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댁도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성격이 대체로 비슷하게 갈라지는군요.
스포츠 좋아하는 둘째...저희 애랑 너무 똑같아서 웃었어요.
맨유 경기 보던날은 알람 맞춰놓고 새벽에 일어나 봤죠.
운동 정말 좋아해서 다치기도 잘 다쳐요. 지금도 오른쪽 발목 다섯바늘
꿰매고 근신 중인데 그 발을 하고도 어찌나 돌아다니는지...
그래도 성격 좋고, 제 누나보다 맘도 넓어서 제가 힘들 때도 위로가 되는 애예요.
흠이라면...공부에 뜻이 없다는 것....에구
아롱이 다롱이 키우니 한 애에게 상처 받으면 또 다른 애가 위안이 되고 그러네요.
힘 내세요!!
언니가 두 아이 키우면서 늘 했던말...
큰아이가 너무 차갑고.. 덧정없이 굴어..
얄밉기 까지 한데... 그나마 공부로 위로해 주고...^^
공부 딸려.. 생전 듣도보도 못한 성적표로 앞통수 치고....
수시로 학교 교무실 들락거리며... 부모 죄인(?)만들어 뒤통수 쳐도..
너무 이쁜 성격~~ 속없어 보이는 환한 미소~~ 덩치에 안맞는 애교~~
미워 할 수가 없었다네요...^^
둘이길 다행이라나~~
시행착오의 기회가 없는 하나 키우는 저 같은경우...
덜컥 겁나는 소리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