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오네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하라는 건강 검진하러 병원에서 반나절 보내고 친정 들러 김치 얻어 들어왔습니다.
시댁에서 함께 김치를 담궈 가져다 먹는데 맛있어서 지난 내내 잘 먹었는데 엄마 김치를 오랫만에 맛보니 헉
~예술입니당~아무리 맛난 것도 어릴때부터 익숙했던 입맛을 뛰어 넘지는 못하는 가 봅니다...
5월은 좋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하는 달입니다~
학교에 입학하고 익숙해 질만 하니 각종 행사에 도우미로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양가 어른신께 인사드리고 선물 준비하고 하느라 휴우~~~~..
이러다 보면 여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학교 입학하고 과제랑 준비물이랑 소소한 거 챙기고 보내느라 신경쓰다 보니 영어는 저만치 멀어지는지
우리 아이 요즘 통 영어책을 꺼내들지 않네요..
정신 차리고 다시 새로 마음 다잡기 하려구요...
저도 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효도 쿠폰이랑 편지를 주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이 맛에 아이 키우나 봅니다^^
요즘 알러지약을 복용하느라 계속해서 잠만자고 있고 오늘도 이제야 겨우 일어나서 글만 읽으려고 했는데
어라~글쓴이가 홍박샘님!
언제나처럼 유머 철철 넘치시고 편안하면서 미소짓게 만드는 글들
차암~좋은 분이란 걸 글 읽을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타고난 복이고 재산인 거 같습니다.
약 기운 땜에 할 말도 없고 그냥 지나치려다 몇 자 적어요.
금요일은 태권도학원에서 친구초대 레크리에이션 날이라 좋은친구 2명 엄선해서 초대했습니다.
얘도 하고 싶고 쟤도하고 싶고.. 하다보니 같은 반 여자친구 전부 다이더군요.
학원에 민폐끼치게 될까 봐 아숩게도 2명만 초대해서 에너지 발산했습니다.
토요일은 소체육대회날이였지만
오전에 비가 흩뿌리는 관계로 취소되었는데 왠걸~날이 점점 좋아지더니
하교시간쯤엔 아주 화창한 봄 날씨가 되더군요.
중간고사 끝나서 마음 가벼운 고딩 언니가 자진해서 동생 데리러 간다고해서 그러라고 보냈는데 2시가 넘어서야 집에오더군요. 중간에 집에 오라고 문자 날렸더니 친구들이랑 더 놀면 안되냐고 애원을 하더군요.
늦은 점심먹고 반 친구 엄마가 고맙게도 저녁같이 하재서 저녁먹기전까지 열공 좀 하고~
열공이라고 해봐야 집중듣기 몇 분이랑 독후파일 2권 작성하다보니 시간이 어영부영 지나가더군요.
친구네랑 디너를 했는데 정작 디너는 대충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더군요.
친구랑 친구언니 친구네 귀여운 갓난애기랑 붉은 연산홍꽃 (맞나? )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즐겁게 보냈어요.
일요일엔 교회갔다가 도서관가서 책 좀 읽고 독후활동하다가 할머니댁에 가서 저녁먹고 왔어요.
아이 글씨체가 많이 바꼈어요.
이전에는 딱 보면 1학년 다운 글쎄체였는데
지난주부터는 글쎄체가 확 바뀌더니 모르고 보면 어른이 쓴 거 처럼 보여요.
요즘 좋은 날도 많고 친구들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리다보니
독서나 학습적인 면에 권태기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책도 휘리릭 넘기고는 다 읽었다하고..
도서관도 책 읽으러 가는게 아니라 친구만나서 놀 생각으로 가는 거 같고
수학문제풀이도 귀찮아 하는 거 같고..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여기고 가볍게 넘기고 있습니다.
사실 나도 그리하기 싫은데 어린애는 오죽하랴 싶은게..
여차해서 비가 좌락좌락 내리기만 하면 붙들어놓고 그간 못했던 열공할 심산인데
오늘부터 내일까지가~바로 그날이죠.
비에다 강풍 천둥 벼락까지..크크 열공만이 살 길이다~
느긋이 열어도 되는줄 알고 있었는데 일찍 열어야하는거였군요~^^;;;;
(요참에 바쁘신 박사님 전화도 받고요~아잉~조아랑~!!!ㅋㅋㅋ)
아침일찍은 아무래도 컴터 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밤에 다음날 대문을 열어야겠네요~
주말에 제 동생네 집에 친정식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오랫만에 모인 친정식구들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왔네요.
오늘은 Anna 학교 자율휴업일이라서 내일까지 쭈욱~~놉니다.
모두들 즐거운 월요일 보내시고요~!!
내일 대문은 오늘 밤에 열꺼에요~^^*
헤매시지마시고 잘 찾아 들어오셔요~!!!^^*
아이들 어린이날부터 내일까지 6일간 쉬고 있지만.... 어디 데려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4월부터 아프고 있는 감기가.... 이제야 조금 나아가고 있고...
더불어 저까지..... 10일 정도 아팠어요.. (아직도 아프네요)
그렇다보니.... 아이들 병원다니고... 낮잠도 자주고... 그렇게 보내고 있어요.
오늘도.. 아침에 영어책 읽고, 듣고 병원 다녀오고....
토요일에만..... 오후에 시댁가서.... 저녁 먹고... 시부모님 용돈 조금 드리고..
아이들은..... 여름옷 한벌씩 선물 받아 왔답니다.
오늘, 내일 푹 쉬면서.... 아이들 감기와 제 감기 떨치는데 노력해야 겠어요...
아이들 쉬면서 정말... dvd 는 많이 봤습니다.
새로운걸 찾더니..... 공룡나오는거 시리즈로 2개 영화보고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dvd 를 처음에 보더니... 무섭다고 안보려고 하더니만....
한번 보고 나더니..... 너무너무 재미있나 봅니다.
6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4일 연속 봐서 4번 봤습니다.
4번 보다 보니.. 대사도 많이 외우고.... 하네요..
중간에... 라이온킹도 한번 봐주시고..
지난주부터 매직트리하우스 1,2권을 집중듣기로 하고 있어서.... 여기 게시판에 검색을 해보니
워크북이 있길래.... 토요일날 출력해서 아이들에게 준후.... 풀어보라고 했더니..
생각외로.. 너무 잘 풀어서.....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
단어뜻도.. 의외로 잘 알고 있고.... 문장으로 만드는것도.. 뚝딱뚝딱 해결하는 모습에.. 얼마나
예뻐 보이던지요... (이 엄마는.. 답안지 보면서.. 겨우 채점만 해줬답니다.)
다른건.. 올 스톱 하고..... 영어책 읽고, 듣고, 한글책 읽는것만... 겨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조금씩.... 문제집도 풀리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겠지요..
내일은....... 짧은 방학을 마치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현준이꺼... 주말에... 영어책 읽고 쓴제목과 한글책 읽은거 목록 적은것만 올립니다.
5월부터는.. 영어책 제목 쓰고....
책에서 읽은 것중 한줄씩 문장을 써보라고 했더니....
어제는... 굉장히 많이 썼네요...

성준이껍니다.
한글책 읽은건... 제가 써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글책 얇은걸 읽더니.. 권수만.. 많이 늘었네요.

다들 어버이날 잘 보내셨나요?
아이들한테 카네이션이랑 선물은 받으셨어요?
전 유치원다니는 둘째에게 삐뚤빼뚤 쓴 편지랑 효도쿠폰 받았구요
첫째도 곱게 접은 카네이션이랑 편지.효도쿠폰 받았어요.
당분간 효도쿠폰으로 잔소리하는 일은 좀 줄어들것 같네요.
아침마다 밥을 깰짝거리며 먹는 큰아들에게 <쑥쑥이 쿠폰> 썼더니
밥한그릇 뚝딱 헤치우고 가네요^^
<쑥쑥이 쿠폰> -골고루 밥 잘 먹는 쿠폰이랍니다.
이제 컸다고 유치원 가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적어온 편지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아침에 세라 보내놓고 들어왔더니 문이 안열려서 바쁘신가보다 했네요.
어린이날은 가까운 공원에서 자리 펴고 앉아 놀고
어버이날 전날 식구들과 식사하고 어제는 시할어버지 제사라
지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아직 스승의 날 하나가 기다리고 있는데 5월이 너무 정신없군요.
내일은 결혼식에 가야하고....ㅠㅠ
이번 달만 결혼식이 3건....
지갑 열리는 소리가 무섭기까지 한 5월입니다.
며칠 전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쑥공구하는 책 사주었더니 아주 좋아라하더군요.
어린이날 선물 미리준다고 당일 딴말 말라 했더니 아쉬웠나보더군요.
선물 받고 싶은데..하더라구요.
어린이날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겠다고 선언하던 세라양
그소리에 아빠가 문방구 데려가줄테니 사고싶은거 맘껏 사라고했더니
제 눈치를 살살 보더라구요....ㅡㅡ;
ok 사인주었더니 신나라하면서 고르는데 1000원짜리 비밀펜 3개와 카네이션만들기 1개 고르더군요..쩝
뭐 대단한거 고를줄 알았는데 에구구....
그것만으로도 어찌나 신나하던지
기쁨이 뭐 꼭 큰 선물이 아니네요.
작은것에 좋아라하는 모습에 저희도 행복했답니다.^^*
이번달은 정말 휘리릭 가버릴것같네요...
토욜에 시댁들려 친정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오빠랑 동생도만나고~
좋은말도 많이 듣고 왔다지요 ㅎㅎ ^^ 울오빠는 저의 멘토거든요 ^^ 어릴적 그렇게 싸우더니 ~
동생한테는 파워포인트 살짝배워오고 ㅋㅋㅋ (숙제땜시롱 ~ 아시죠? ㅎㅎ ^^)
아이표~ 꾸준히 진행한거라면... 북클럽미션이전부... 나머지는 상황에맞게(^^;) 조절했네요 ㅋ
이번주는 둘째넘 소풍이라 김밥싸고 담주는 첫째넘 운동회라 김밥싸고 헥헥
어릴적... 엄마가 김밥싸는모습보면 마냥 좋고 신나기만했는데... 엄마가되어 해보니..헉! 얼마난 힘드셨을까~
그런데도 힘든 내색 하나도없으셨는데...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엄마의마음을 아주 조금씩 알아가는것같아요... 아주 조금씩..........
오랜만에 외가집나들이한 첫째irene ^^ 아파트단지의 시멘트마당에서만 놀다가~ 시골집 마당에서 놀고온것이
넘 좋았나봐요~ 일기장에 쓴 글이 예뻐서 그대로 옮겨보아요 ^^
제목: 자연은 소중해요!
어제 토요일이라서 할머니댁을 갔다.
그리고 나는 오늘아침에 밥을 먹고 밖으로 나가서
종합장에다 민들레씨와 연산홍을 그렸다.
가는길에 농장에 들려서 민들레씨를 불어서 씨를 퍼트렸다.
자연을 가지고 노는건 정말 재밌다.!!!!
간결한 일기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이 넘 예쁘고
그소중함을 잠시 잊고 자주 접해주지 못한것이 미안해지더라구요~~ ^^;
아이. 혜화동 칼국수.. (저희집 앞 )그리고 울 작은 딸 학교 앞(혜화초)을 지나 울 큰 딸 학교앞(운현궁옆 운현초)을 지나가셨다구요?? 아니. 그 길을 걸어가며 그냥 지나치셨어요???? 전화라도 하시지요~~ 냉큼 달려나갔을터인데..
제가 일빠 찍습니다..^^
날이 흐려서 서늘할 줄 알았는데 덥네요..^^
저희는 어제 친정에서 점심먹고...어버이날인데..이런 날은 아무것도 안하셔야지..
점심때 좀 안되서 가보니 찰밥에다 꽃게탕에다..기타등등...
우리는 달랑 카네이션 담긴 화분 하나 들고 갔는데 민망하네요...^^;;
그러면서 맛있게 먹고 왔다는....
오후에는 조카들이랑 가까운 아파트(? ^^'') 공원가서 놀았어요.
참 좋더라구요..나무도 꽃도 연못도...봄을 실컷 느끼고 왔어요
다들 잘 보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