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뒷방 할망구...ㅎㅎㅎ
울아그들도 연로하셔서리....끄으윽
아마도 이런 이유로 뜸한 '옛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하네요.
좀 조용한 다음에는 반드시 다시 살아나는 소생력이 있는 커뮤니티라,
마 쪼매만 지둘려보소~재미나게 놀아지리이다~~~^^
저도 쑥질 어언 4년째에 접어들었네요~
그동안 저혼자 의지하던 많은 분들(그분들은 저를 모름 ㅋㅋ)이 떠나고 또 새로이 알게된 좋은분들도 많구요...
그런데 항상 떠나신 분들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최근 몇달은 바쁘다는 핑계로 가끔 들어와서 아는 분들 글에만 살짝살짝 자취를 남기곤 했는데요...
게시판이 차분하다는 리터러시님의 글에 살짝 찔리는건 왜일까요? ㅎㅎ
중등 입학시킨 선배님들... 도 많이 보고 싶은데...
가끔 좀 찾아주시고 근황좀 들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네요.
저도 쑥질한지 5년 되어가는 회원으로서 좀 요즘 조용한 초게가 아쉽네요.
초게가 회원간에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기 힘든 분위기는 예전부터 있었다고 봐요.
공감해요.
그런데 전 엄마의 세대교체라기 보다는 예전엔 큰아이를 염두에 두고 글들을 보아왔다면
요즘은 둘째때문에 보고 있네요.
둘째 영어 스타트를 어떻게 해줘야 하나 무척 고민이 많답니다.
이것도 세대교체는 교체죠?
ㅎㅎ 그렇지요? 저와 같은 생각을...
5월은 휴일이 겹쳐 나들이 다니신다고 게시판이 더 썰렁했나봐요.
쑥쑥이... 이상하게 외로워서 가끔은 예전의 고수? 분들의 글을 찾아 읽는답니다.
예전의 님들의 잠수는 아이의 학원행, 아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터셨던지...고학년이라 더 이상의 엄마표는 힘들어서??? 제가 매일 하는 고민이기도하고요.
한동안 초게에서 눈팅만 하다고 요즘 자기주도학습과 북클럽을 들락거리며
눈에 익는 아뒤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느 재미에 매일 쑥질을 하고 있답니다.
아직 누가 유명한분인지 십분의 일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요.
많은 선배맘들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뜸해지시겠지요.
저만 보더라도 다른 곳에서 2년전 뻔질나게 글쓰고 활동하며
나름 멘토맘 선배맘이라 칭해졌는데
아이가 커지며 진행하는 것이 slow하고
유아때처럼 아웃풋을 팍팍해주는 것도 아니고 하니 쓸글이 없더군요.
지금도 쑥에 뭔가 게시글을 올리고 싶어도
뭘 올려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아주 초보맘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배맘은 더더욱 아니고
세대교체는 필수불가결한 사항이고
그래도 오래된 선배맘님들의 근황이나 소식이 전해지면 더더욱 좋겠지요.
이제 막 명성을 파악해가고 있는데
리터리쉬님도 사라지시는건 아니겠지요...
쑥쑥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있는 글이네요.
리터러시님도 새 바람이셔요. ^^
저도 새 바람이었던 시간들이 있었구요..
잠수 타는데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죠.
저같은 경우는, 아이 영어 진행이 잘 안되다보니 좀 의기소침해지더라구요.
뭐.. 원래부터 잘 안되는 아이였지만
그래도 영어 게시판인데 뭔가 영어에 대해 글 좀 써보고 싶어도
도무지 쓸 거리가 없다보니 자꾸 초게에서 입을 다물게 되더라구요.
인터넷 생활도 오래 하다보니 어느정도 주기가 있는것 같아요.
요즘엔 엄마표 영어를 지향하는 까페들이 워낙 많아서요..
저도 그중 한곳에 새로히 발 담그며 재미를 느끼고 있기도 하구요.
다만 쑥쑥은 누군가 책임감있게 혹은 지도력있게 이끄는 곳이 아니다보니
이렇게 가끔 정체기가 오면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암튼.. 쑥쑥 초기엔 오히려 글 올리기 부담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쌓이는 세월만큼 아이 영어가 성장하지 않다보니
점점 자판 두드리기가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여전히 쑥질을 끊지 못하는 것은,
인터넷을 통해 형성된 인간관계때문인것 같아요.
이 사이트에서 만난 소중한 분들덕분에 눈팅이라도 그리고 간헐적인 댓글을 달면서
이리 붙어있게 되나봅니다.
-정때문인것 같아요..
저도 한때 새바람이었겠고..
늘 그렇게 새로운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 되겠죠.
같이 게시판에서 생활한다고 다 맘이 통하는 것도 아니었고,
글과 사람이 달라서 뜨악했던 적고 아주 간혹이지만 있기도 했었어요.
- 저도 그런 사람이었는지도 모르지만요..^^ -
초절정 고수가 없이 흘러가는 게시판이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고민과 실패담.. 또 성공담이 공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단 생각이 들어요.
예전의 그 활력을 아련한 추억처럼 더듬어보지만..
제가 게시판이 재미없다고 했을 때도 그때 게시판을 즐겼던 분들이 계시기에..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자연스런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이제 엄마표라는 것이 유행?을 넘어서 어떤 트렌드...도 넘어서..
과한 것이 되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끔은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에 원서 세트가 절찬리에 판매되는 시대니까요..
며칠 전 아들녀석이 아이 아빠와 영화를 봤어요.
토르 라는 3D입체 영화인데... 영어가 좀 들리더냐.. 했더니..
자막 열심히 보는데 처음 보는 거라 영어는 들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ㅜㅜ
아.. 멀고먼 영어의 길...
하지만...
여전히 책도 보고 이것저것 듣고 익히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