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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밥에만 관심있는 울아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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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무한동글
  • |
  • 2007-05-01 18:59
답댓글

외국어는 아무래도 동기유발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자기가 당장 먹고싶은 게 있으면 한국어만 써도 다 해결이 되는데, 낮선 외국어를 갑자기 주려고 하니 거부하는건 당연할거라 여겨지는데..그런데 어머니 글을 읽으니 무작정 윽박지르는 분이 아니시고 아이에게 맞춰 잘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참 좋네요. 잿밥에 관심이 있다면 미련없이 잿밥을 던져주고 다양한 방법을 간구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책속에 있는 인물을 오려서 종이인형을 만들겠다고 덤벼들지 않는 다음에야..::

동기유발에 신경쓰시는게 어떨까요? 우리애는 위씽의 샐리나 조나단 ,그리고 친구들이 노래하며 머라머라 지껄이는 모습을 보고,자기에게도 영어가 부담스러운 게 아니란 걸 느꼈나 봅니다.게다가  음절이 끊기는 기관총 소리와 흡사한 한국말이랑 달리 영어는 리드미컬해서 음악처럼 들린다는군요.

책꽂이에 영어잡지가 꽂혀있어 오고가며 펼치기도 하고, 영어방송을 틀어놓기도 하며, 엄마가 혼자서 팝송을 웅얼거리기도 하고 가끔 영어책을 뒤적거리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아이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영어는 나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구나. 나와 연관이 있는 뭔가이구나" 이런 잠재의식을 지니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내재된 힘이 영어 대하는 태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해요.

지하철에서 영어방송이 들리면 '어 언니가 영어로 말하네?" 영어간판이라도 엄마가 한번 읽어주면서 의미를 가볍게 알려주기도 하고,.이렇게 찾다보면 생활과 연관된 영어가 시작,청각적으로 많이 발견될 겁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참 침착하시고 좋은 분인듯해서 좋은 결과가 기대되네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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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마님
  • |
  • 2007-04-30 11:26
답댓글

고맙습니다. 계속 맘이 무거웠는데 님글을 읽고나니 조금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먼 길을 가는데 제가 맘이 조급했나봐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주변경치도 즐기면서 가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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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오맘
  • |
  • 2007-04-29 21:10
답댓글

애기가 어린것이 먼저가 아니고 영어를 접한것이 얼마가 되었나가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36개월이라도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면 책을 좀 듣고 좋아하는것 같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울 아들도 초창기는 장난 아니였어요...하지만 잿밥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차츰차츰 잿밥이 적어지고 정말 맛있는는 밥을 먹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실제로 저희 아들도 그랬구요...같은 나이라도 아주 개월수가 적었을때 부터 엄마가 해준 애기들은 책을 정말 쉽게 접하는것 같더라구요...^^ 적응기라는 것이 긴 애들도 있고 짧은 애들도 있고..애들마다 기준이 틀리고 발달단계도 다르고...저흰 모임첨 할때 애들이 방문 고리에 모두 붙어서 수업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ㅋㅋ 정말 지금 생각해도 황당합니다..하지만 2년정도 지나고 나니....차츰 적응하며 지금은 아주 좋아한답니다...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도움이 되셨는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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