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공감하네요저도...
발을 담그려면 완전히 담그고 아니면 인사만 하는 관계가 되야 할까요? 저희동네 분위기는 좀 그래요;;;
제가 한 2년일을 한사이 유치원 엄마들(별로 많지도 않지만)과도 소원하고...
입학하니 그엄마들 그대로 있는데...
만남이 일상이 되는건 오노~ 거든요..
벌써부터 '팀'얘기가 나오고...하는거 보면....좀 정신차려야겠다 싶다가도...
하루에 영어학원 2시간씩 다니는애들보면 집에서 그냥 책보고 dvd만 보는 울애 걱정되고...
얘기가 딴데로 빠졌네요..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서 마음 잘맞고 애들도 잘맞고 뒷담화 없고 또 만나고 싶을때 만나 차한잔 할수 있는 엄마를 만날수 있을까요??
누가 그러는데 대인관계 좋아보이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인맥관리에 굉장히 노력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저절로 되는게 아니라고...
저도 이번에 큰아이 1학년보냈는데요^^
그래도 그곳 엄마들은 참 적극적이네요 ^^
우린 서로 친분있으신분들은 잘어울리더라구요.. 전 같은동 언니만 알지...그닥 아는사람도없어요.
그래서 울딸 만나면 바로 집에오는....
사람들 사귀면 말많다는(이상한 소문들...)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냥 조용히 보내보려구요...
지금의 인간관계 잘 유지하면서 조용히 살아보려고요 ㅎㅎㅎㅎㅎ
도서관 사서하기로했는데 ...참 좋은것같아요... 굳이 누구엄마통해서 학교소식 안들어도 바로바로 정확한 학교소식들 행사들..바로 접할수있고... 봉사도하공..
요피님의 기준점 잘 지키시면서 사람사귀면 괜찮을것같아요 ^^
좋은사람들도 많으니~ ^^
우리 같은 초보엄마들 힘내자구요 ㅎㅎㅎ ^^
엄마들 사이의 관계가 참 어렵죠.
저도 그게 어렵더라구요.
게으른 체질이라 집은 어질러져 있고, 치워도 별로 빛도 안 나고
(저희는 둘째가 어려서 미끄럼에 온갖 탈것에 장난감에, 어린이동산이라고 합니다 ㅋㅋ)
또 제가 하는 일이 있으니 집에 있을 때도 아무 때나 시간을 내기가 좀 그렇거든요.
날 잡아서 만나면 몰라도.
그러니 완전히 두 발 다 담글 수 없는 상황이고,
나이도 제가 쫌 많아서ㅠㅠ 호칭이 좀 그래요.
저보다 나이 많은 엄마들 중에서 친한 엄마들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건 하겠는데,
저보다 어린 엄마들이, "어머 저보다 언니시네요, 말 놓으세요" 하면 불편하거든요.
저 말 못 놓는 사람이에요 ㅠㅠ
그래도 엄마들을 좀 알아야 학교 돌아가는 사정도 알고, 그래서
학부모회(자모회?)도 가입하고, 모임도 나가려고 애써요. 가끔 몇몇 엄마들과 전화통화도 하구요.
이렇게 하니 절친은 힘들지만 그래도 적당한 선에서 유지가 되네요.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에요. ^^
저도 제가 첫째라서 그런지 왠지 모르겠는데... "언니"소리가 정말 안나오는 거에요.
게다가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저더러 "언니"하고 부르면 어쩔 줄을 몰라 한다는... ^^;;;
정말 사람마다 입장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입학 시켜놓고 일단 얌전히 있어요.
집이 워낙 학교에서 가까워서 휘리릭 아이 데려다 주고 오니까 아직 아는 엄마가 없네요.
사람 사귀는 건 좋지만, 너무 격없이 지내다가 오히려 문제가 잘 생기길래 조심하고 있어요.
학교 엄마들과 친해지는 것도 좋지만, 자칫 뒷담화의 소재가 되거나 불편한 관계가 되는 건 피하고 싶어요.
ㅎㅎ 다 늙어서 왠 언니...? 이상하고 어색해요..
나이 막론하고 전 --엄마 이렇게 불러요..ㅎㅎ
어제 바둑돌 20개 가져오라는데 하나하나 이름 붙여오라했다지요..
저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서 아이 준비물이 생각나더라는...
ㅎㅎ
^^* 엄마 나이가 많건 어리건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
요피님 잘 지내시죠?^^*
우리학교는 입학식다음날부터 4교시수업했었어요.
그리고 지난주부터는 점심먹고 12시40분에 내려오네요.
매일 챙겨오는 알림장에 싸인해주고 각종 신청서,설문조사등등~
준비물 챙기랴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우리 1학년 새내기엄마들 적응 잘하자구요~화이팅~!!!
저는 나이가 많으면 언니라 하면 편하던데
다들 다르니까요.
그런데 전에 남편회사(남편들 나이가 같음)아내들이
전 남편과 동갑인데 누구엄마아님 ~씨하는데 기분 정말 나쁘더라고요.
나이도 저보다 적게는3살에서 많게는5살정도 어린데
둘이 합의를 본건지 ..
호칭정리가 안되 피했는데(전화피하기등) 집에 굳이 놀러와서 ~씨 ~씨 하는데 정말
말은 못하고 좀 안좋았어요 ㅋ
저는 둘째인데도 적응이 안되요. ㅠㅠ
저는 서울사람 지금은 대구...
언니를 너무 서슴없이 잘해요.
늦둥이 엄마..... 젊은 엄마들이 적응이 안되요.
그래도 울 딸은 적응 잘하고 즐겁게 다닙니다.
이번주에 상담도 하고 반대표 엄마도 선출한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되요.
트리플 소심 A형인 제가 주눅들지 않고 잘 할 수 있으까?
자식을 위해서라면 불속에라도 들어가는데...
사람사는 곳인데 불구덩이만 하겠어요. ㅎㅎㅎ
우리 한번 잘 해 봅시다. 화이팅!!!
저도 우리 아이 친구 엄마들 모임에 가면 정말 적응이 안 되요.
말도 많고 언니라는 말도 어렵고 특히 뒷담화 하는것 전 싫어 하거든요.
별 생각없이 하는 뒷담화이긴하지만.
난 혼자 살아야하나 성격이상자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저도 너무 가깝게 지내고 허물 없이 지내면 결국에 뭔가 문제가 생기는것 같아 적당한 것을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가 안은가 보드라구요.
ㅎㅎ 같은 처지라 웃고 갑니다. 전 지금도 친언니 아닌 사람한테 언니소리가 안나와서 힘들고 한살 어린 아파트 아줌마가 언니라고 해서 당황하네요.
큰애가 고학년이 되었는데 어색하긴하지만 언니라고 부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돼요~ 그런데 한참 나이어린 사람이 누구엄마 하니까 살짝 기분 나쁘더라구요.
오죽하면 언니라고 잘하는 사람이 부럽기까지~ 호칭도 중요한것 같아요. 친밀감의 정도가 좀 다르더라구요. 저는 워낙 말 예쁘게 못하고 애교가 없는편이라~ 너무 허물없는 엄마는 지내다 보면 불편해지는것 같고
전 적당히 예의를 지키는 엄마가 편하고 관계도 오래 지속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