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들 감사합니다.
영어는 어쨌든 학원에서 잘 하는 편이라 크게 걱정되진 않는데(어떻게든 되겠죠--;), 그리고 제가 아는 분야니 봐 줄 수 있는데, 중국어는 정말 하나도 몰라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그곳에서 한다고 해도 제가 전혀 봐 줄 수 없을텐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단 내일 ybm에 가 볼 생각이고, 안 되면 화상영어를 해 볼까 해요.
아이 책은 집에 한국사 만화, 파피루스 세계사, 앗 스타트 과학이 있는데 이 외에 무엇을 더 추가하면 될까요? 위인전은 도서관에서 이것저것 빌려 읽었지만 그래도 가져가는 게 나을까요? 세계명작, 백과사전, 위인전, 창작전집(비룡소 걸작선이나 시공 주니어 걸작선) 등등 가져가고 싶은 건 너무 많습니다.
약 40년 전에 Canada를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저에게
하신 “학생, 태극기 가지고 가?”란 말씀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저도 일모도원님 자녀분께 저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필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혹시 그래도 섭섭하시다면
가시기 전에 우리말 책을 많이 읽혀주세요.
근데 중국어,
홍콩에서 쓰는 언어가 아니라
북경에서 쓰는 중국어를 배우셔야해요
둘이 완전히 달라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홍콩옆의 섬 마카오에서 2년정도 살다가 돌아왔어요. 지금 저희 딸은 한국에서 3학년이구요. 거기서 국제학교를 2학년 1학기까지 다녔어요. 거기도 가을학기라 반년을 빨리 시작했죠. 영어 인터뷰를 통해서 학년이 결정될거예요 저학년이라 아마 제학년으로 입학하겠죠? 홍콩에는 국제학교가 참 많더라구요. 한국국제학교도 있구요. 홍콩도 마카오처럼 국제학교라도 중국어 수업이 있을거예요. 중국어도 성조라도 공부하고 가시면 아이가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것같구요. 영어는 현지에서도 아마 과외를 하셔야 할거예요. 한국사람들은 어딜가나 사교육을 시키더라구요. 저두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상태로 가서 아이 학교보낼때 많이 힘들었어요. 한달이라도 외국인에게 직접 회화를 배우시는게 학원보다는 도움이 되실것 같구요 여건이 되시면 하루라도 빨리 출국하셔서 현지에서 학교정보도 직접 얻으시고 과외도 현지에서 하시는게 더 효과가 클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가 걱정을 많이 하지만 의외로 빨리 적응해요. 그리고 홍콩도 국제학교라도 중국어를 배우기때문에 성조정라도 배우고 가시면 좋을거예요.
그리고 가장빠른건 현지에서 한국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게 가장 빨라요.^^ 홍콩한인회나 한인교회에서 도움을 받으세요.
남편분의 직장으로 나가신다면 혹시 직장 선후배분들(주재원으로 계시거나 파견가신 분들)에게 컨텍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외국맘이긴 한데 사는 지역이 완전달라 댓글을 달지만 도움이 별로 안 될 듯 한데 ...그래도 몇자 적어봅니다.
참고로 영어권으로 올 경우 저는 아이의 어휘력 보강에 좀 힘을 쓰시라고 하고 싶어요.
말하기는 빨리 따라잡기 때문에 초반 몇달(보통 빠르면 1-2개월 좀 늦음 6개월정도요)의 기간 후엔
아이들의 의사소통은 별 문제가 없을거에요..
화상영어도 하고 계시고 느슨하다고 하시지만 영어학습도 진행중이니.. 영어는 그대로 진행하셔도 될 듯해요.
엄마의 마음가짐이 홍콩에 가자마자 말문이 터지길 기대하시는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한국책도 많이 읽히시고.. 혹시 하는 악기나 운동같은게 있음.. 꾸준히 병행하심 어떨까 싶어요.,.
저희 딸은 아무 준비 없이(간단한 영어 파닉스만 떼고요) 왔는데.
2-3 달 후에는 별 문제 없이 듣고 말하고 다 잘되었어요..
그런데 홍콩으로 가심 아마 국제학교를 보내실것 같은데.. 중국어를 조금 하고 가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아무리 국제학교를 다녀도 중국어가 필요할 듯 한데.. 조금 준비를 하고 가시면 계시는 동안 영어.. 중국어... 함께 아이가 습득할 수도 있을 것 같애요..
아이들의 뇌는 스폰지와 같고 환경이 또 받쳐준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글구 엄마의 영어는.. 한달정도 회화학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은데요.
나가시긴전까지 꾸준히 몇달은 다니시던지.. 아님 화상영어 같은걸 해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하구요..
문쎈도 가볍게 하시기엔 괜찮을 듯 해요..
뭘 하시든지 가시기전까지 꾸준히 하다가 가시는게 좋을 듯해요..
준비 잘 하시구요~~홍콩 생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댓글이 있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