 힘든(내 진심과 다르게 돌아가는 세상살이가...)힘들었구요...

오늘 저도 무척이나 우울했는데...

힘내렵니다...브종님도 아픈 허리 빨리 좋아 지셨으면 하고 기도할게요...

글구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 하고 그저 바라보기도 벅찬...이젠 여진도 없어야하는데...

간만에 듣는 이소라목소리 좋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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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03-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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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려주신 음악 들으면서 댓글 쓰는데요.. 저도 일본 지진때문에 맘이 너무 무거웠답니다.

시시각각 올라오는 속보를 보기에도 무서운 마음이고 자연의 재앙앞에 너무나 무력한 우리 인간의 모습이네요.

더이상의 여진이나 쓰나미 같은 건 없어야 할텐데..

정말 오늘은 기도를 하면서 나 자신이나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네요.

 

그나저나 허리가 안 좋아아서.. 어떻게해요?

저도 요통이 좀 심했는데 예전에 체형 교정 마사지 같은 걸 받고는 좀 많이 좋아졌더랬어요..

암튼 마음마저 가라앉으면 안되는데..

얼른 기운 찾으시고 아픈허리 더 이상 아프지말길..바래요..

 

브죵님 덕에 너무나 오랜만에 이소라 목소리 노래 듣고 갑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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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야자
  • |
  • 2011-03-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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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우울하게 만드는 날인거 같아요.

이런날 정말 싫어해요.

차라리 비가 오면 비가 오나부다 하는데

비가 오기전에 우중충하는 날은 정말 싫어요.

브종님 힘내세요.허리도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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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1-03-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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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울하시겠어요

전 요즘 요리 배우고 등산 다니니 활기차요. 배운요리로 저녁에 차리구요

하루 빨리 등산이라도 해보세요

제 친구도 디스크인데, 의사권유로 등산하드라구요

산이 에너지를 주더라구요

 

저도 요즘 일본 관련 뉴스보면, 너무 애통하네요. 힘내세요. 브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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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비맘
  • |
  • 2011-03-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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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일과 집안일 무리하게 병행하다 얼마전 목에 이상이..ㅠㅠ

시간 없어 병원 못 가봤는데, 목 디스크 전조증상이 아닌가 해요..

어제도 무리하게 장을 봤더니만, 그리고 비가 오려해선지 몸이 영 안 좋네요, 에고공..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엄마들 건강 스스로 지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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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윤사랑
  • |
  • 2011-03-14 13:29
답댓글

동생내외가 일본에 있어요.

다행히 지진난 곳은 아니라며 오히려 저를 위로하지만 계속 마음이 불안합니다.

'자연앞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남편이랑 만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오늘 무얼하고 싶은지 이야기습니다.

둘 다 '그냥 이렇게 우리가족들이 지금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였습니다.

그리고, 낄낄거리며 노는 아이들을 보니 눈물이 고이네요.

일상의 위대함, 절실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브죵님.

힘내시세요. 우리 같이 힘내요. (빨리 나으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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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1-03-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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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안 시부모님이 다녀가셨어요.

두분 다 팔순을 바라보시는데, 저희 남편이 막내아들인데다 저희가 아이를 늦게 낳았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을 무척 귀여워 하시는데, 애들 보고 싶어서 먼길 오셨던 거예요.

오늘 아침에 시외버스 터미널에 모셔다 드리는데,

차에서 아버님이 "특히 에미가 건강을 지켜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맞는 말씀이죠.

여러가지 상황에서 약해지지만, 특히 몸이 아플 때 마음도 많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브죵님, 힘내시고 치료 잘 받고 얼른 일어나세요~

 

날씨도 우울하고, 큰 비탄에 빠진 일본 뉴스에...  저도 여러가지로 기분이 무겁네요.

겨우 2박3일동안 시부모님 대접했는데, 가시고 나니 약간의 해방감과 서운함이 느껴져,

케이크, 삶은 밤, 초콜릿 등 살찌는 것들을 상당량 먹었더니 허탈감에 후회에...(저 다이어트중이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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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 |
  • 2011-03-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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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한살 나이 먹을수록 눈물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몇년전엔 사촌동생 결혼식 때 눈물이 나오는 주책이...

통증이 단기간에 낫는 것도 아니고 지루한 병이라  많이 힘드셨나봐요.  그래도 꾸준히 치료 받으시면 스르르 안아픈 날이 조만간 오겠죠! 

 

오늘 오후에 미루지 마시고 꼭 병원다녀 오세요.  운동도 친구랑 하면 빠지지않고 하듯 통증치료도 친구와 함께하면 좋을텐데라는 생뚱맞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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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공항
  • |
  • 2011-03-14 13:03
답댓글

날씨때문일꺼에요...

저도 주말에 온가족이 시끌시끌하게 있다가 조~~용한 월욜 이시간...

라디오 들으며, 커피마시며, 쑥에 들어왔네요..

이 시간이 젤 좋아요~~

어제 이소라가 이노래 부른게 화제가 되었는지 인터넷에도 올라오고 했네요..

감동~~ 그 자체... 듣고 있으면 정말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몸이 아프니까 괜히 우울해지고 힘드신거 같은데 힘네세요..

브죵님글은 꼭꼭 읽어보는 팬...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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