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님 말씀 동감.
주변에선 도대체 왜 고민을 하냐구. 애들이 이정도 하면 대단한 거 아니냐구 그러네요.
부담부담.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요즘 저 두통에 몸살에 시달리는게
아무래도 슬럼프를 겪고 있는것같네요.
아이가 차고 올라오는데 따라가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맘!!! ㅋㅋ ㅜ.ㅜ
이담에 어떻게 해주어야한담?
머릿속이 멍합니다.
주변에서들 엄마표로 이만큼이나 하는애가 있다네... 하는 말씀도 부담스러운 요즘이네요.
담주 월요일부터 새벽에 온라인강좌 듣는데..
문법이랑 영작이 제발 늘기를 바라고 있습니당..
아이의 머릿속에서 튀어나오는 말들에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요즘같아선 차라리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하면 잘할수 있겠다 싶을때 많아요.
엄마가 이것말고 신경쓸일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ㅜ.ㅜ
요즘은 제가 고쳐준 문장을 단숨에 알아듣고 따라하니 더더욱 고민스럽네요.
어느새 이정도가 되었구나 싶구..
혹시 내가 틀리게알려준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슬럼프 해결책!!! 찾아주세요.
영어 딸리는 엄마가 그나마 메달릴 수 있는 것은 동화책 뿐인 것 같아요.
이제 스토리가 좀 더 확실하고 길어지는 동화책을 찾아 보세요.
좋은 책들이 너무 많아요.
노부영, 베오영을 벗어나서 스토리 위주의 책들로 골라 보세요.
자연 관찰이나 수학 쪽 책들도 영어로 접근 시켜주구요.
전래 좋아한다면 명작 동화들도 재밌어 할 것 같네요.
도서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겠죠?
(우리 동네 어린이 도서관엔 리딩용 책들부터 그림 동화책까지 꽤 있더군요.)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과정도 비슷한것 같아요..
저희 딸아이도 지금 유치원 안가는 6세 ,02년 9월생이예요..
저희 아이는 ort에 열광을 하는 지라 ort를 주로 활용하고 있어요.. 밑에 쑥쑥짱님의 글을 읽으니 저에게도 많은 힘이 되네요..
언제 전화 함 주세요..010-3974-1074 서로 도움 주고 받으면 좋겠네요.
하맘님. 그 발음의 차이란게 하맘님 발음인가요, 아님 딸의 발음인가요?
사실 전 발음이 좋은 편은 아니나, 영어실력에 비해선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영어 실력이 무지 딸린다는 뜻.^^)
발음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지만 영어의 목적이 어차피 의사소통이라면 의사소통만 된다면 발음은 2차적인 문제가 아닐까 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물론 발음을 좋게 하기위해 테잎따라하고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요.
발음때문에 회의감을 느끼셨다면 용기를 내시라구요.
그런데 원어민과 아이가 만나니 어떻던가요? 궁금..
따님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고 영어유치원에 보내보지 않아서 정확한 답을 드릴순 없지만
영어유치원을 보내도 부족한 면이 (주로 인성적인 부분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생길 것이고
일반유치원을 보내도 부족함을 (영어의 인풋면에서) 생길꺼예요.
엄마가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제가 보내는 유치원은 놀이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주도적인 수업보다 아이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해결책을 모색해보고 이런 유치원이거든요.
전 영어유치원은 약간 학원같은 느낌이어서.. 학원 없는 동네에서 살고 싶은 게 제 소망이라서요.
원어민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아요.
원어민이여도 애들을 다뤄 보지 않아서 교수법을 전혀 모르고 그냥 읽어주고 접근하는 선생님은 애들이 흥미를 잃기 쉽구요.그렇지 않은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 구요.
그래서 그길도 쉬운 것 같지 않아요.
주변에 보면 하면서도 그냥 원어민 접해준다 그 정도지 많은 걸 기대하진 않더라구요.
전 뭐 경제적 이유+ 저의 교육관 등이 복합짬뽕이 되서 다시 엄마표로 결론이 나긴 했는데요,
정말 원어민 접해준다 정도로 맘 비우고 하실 수 있다면 좀 접해주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고런 사람들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자고 영어를 배우는 것 아닙니까? ^^;
제딸은 38개월인데요.
나름대로 그냥 쑥쑥 엄마와딸들처럼 꾸준히 해오고있었는데 몇일전 원어민과 몇번 만난 후
내가 제3의 언어를 가르치고 있나? 하는 조금의 실망을 느꼈어요.
영어책읽고 듣고 이해하는거는 그렇다치고 발음이 너무 차이나는것처럼 느껴져서요.
나름대로 발음은 좋은편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뭔가 뾰족한 방법은 없는데...
원어민선생님, 영어유치원 고민도 해보고 조금은 혼란스러워요.
혹시 숲지기선배님은 딸들이 38개월이라면 55개월까지 그렇게 엄마표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38개월 요맘때 엄마외에 원어민샘이나 영어유치원 쪽으로?
님글읽으니 공감도 가고 해서 고민을 털어놓아봅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제 계획은
1. 지금 무작위로 애들이 원하는 대로 보고 있는 littlefox를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movie 듣기 후 page by page듣고 따라하기로 패턴화된 문장을 익히고 안쓰던 표현은 생활에서 쓸수 있도록 하고, early reading의 미니북 지원기능을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littlefox의 동화가 mp3로 지원되므로 애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위주로 시리즈 전부를 다운받아 CD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2.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서 좀 소홀해진 동화책 읽기. 동화책보다 더 즐거운 영어는 없다!
3. 비록 2단계밖에 없긴 하지만 ORT 재발견 해볼랍니다.
활용후기가 LTR만큼은 없어서 좀 걱정.
4. 서점 나가서 쉬운 리딩북 한번 골라서 그 때 그때 애들이 자신감을 얻을 만한 걸로 가끔씩 넣어줄까 합니다.
5. 7살때 그때도 아이들이 엄마 이외의 input이 소낙비처럼 내리길 원한다면 그 땐 경제적 지출에 대해 결단을 내리겠습니다. ^^ ( 다른 엄마들은 애들한테 돈도 잘 쓰던데 전 미술로 생각하기 가 가장 큰돈 쓰고 있는 거네요.)
일단정리하고 보니 원론적인 결론.
다른 좋은 댓글 달리면 수정하겠습니다.
무플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다시 와보니 쑥쑥짱님과 신사임당님께서 친절히 절 위로해주시는 군요.
원어민 정말 오래 해야 효과가 있겠죠? 리딩북이라.. 한번 눈 크게 뜨고 서점가봐야겠습니다.
오래 고민하고 쑥쑥짱님의 도움글도 보니 다시 엄마표로 결론이 나버리더군요.
돈으로 팍팍! 못 밀어줘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엄마가 뭔가를 들고 책상에 앉으면 바로 호칭이 선생님으로 바뀌는 아이들이니 선생님인 제가 흔들리지 않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애들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도 조금씩 쌓고 있는 중이려니 믿어볼랍니다.
애들 영어의 샘 마르지 않게 물만 퍼다 날라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래서 쑥쑥을 사랑합니다.꾸벅
반갑습니다.^^지금 저의 고민과 매우 유사해서, 열심히 읽어보았네요.^^ 혹시 답을 구하시면, 알려주세요^^ 요즘 저도 그 고민에 머리가 아프네요^^ money가 최고의 지름길인데.. 그게 답이 안나오니... 큰 고민입니다.^^ 정말 아이가 치고 올라온다는 것이 실감이 나는 지금입니다.^^
너무 잘해주고 계시나봐요..
제가 보기에는 한계가 아니라 지금까지 참 잘해오셨고, 또 지금도 너무 열심히이신데..
더욱 열심히 뭔가를 해보고싶어서 그러시는것 같네요..
한계라니요~ ^^
엄마의 실력향상을 위해 열심히 배우시는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저도 그렇게 교육을 다녀본적이 있는데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되더군요..
원어민 회화같은것은 한번시작하면 오랫동안 지속되어야 빛을 보기때문에 좀더 신중히 생각해보셔야 할것같구요..
문화센터역시 선생님의 역량이 너무 큰지라 선생님을 잘보고 선택하셔야될듯..
리딩북으로는
흔히 헬로리더, Ready to read, An i can read book, Step into reading을 많이하시는데 워낙 종류도, 권수도 많아 참 고르기가 힘든것 같아요.
서점에서 직접 고르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서점에서 고르기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 많은 리더스북이 쫘~악 진열되어있는데.. 저는 대충 표지랑 제목보고 골라놓았다가 아이들에게 고르게 한답니다..)
엄마표놀이로 영어를 꾸준히 이끌어오시다가 현재한계에 부딪혔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어느기관에서 배우게 된다면 정말 팍팍~~! 실력이 향상되는게 보이실거예요.
그게 엄마표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튼튼한 바탕이 되는것!
(제가 보기에는 지금도 참 잘해주시고 계실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