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만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요즘 휴일마다 노느라고 바쁘네요..
학교 숙제만 겨우 하고 있어요.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아침 일어나니 예상과는 달리 흐리기만 하더군요.
아침 9시 쯤에 일어난 늦둥이..따라 일어난 엄마보더니 얼굴이 우거지상이 되어서는 엄마는 더 자라고..
(엄마 자는 시간이 자기한테는 숨쉬는 프리타임이라)
아이의 마음속을 훑어보니 엄마의 열공 계획을 알고 있는 거 같더군요.
아이의 마음이 이런식으로 매듭이 지어져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비가 오지 않으니 박물관이라도 가자며 준비하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길래 박물관 견학을 취소하자하니
비 와도 무조건 간다는군요.
비가와야 박물관에 사람도 없고 구경하기도 수월하다는 얘기까지 하면서 -_-;;
가는 길에 차 속에서 아침에 왜 우거지상을 했냐고..혹시 엄마가 열공시킬까봐 그런거냐고 했더니
그런 느낌을 조금...아니 아주 아주 많이 받았대요 ^^;;
삼성어린이박물관가서 오랫동안 바람쐬고....
저녁먹고 들와서 목욕하고 오늘의 할 일 간단히 하고 잠들었습니다.
잠자기 전 오늘 했던 일입니다.~
피아노연습
내일 배울 교과서 훑어보기
매직트리 1권 5.6장 섀도우 리딩
쉬운 영어책 베껴쓰기
수학오답노트 2페이지
기탄연산 1장
일기쓰기
독후파일 1권
기탄한자 1장
결국엔 할 거 조금씩이라도 다 하고 마감했네요~
그래도 엄마가 알러지땜에 힘든데도 자기데리고 박물관 다녀온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는 부산스럽게
군소리 않고 잘 하더군요.
불꺼진 침대위에서 엄마모르게 두 손 모아 기도까지 해주더만요.
엄마 알러지 얼른 낫게 해달라고
안나는... 못하는게 뭐예요?
다재다능한..... 딸...... 너무 보기 좋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화목한 분위기도 너무 보기 좋습니다.
친정에서 가까운 곳에 2년정도 살다가... 멀리 이사왔더니...
어버이날이어도 찾아 뵙지도 못해서 마음 한켠이... 좀 그래요..
멀기 때문에.. 시댁만 다녀오고.. 말아야 하니.....
어제는.... 신랑은 출근하고 아이들과 저는.... 병원다녀오고.. 집에서 책읽고,
지난주 몽땅 수영장 빠지고.. 이번주에 처음으로 아이들 수영 다녀왔답니다.
그리곤...... 그냥... 푹푹 쉬는 분위기 였어요.
아이들 학교에서 계속해서 단원평가를 보기 때문에 해법 문제지를 뒤늦게 구입했는데,
어제는 해법수학을 교과 배운곳 까지 모두 풀라고 했더니... 앉아서 뚝딱 뚝딱 다 풀었답니다.
오늘은 시간 나면.. 해법국어를 배운곳 까지 다 풀라고 할 예정이예요.
그리고 나면..... 주말마다 조금씩 배운것만 풀면 될테니 수월해질듯 싶네요..
어제 작성한 현준이꺼예요..
5월달에는 양식을 바꾸면서 "엄마도 한마디" 란을 만들었는데.. 짧게나마 그날 그날의 느낌을
적어줬더니.. 아이들이 좋은가 봅니다. 안 적으면... 적어 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읽고나면.. 회심의 미소를 지어주는... 두아들들...

성준이꺼예요...

와...Anna가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군요..
이 모든것을...게다가 무대체질까지...
대부분 초등 들어가면 쑥스러워서 뒤로 빼던데....ㅎㅎ
우리집 daniel은 앞에 나와서 노래 부르는거 너무 쑥스러워해서...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도
혼자 부른적이 없어요...누나가 부르면 같이 껴서 부른적은 있어도..
노래하라고 시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부모님이 아주 자랑스러워하셨겠어요.
온 가족이 다 모여서 손녀의 재롱도 보고 즐거워하셨겠군요...
10일까지 같이 하신다니 어디 놀러가시나봐요?
벨벳님도 Anna도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Anna 음악천재?!! ^^
매우 애교넘치고 당찬 아이같아요 ^^
친척들앞에서 그런 재롱도 보여주공~ 우리 irene은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그냥 웃고만있었을텐데 ㅋㅋㅋ
우리끼리있을땐 잘도하면서 말이죠 ^^;ㅎ
벨벳님도 가족들가 즐거운휴일되셔용 ^^
잠 안 주무시고 기다렸다 여셨나보네요.
와..Anna는 악기 많이 다루네요..우와와..기타까지 치나요? 우클렐레는 또 뭔가요?
Anna 대단하네요. 그 많은 악기를 언제 어떻게 다 가르쳤어요? 음악쪽에 재질이 있나봐요.
우린 피아노도 겨우겨우 숙제나 할 정도로 치고 있는 형편이에요.
기타 배우고 싶단 소리는 하더라구요.
알러지땜에 어제 잊고 못 쓴 글이 있는데
8일 날 아침에 늦둥이가 만든 카네이션 가슴에 달았고 편지 받았고..뽀뽀세례까지 받았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엄마 신용카드들고 장바구니들고 아파트 상가에 가서 점심거리 혼자서 사 왔구요.
생애 첫 심부름이었죠.
저녁에 할머니댁에 갈때 할머니 할아버지 드린다고 카네이션 접어서 가슴에 달아드렸어요.
어제 학교에선 별 일 없었던 거 같은데..창의체험시간에 컴터실가서 손가락 연습했나봐요.
지난 주 수학 단원평가..이번엔 백점 많이 나왔다하구요. 도형파트라 문제가 쉬웠었나봅니다.
저녁에 쉬운 영어책 10권 들이밀면서 책 읽자 했드니 3권 읽고 하품하네요.
확실히 권태기인 거 같아요.
졸린가싶어서 그만 자라고 했드만 그때부터 신나게 놀고 늦게 잠들었어요.
석가탄신일 때 어디 안 가냐고 묻길래 비 왕창와서 집에서 열공할거다 했드니
잠자기 전에..지금도 비오냐고 묻더라구요. 그냥 내처 놀고싶은가봅니다.
날 밝으면 쇼핑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어흐흐흐~
간만에 밤 늦게 까지 있으니 이런 행운도 잡는군요...
1빠 입니다....^^
제가 워낙 사진 찍기를 싫어해서 잘 안했는데
요즘에는 아이들과 사진 찍으려고 노력해요..
이맘때쯤의 아이들 속에 제가 없으면
아이들이 나중에 속상해 할까봐요...
오늘도 비 안오면 나가서 아이들 사진 많이 찍고 와야겠어요...
벨벳님 말처럼 나중에 제가 많이 속상할때 위로를 해줄수 있는 아주 이쁜 사진으로만요....ㅋㅋ
모무들...연휴 마지막날..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