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초2 아이도 님의 아이와 비슷해요.
매직트리 리딩도 괜찮고, 어휘도 제법 많이 아는것 같은데..
리딩에 비해 스펠링이 참 안된다 싶어요.
그래서 전 파닉스 다시 하고 있어요.
파닉스 규칙이나 단어는 이미 알고 있으니 그 단어들 쓰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합니다.
하면서 스펠도 외우고, 파닉스와 스펠링의 감을 터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새로운 단어 읽기가 잘 안되는건 집듣을 보강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아이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많이 들으면 되는 것 같아요.
아이 성격도 있겠지만, 집듣을 하면서 자기가 잘 발음이 안 되는 문장은 열번도 반복해서 듣고,
원어민과 똑같이 따라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처음에는 발음이나 억양이 미숙하고, 끊어읽기도 잘 안되고, 연음도 놓치곤 했는데,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하니까 지금은 쉐도우리딩을 어렵지 않게 해요.
챕터북을 소리내서 읽으면 너무 힘드니까,
리더스나 좋아하는 챕터, 하나정도만 소리내서 읽게 하심 좋을 듯 싶어요.
혹시 리틀팍스를 하신다면요,(저희 아이는 리틀팍스 엄청 좋아하는데요)
듣기로 활용하심 좋아요. 무비로 보면서 듣고, 어떤 부분은 쉐도잉하고 또 어떨 때는 딕테이션도 하고...
그러면, 발음은 천천히 좋아지더라구요.^^
매직트리.. 지금 제 아이도 신나서 하는데요,
자꾸 걸리는 단어가 있으면 자기가 찾아서 보더라구요.
단어 일일이 다 찾아서 보진 않아요.
전에 쥬니비를 봤었는데, 그 책 중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책 몇권이 따로 있어서,
놀이삼아 단어장 옆에 끼고 읽어가며 모르는 단어는 찾더라구요.
스스로 찾아서 보니까 그런 단어는 마음에 오래 남아요.(꼭 발음도 같이 듣고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해요.
저도 3살짜리 동생이 있는 초1 여아입니다.
저는 모르는 단어 나오면 네이버에서 찾아서 소리 들여준답니다.
쓰기는 저 역시 최대 고민이예요. 저희는 아직 1학년이라 한글 쓰기도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
일단은,,, 마음을 좀 접고 있답니다.
3학년쯤이면 쓰기 조금씩 해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