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가 2학년인데 학원 좀 쉬고 있어요.
일찍부터 영어를 시작하고 아이가 영어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아이가 저 학년인데
학원 책 레벨만 놓아지고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져서 이건 아니다 싶어 다니던 학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집에서 책 읽고 나름 시키려고 하는데 잘 되지가 않네요. 집에서 엄마가 시키면 그렇게 되는 것 같네요. 불안해지고....확실히 학원 다닐때 보다는 영어 공부를 덜 하게 되더라구요.
좀 더 고민하다가 학원 보낼지 말지를 결정하려구요..
저도 아이가 원하는 것이니 좀 더 지켜보시라는 쪽에 한표에요.
욕심이 있는 아이같은 경우는 어떻게든지 자기가 거기서 맞춰가지고 잘 하려는 게 있으니까
조금 더 지켜보셨으면 하는데요.
음... 기준은 아이에게 가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만약, 아이가 학원 생활을 원하고, 나름대로 소화를 잘 한다면... 그것이 좀 벅찬 숙제일지라도, 아이가 자발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면 굳이 빼야 할까 생각되네요. 저는 아이가 아직 2학년이고, 또 학원 시작한지 3주만에 두손 들어서, 지금 집에서 혼자 일정짜가며 해야할 일들 처리하고 영어도 엄마랑 조금씩 부담없이 하고 있지만, 아이가 학원 숙제나 일정들을 자발적으로 소화했다면 그냥 뒀을 거 같아요. 이유는 따로 없고, 아이가 원하고, 할만해 하면. 어느 순간 아이가 학원에 질려하거나, 원하지 않는 순간이 오면, 그때 다른 방법을 찾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