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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이 봄, 책이나 읽자 하고...

컨텐츠

댓글 29 댓글쓰기 본문보기

  • literacy
  • |
  • 2011-03-31 12:58
답댓글

이슬맘님.. 얼마전 제 댓글에 댓글 달아놓은 글 보고 아들맘인것 알았어용..`~~

위에 책소개중에 반가운건 닥터두리틀인데요.. 이게 한글 번역본도 있나봐요..

이슬맘이 어렸을 때 읽었단 얘긴데.. 저는 왜 읽은 기억이 없는지..

어렸을때 나름 책 많이 읽은 줄 알았는데  완전 헛방이었네요.ㅎㅎ

저는 이책을 몰랐다가 딸아이가 2학년때 담임샘이 읽어줬다고 해서 알았고..

얼마전에 소설을 원작으로한 아주 오래된 영화도 있길래 봤더랬어요..

책은 재밌었는데.. 영화는 약간 보링하고 재밌기도 하고.. 뭐 그랬던것 같애요.

딸은 둘 다 좋아했구요..

그외에도 위에 소개하신 책들 다 좋아요..

책소개를 보기만 하면 읽지 않은 책도 읽은 듯한 착각이 들고.. 표지만 봐도 정겹고 그런데..

요즘 저는 제가 완전 다 읽지 않았던 살짜기 발만 담궜던 그런책들이 (딸에게 권할적에 마치 읽은 것처럼 했던 책들이 있거든요..)  딸에게 서서히 폭로되어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언제나 책소개는 즐겁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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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4-01 10:25
리터러시님 안녕하세요. 제가 며칠 전에 미국 리터러시 코칭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리터러시님이
생각나더라구요. 리터러시님이 말씀하셨던 얘기도 많이 나오고...
우리 나라 조기 영어 교육 환경은 [파닉스, 전집 vs 단행본, 장편] 의 형태로 파가 나뉘어 대립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도 한 때는 둘 중에 뭐가 좋을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 필요에 의해 경우에 따라 양립하는 방식으로 하면서도 이걸 할 때는 저게 부정적으로 보이고 저걸 할 때는 이게 극단적인 것 같고 뭐 이랬답니다.
그치만 리터러시 코칭 읽으면서 그런 감정적인 마음 자체가 마케팅에 휘둘리는 거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아이를 다룰 때 감정적이 되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코칭 기법 자체는 과학적인 거잖아요.
그런 걸 일깨워줬다고나 할까요. 좀 다른 얘기지만... (그냥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나봐요.)
어쨌든 도서관 다니면서 아이 책이나 교재에 돈을 안 들이기로 작심을 했더니 해탈하겠더라구요.

인상적이었던 게요. 아이들의 놀이에도 리터러시가 적용된다는 거요.
리터러시가 강한 아이가 놀이를 주도한다고 하면서 톰 소여 예를 들더라구요.
저는 놀이 레파토리가 많아야 친구들과 잘 놀 수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그런 걸 분명하게 짚어 주어서 무릎을 치며 읽었지요. 큰 애가 노는 거에는 하여간에 막힘이 없어요.
주로 책에서 소재를 많이 찾아서 제로니모 놀이도 하고 마법사, 해적, 실험 놀이, 동물, 곤충... 하여간에 자기가 아는 건 총동원해서 노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고민하면서도 그동안 아이랑 책 읽어온 것에 보람을 느꼈어요.
반면에 동생은 형아 없으면 좀 심심해 해서 ㅋㅋ 요즘엔 큰 애는 혼자 해결할 만한 것만 던져주고
동생 문해력을 키워주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골라 놓은 장편 10권은 그나마 제가 주도해서 아이의 초2 시기가 지나기 전에 추가해 주고 싶은 것이네요. 여행도 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애가 세계관이 많이 좁아요. 그래서 모험, 여행 쪽으로 마음이 쏠렸나봐요. 이제 와서 보니까 다 어디론가 갔다 오는 거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혼자 읽을 수 있을 때 톰 소여 보면서 감동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에구 말이 길었네요. 왠지 리터러시님은 알아 주실 것 같아서... ㅎㅎㅎ
저도 저 중에 읽은 건 써 놓은 대로 둘리틀 축약본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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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1-03-31 10:55
답댓글

큰놈 6세말에 한글 읽기도 안되고 답답해서 거의 8개월간 장편을 읽어준적이 있어요.

이 책들은 보니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그때 소망은 어서 이 놈이 한글 읽기 독립이 되어

엄마가 읽어주지 말고 지 스스로 읽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아직도 이 정도 글밥은 쉽게 읽기 힘든가봐요.

그리고 며칠전에 그때 읽어준 책중에 한권을 지목하며 둘째 읽어주면 좋아할거라 하길래

"니가 좀 읽어줘라. "했어요. ㅋㅋ

둘째한테는 어찌 이리 성의가 부족한지..

퇴근하고 저녁먹고 나면 둘째 재우는게 지상 최대의 목표라서

이 놈의 학습은 구슬이 못지않게 방치중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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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1:22
ㅋㅋㅋ 다들 그러잖아요. 큰 애를 잘 키우면 동생들이 저절로 따라간다고.
그러니 큰 애에 더 신경쓰게 되고 동생들은 신경 쓰는 만큼 따라가는 게 아니고 딱 큰 애가 못하는 만큼만 하는 경향이... 크흑- 쓰고 나니 괴롭네요. 그래서 제가 큰 애 독립, 작은 애 읽기에 서두르고 있나봐요. 내년엔 작은 애 케어 좀 하려고요. ㅎㅎ 구슬이는 장편 절대 안 먹혀요. 미스터멘 읽어주려고 했더니 도망가더라구요. 한글로 읽어줘도 긴가민가 하는 표정이에요. ㅎㅎ
Mr. Strong은 되게 좋아해요. 되게 세다고... 어제는 달인 김병만을 처음 봤거든요. (일본에 간 거요.)
두 아들넘이 처음엔 시큰둥하다가... 아저씨 진짜 세다고 얼마나 좋아하든지요. ㅋㅋㅋ
참 한숨 나는 수준인데도 둘이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면 참 기분 좋고 행복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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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03-31 00:07
답댓글

이슬맘님 초게에서 정식게시글로 만나니 더 반갑구만요~^^*

이슬맘님네 이야기 읽을때마다 느끼는점은

제가 이슬맘님처럼 일주일만 살아도 몸져 누웠을꺼라는...

이슬이의 아이표독립을 응원하며~!!!

이제 쭈욱~~아이표함께 하면서 자주 댓글 수다 나눌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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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09
ㅋㅋㅋ 저는 제이맘님 처럼 살면 몸져 누웠을 거라고 유게에서 글 읽다 생각했네요.
다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서 그런 거겠죵? 지금은 아가들이 어린이집에 가서 맘껏 좋아하는 거 하고 있는데, 좀 놀다가는 제가 가장 하기 힘든 일에 도전을 많이 해 보려고 해요. 안 보이면 지쳐 쓰러졌구나 생각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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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양맘
  • |
  • 2011-03-30 21:08
답댓글

참 우울한 일이 정말 많았었죠.

저는 일본 지진 보면서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함께 숨쉬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만 해도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느꼈어요.

 

이슬맘님은 그래도 우울한 일이 있으면 책을 보시고 참... 본받을 만 합니다.

저는 기분이 다운될 때면 항상 맛있는 거 먹는 걸로 먼저 머리와 몸이 굴러가서 참,,,, 뭐시라고 할까,,,,

특히 쿠키나 초콜릿, 케이크... 캬... 먹는 즉시 정직하게 차곡차곡 몸 속에 쌓여주는 고마운 애들을 사랑하는지라 여름이 전혀 기다려지지 않는군요.

 

이슬맘님은 잘 진행해 가실 것 같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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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15
ㅋㅋㅋㅋ 전 지금 뱃살 빼기 필살 다이어트 중이라 설탕량을 제한하고 있어요. 하루 커피 한 잔 외에는
군것질을 안 하려고 '노력'중이네요. 흐흐흐... 남표니는 셋 낳고 나면 뱃살이 절대 안 빠진다고 염장질이라 오기 싸움이랍니다. (근디 가슴이 먼저 줄어드네요. ㅠ_ㅠ 뱃살을 끌어 올려 붙이고 시포요~)
하양맘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저 중국어랑 한자 공부&지도하려고 하는데 자주 나오세요~ 좀 물어보게... ㅎㅎ
일본어 전공한 주제에 한자가 외워지지가 않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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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니맘
  • |
  • 2011-03-30 20:44
답댓글

반가운 책 목록들이라서^^

저학년이라도 책을 즐기는 아이라면 좋아할 만한 목록이네요. 산이도 클래식은 축약본 통해 봤지만... 저기 아래... 메리 포핀스책도 재밌게 보았던 책이여욤~

아이표~ 성공적으로 독립시키길 응원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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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18
축약본을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클래식 스타츠는 축약인데도 단어가 어려운 편이라 차라리 원서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째 글씨도 눈에 확 안 들어오고요.)
일단 책 쌓아 놓고 엄청 의지를 불태우고 있긴 한데...
앞으로가 문제네요. ㅎㅎ 아들넘하고 싸우다가 다 불싸질러 버리면 어떡하죠? ㅋ (저 좀 다혈질이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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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1-03-30 20:25
답댓글

다 쉬워보이지안 않지만 정말 욕심 나는 책이죠.

우리 둘째도 지금 쥬니비 거의 다 듣고있네요. 그냥 유명한 책 시리즈는 다 사주는데,

이슬맘님 소개 책도 다 좋아보여요

 

로얄드 달은 글씨가 작아요.

그래도 워낙 높은 레벨이라, 정말 욕심나죠. 이슬맘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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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20
로알드 달 위에 있는 것들도 다 글씨가 작아요. 특히 둘리틀 선생은 ㅎㄷㄷ이네요.
아이가 눈이 점점 나빠져서 확대 복사를 해다 읽힐까 고민도 하고 있어요.
아이 읽히려고 사 놓은 건 아니고 제가 예전에 읽던 것도 있는데 어느새 아이가 이렇게 커서 엄마 책을 넘볼 때가 되었네요. 참 기분이 묘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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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1-03-30 18:39
답댓글

울 아들램도 저리 좋은책좀 읽어주면 좋으련만..

시크릿가든 이후로.. 클래식은 쳐다도 안보네요...

언젠간 때가 오겠지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읽어주려면.. 열심히 책소개 담아야겠시유~~~

 

그나저나.. 계획하면 역시.. 이슬맘님이셔~~~ㅋㅋㅋ

 

저두.. 올 한해.. 건령이 좀 영어에 올인해 보려구요...

뭘 시킨다기보다는.. 많은 책을 읽히는거요......ㅋㅋㅋㅋㅋ

우리 화이팅 해서...  아이표로 꼬옥~~ 독립시켜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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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21
시크릿가든이 좀 셌죠? ㅎㅎ
남자애들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돈 많은 집 허약한 아들래미의 매력을 전혀 모르던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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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03-30 15:30
답댓글

이슬맘 잘 안 나와서 조폭 풀어가 잡아올라고

몇 달 전부터 나 혼자 별르고 있었쥬.

(그렇게 별르고 있는 사람 몇 돼요.)

요즘 이슬맘 나와서 명랑 끼+ 실력을  마구 발산해주니 이뻐 죽겄네.

내가 참길 잘 했지. ㅋㅋ

 

덕분에 울 이쁜 이슬이의 정체와 본색은 사방에 까발려지네.

이슬아, 독기 품고 글씨 공부하거래이~~

니 좋은 머리 느금마한테 쥐어박히기 넘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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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49
안 나오시는지 사정을 알 만한 분이 몇 계시긴 해요. (조폭은 풀지 마세요. ㅎㅎ)
제가 아는 그 분들이 홍박샘님이 벼르시는 분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음헤헤

이슬이는 난독증이라고 자랑하고 다녀서 그러나 영 증상이 개선이 안 되네요. ㅠ_ㅠ
더 심해질까봐 머리는 안 쥐어박고 등짝을 후려친다든지 발로 찬다든지 하는데
박사님 무신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믿슘니다~)
관리를 안 해주면 s도 뒤집어 쓰고 아무도 안 가르쳐 주고 모델도 없는데 o은 반대로 돌리더라구요.
처음에 바른 걸 보여줬는데 왜 저절로 제 멋대로 나빠질까 참으로 알 수가 없어요.
뇌가 이상하다고 밖엔... (한글 모음도 멋대로 만들어 써요. ㅜㅐ 같은 거... 2학년인 주제에 말이죵)
에그 정말 이슬이의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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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1-03-30 15:00
답댓글

죄송한데요~ 글프린트는 할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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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50
아래 이 게시글을... 클릭하시믄 하실 수 있던데요?
아융 뭐 인쇄해서 보실 만한 글이라고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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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3-30 14:46
답댓글

그르게요  요즘 세상이 하수상해요...

23일 즈음에  방사능 어쩌구저쩌구 했는데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걍 무심히 넘겼더니..요즘 ..에구 그냥 .. 말을 아껴야지...

요즘 책소개가 뜸했는데  이렇게 해주시니 참 좋네요..

피노키오가 이탈리아 소설이라  영문판 어디걸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펭귄하고 날고양이들이  호기심이 갑니다..

저학년때가 가장 영어를 활발하게 할때가  엄니들이 많이 나오셨음좋겠어요...

좋은책소개는  언제 봐도  흐믓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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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0:59
흑흑흑 주울님 전 화산 넘 무서워용...
중국하고 일본의 영역확장야욕도 넘 무서워용... 아들한테 우리는 고래 사이에 낀 새우라고 막 겁주면
예쁘게 앉아서 일본어랑 한자 공부를 아주 잘 한답니다. -_- (가끔 시켜요, 가~~끔)
좀 긍정적인 것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가 않고,
아들도 상향심이 별로 없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헤유.

피노키오 저 일러스트판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클래식은 원작이 워낙 유명하니까 이제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나봐요.
피터팬하고 앨리스도 고전삽화 모음집이 있던데 그게 참 예쁘더라구요. 크고 비싸서 살 엄두는 안 나구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날고양이는 페이퍼백 사이즌데 칼라로 삽화도 아기자기 귀엽고 좋아요.
근디 표현이 넘 문어적이고 귀여운 맛이 잘 안 살아서 번역된 걸로 읽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주울님 오랜만에 뵈어 반가워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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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3-31 11:28
저도 클래식 원전 글자 크고 종이질 맨질하고 일러스트 칼라도 수려한거 가지고 싶어서 아주 죽갔습니다 애가 안읽더라도 갖고싶어서 탐이 나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싼비용인지라 그냥 접었어요...근처 도서관엔 요런책 구경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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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4-01 10:30
저도 도서관에서 딱 두 권 발견했어요. 운 좋게...
피노키오는 그 삽화판은 번역서밖에 없더라구요.
국회 도서관 어린이실에 함 가보고 싶어요. 어린이 영어도서관인가 서초동에 새로 만들었다는데도요.
확실친 않지만. 왠지 비싼 책 희망 주문 넣어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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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맘
  • |
  • 2011-03-30 13:48
답댓글

음하하.. 저도 클래식에 욕심있는 엄마라 책은 피터팬 빼고 다  집에 있네요..

이거 읽어주면 참 영어 독립시키겠는데.. 그날이 언제 올런지...

조금씩이라도 시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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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1:04
1학년은 학교 적응하느라 바쁘고, 민이맘님도 2학년 쯤엔 시도하지 않으시겠어요? ㅎㅎ
사실 저도 7살 쯤에 처음 장편 넣어보고 할 때는 2,3학년 되면 혼자 섭렵하고 다닐 줄 알았는데 말이죠. 막상 되고 나니까 나가 노는데 재미들려서 놀 시간도 줘야지, 쓰기 연습도 해야지, 참 시간 안 나더라구요. 애도 피곤하니까 어려운 책 안 찾고 만화 같이 쉬운 것만 보려고 하구요.
가끔 판타지 수학 대전 같이 쉽고 유용한 만화 당근 삼아 넣어주면서 조금씩 조금씩 읽혀 보려고 한답니다. 다행히 30챕터 넘는 건 없으니 한 달에 한 권은 읽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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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ndqnd
  • |
  • 2011-03-30 13:46
답댓글

아...이렇게 이쁘고 좋은책들을 언제나 읽어주실런지...

까마득합니다.

전 지금 영어 한 일년포기하고 한글책과 수학에 매진중이라.^ ^

그 뭔가를 하나 포기한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닌데 더 늦기전에...싶어서리~

삽화가 이쁜책들이 많은것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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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1:08
전 수학 포기하고 지금 영어 들이붓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ㅎ
담임쌤이 단원평가 시험 있다고 문자까지 보내셨는데 쌩까버렸어요. ㅎㅎㅎ
학기 초에는 가정의 교육관과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고 공지문도 주시더니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진단평가, 단원평가 때는 문제집 풀리라고 문자까지 보내시네요. 쓰러집니다.
지금 장편을 읽느냐 마느냐 계단을 하나 올라가는 시기라, 이 때를 잘 보내고 나면 다음엔 스스로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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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1-03-30 13:28
답댓글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려고 세번을 썼는데, 전부 다 날라가버려서~

 

쑥에서 가장 고마운분들은 2010년 우리 리더스팀들과.

그리고 이슬맘님 처럼 책소개 해주시는분들이 가장 고맙고 담아가는 마음이 큰것 같아요.

 

우리동네 맘들을 만나면, 맹탕 학원이야기뿐인데,

쑥에 들어오면 책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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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1-03-31 11:11
저도 동네 맘님들 만나면 맹탕 이야기만 듣게 되네요. 접 때는 애를 방치하는 나쁜 엄마라고 혼까지 났잖아요. 수학 안 시킨다고... ㅋㅋ 어떤 엄마는 영어 일찍 시키면 애들 머리 나빠진다고 애들 영어 시키는 걸로 무슨 죄 짓는 기분 들게 하더라구요. 다 어디서 뭘 보셔가지고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가치관들이 확실해요. ㅎㅎ (저랑 달라서 문제죠.) 그냥 조용히 도서관 다니기로 했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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