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드린다기 보다는 제가 현장에서 느낀 점을 말씀드려도 될까요? ^^
저의 경우, 1학년 1학기(특히 3월)에 학원을 다니겠다고 하는 아이들은 다 설득하여 돌려 보냅니다.
학교 적응되면 여름방학부터 보내시거나 여름휴가끝나고 부터 보내시라구요...
남학생들의 경우, 학원을 보내는 시기로 1학년 2학기나 2학년 1학기가 좋습니다.
단, 말하기부터 쓰기까지 4가지 영역을 골고루 학습 할 수 있는 학원이어야 합니다.
차분한 성격의 여학생들의 경우는 7세도 시기상으로 좋습니다.
1학년 1학기는 새로운 학교생활과 겹쳐서 모두에게 그닥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홈스쿨로 학습하시던, 학원을 보내시던 1학년이 마치기 전까지 기본 파닉스는 꼭 훑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파닉스를 한 번 배웠다고 한 번에 인지되는 것은 아니나, 배워놓아야 할 시기에 한 번씩 거치고 다져주는 것이
꼭 필요한 데 그 첫 시기로 7세에서 1학년이 좋습니다.
한글을 배울 때, ㅐ 와 ㅔ를 구분 못했던 아이는 영어에서 a , e를 구분못하고, 한글이중자음*모음 구분못했던
아이는 영어도 신기하게 똑같이 구분못합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 보아서 한글 받아쓰기를 양호하게 하고 의사전달을 정확하게 분명한 발음으로
한다면 영어도 잘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네 가지 영역을 고루 배울 수 있는 학습지나
학원을 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약, 한글 받아쓰기가 약하거나, 모국어를 할 때 전달력이 약할 경우 영어를 무리하게 강조를 한다면 부작용이
더 많을 수 있으니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표로 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시중에 나온 여러 학습지 중에서 모든 영역을 고루 학습할 수 있는 것을 하나 선택하여 흘려듣게만 하시지 마시고 들으면서 읽고, 읽으면서 단어의 음을 꼭 짚어 주면서 공부시켜 주세요.
학습지 하루 분량이 10~30분이라면
처음은 아이가 테잎을 들으면서 스스로 할 수 있게끔
두번째는 어머님께서 옆에서 집중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 들으면서 책을 보고 읽고 따라하고..책에
있는 단어, 문장은 하나 하나 짚어 가며 읽고 쓸 수 있도록 연습)
쉬운 단어 문장이라도 못읽던 것을 읽고, 자음소리를 배웠으면 자음소리만은 골라 쓸 수 있도록 천천히 유도해주고 칭찬해 주시면 아이도 알아가는 재미를 분명 느낄 것입니다.
세번째는 흘려듣기로 그냥 자유롭게 틀어 주세요...밤에 잠들기 전 강요하지 마시고 틀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흘려듣기가 효과가 있는 시기가 최대 2학년까지로 그 이상이 되면 효과가 많이 떨어 집니다. 흘려 듣기가
잘 들을 시기는 5~7,8세 까지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마셔요^^*
꼬마가 튼튼영어 학습지를 무슨이유로 싫어 하는 지 알 수 없으나 (그리 배운 기간이 오래 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너무 읽는 재미를 모르고 통문장으로만 무작정 듣고 따라해서 힘들 수도 충분히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튼튼영어가 그리 쉬운 학습지 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니면 아직은 체계적으로 공부하기엔 집중력약해서 일 수도 있으니 , 영어보다는 집중력이나 책읽기를 좋아하는 지의 여부를 더 정확히 판단해 주세요.===> 엄청 중요합니다.
집중력과 책읽기 습관이 평생을 좌우 합니다. 영어보다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전 학원을 운영중이지만, 엄마표 학습지로 잘 배운 학생들은 유명 어학원에 다녔던 아이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학습량으로는 당연히 학습지가 어학원을 따라갈 수 없지만, 체계적인 면에선 어머니의 감시하에 학습지를 공부한 학생들이 더 우수했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 영어를 사랑하고 영어 교육을 사랑하는 1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