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나라 남편분도...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자상하신가봐요.
아이를 데려다 주시면서.. 정답게 이야기도 나누시고....
일주일동안.... 문 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 아이들은 어제 처음으로 5교시 수업을 하고 왔는데.... 점심시간에도 놀고..
5교시에 밖에 나가서 수업을 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다음 5교시에는 얼음물을 꼭 싸달라고 부탁까지 하네요..
그외 별다른건 없네요...
현준이꺼.....

성준이꺼...

와~~ 햇살나라님 남푠분~ 넘 자상하고 멋진 아빠시네요 ^^
1탄 2탄... 너무 좋아했겟어요 ^^
일주일 수고 많으셨어요 ^^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는 irene 운동회였네요 ^^
달리기에 아픈추억이 많은 엄마와는 달리 울 irene 계주선수로도 뛰었답니다. ^^
처음 맞이하는 운동회 덕분에 아주 신나는 운동회였다지요 ㅍㅎㅎㅎㅎ ^^


계주달리기하는 모습인데... 초점이 죄다 안맞았네요 ㅋ~ ㅠㅠ



개인전 1등 ^^
제가 달리기에 한이 맺힌사람이라서리~^^;
딸래미가 제 한을 풀어주었네요 ㅋㅋㅋ
자랑할만하죠~ ? ㅋㅋㅋㅋㅋ
[아이표] 어제는 운동회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신나게놀고..
집에서는 책읽기랑 북클럽미션만 진행했답니다 ^^;
이번주 문 여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사진이 너~무 화사하네요
하늘이 우중중해서 기분도 가라앉았더랬는데
너무 상큼해보입니다~ ( 나한테 주면 잘먹을텐데..ㅎㅎ)
1학년 반 엄마들 몇명이 모여 점심을 먹자하네요
국수 끓여준다구요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기대가 되네요
1학년은 늘 새로운것 같아요
오전 잘 보내시구요 오후에 다시 들어오겟습니당
울집아는아직도 매일매일이 children's day spirit입니다.
학교생활 넘넘 즐겁다고 하네요.
암튼 드뎌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금욜이 왔네요.
어제 학교생활 물어보니 칭찬을 너무 너무 너무~ 왕창들어서 다 말하기가 힘이든대요.
읽기시간에 만복이는 풀잎이다라는 단원을 했는데 느낌등등에 관해 말하는 거 잘해서 칭찬받았다카고
뭐해서 칭찬받았다카고..반에 왕들이 있는데..뭘 잘하면 발표왕 글씨왕 공부왕 줄서기왕 등등이 있는데
샌님이 대표적인 3king에게 뭘 시켜서 뭘 했다고 했는데 역쉬나 까마귀고기입니다.
요즘 1인1역을 자진해서 맡아서 하고 있다는데..울아이는 자기네 분단 파일정리를 한답니다.
나머지분단 파일정리 맡은 애들이 딱 하루 하고 안해서 자기가 다 해준다네요.
파일정리 어렵겠다했드니 어렵지 않고 쉽답니다.
앞문닫기 뒷문닫기 1인1역이 젤 쉬운거라고 하네요~
어제는 문센 미술수업에서 근처 아해미술관이란데를 다녀왔어요.
첨 들어보는 미술관인데 울집 근처에 있더라구요. 작년에 생겼대나...
인솔하고 다녀오신 분들이 저를 보더니 xx엄마냐고 묻고는
아이가 말을 참 재미지게 또랑지게 잘 한다고 자기는 늦둥이라고 얘기했다는군요 ^^
같이 간 또래친구 엄마 부탁으로 또래친구 손을 꼭 잡고 다녔답니다.
그 친구가 두번인가 도망가서 잡아왔다는군요.
저녁에 일기를 쓰는데 아해미술관에 대해 썼어요.
아해가 뭐냐고 묻길래 모른다했더니
아이를 옛날에는 아해라고 했다면서 ..(일기장 좀 봐야겠다..)
쓰더라구요.
대학교 교수님이 박물관에 있는 옛날도구들 설명 잘 해줬고..
옛날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백 조각을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서...아..까먹은게 있다..그게 아니라..
그 백조각은 아기가 돌 될 때 만드는 거라고 정정했네요.
백년을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백조각을 만든거라고 설명도 있구..
옛날 애기 낳은 부모님들은 아주 고생을 많이 한 거 같다면서 마무리했네요.
딸아..요즘 부모님들도 아주 고생이 많단다~
일주일 수고하셨어요~~ 주말 푸욱 쉬세염~~
아빠가 옛날 얘기라... 좋겠네요.
이슬이는 어제도 엄마의 독촉에 일기를 썼어요. 책 읽으려고 했는데 일기 시켰더니 입이 댓발 나와서
등짝 맞고 찔찔 짜면서 썼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맞은 건 안 아픈데 화가 나서 눈물이 났대요. 책 못 읽게 했다고)
근디 또 쓰면서 수다 떨게 돼서 한 시간 동안 재미있게 썼어요.
아침부터 기억이 안 난다길래 거슬러 올라가면서 뭐 했는지 얘기해 봤어요.
저는 어제 생리통이 심해서 집에 콕 처박혀 드라마만 보고 싶은 날이었는데 이상하게 손님이 많은 날이었네요.
이슬이가 친구랑 만나 논다길래 얼씨구나 하고 문 잠가 놓고 노다메 최종악장을 다운받아 보고 있는데
좀 있다 창가에서 두런두런
문 열었더니 둘이 같이 와서는 가방을 놓고 가겠대요. 가방 받아주고 뭐 사먹으라고 3천원 주고 실컷 놀겠거니 싶어서 또 문 잠그고 혼자 놀고 있는데 좀 있다 문 밖에서 두런두런
열어 봤더니 잔돈을 받으래요. -_- 다 사먹지~ 하고선 내쫓고 또 혼자 감동 받아가며 좋다고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웬 여자애들이 문을 두드려요. 열었더니 건넛길 사는 집 애들이 엄마가 집에 없대요. -_-
전화기 빌려주고 보내고 아이궁 힘들어(귀찮아) -_-
둘째 데려올 시간이라 나가서 장보고 둘째 데리고 낑낑대며 집에 왔는데 건넛길 애들이 놀고 있어요.
둘째가 거기 참여했죠. 저는 장바구니를 현관에 놓고 저녁 준비를 하는데 애들이 우르르 와서는
아기를 데리고 가서 놀겠대요. 그러라고 했는데 둘째가 장바구니를 뒤져서 간식을 다 꺼내는 바람에
애들이 먹고 싶어해서 ㅠ_ㅠ 빵도 먹이고 요거트도 먹이고
아기를 데리고 갔어요. 유모차 채로... 좀 있다 창가에서 종알종알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 유모차에 아기 혼자 덜렁 버려진 채로... ㅠ_ㅠ 이것들~ 이를 뿌드득 갈며 집에 오는데 6시 반인데도 이슬이가 안 오길래
유모차를 돌려서 잡으러 나갔죠. 놀이터에서 찾아가지고 델고 와서 아기와 함께 건넛길 애들 노는데 합류시키고
저녁을 서둘러 짓는데 누가 대문을 두드려요. ㅠ_ㅠ 나가 보니 아가가 울면서 엄마 찾네요.
이슬이를 불러다가 이것아 차 오는데 애를 잘 봐야지! 호통치니까 애들이 다 저희집 근처에 와서 놀아요.
좀 있다 또 우르르 몰려와서 아줌마 물 주세요~ 해서 물 여섯 잔...
결국 이슬이 저녁을 못 먹이고 빵만 몇 개 물려주고 검도를 보냈네요. 둘째도 애들 다 들어갔다고 집에 와서
상황 종료 되었어요. 혼자 조용히 쉬고 싶은 날이었는데...흐흐흐 종일 들락날락...
이건 저의 하루. 이슬이 버전은요.
학교에 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비올 것 같다고 하면서 새로 산 우산을 챙겨주셨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다.
비는 조금 맞았지만 새로 산 우산을 써서 기분이 좋았다.
학교 끝나고 XX이(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남자아이)랑 만나서 놀았다.
그러고 나서 미술을 했는데 끝나고 김XX(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여자아이)이랑 놀았다.
라고 썼답니다. 숙제는 또 오늘 아침에 했어요. 밤에 씻고 먹고 일기 쓰면 11시가 되거든요.
1학년 때는 요령도 없고 하기 싫은 건 안하는 고집도 세고 까칠한 성격에 걱정이 많았는데
2학년이 되니까 조금씩 이런 저런 기술이 늘면서 아이 생활이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좋아진 것 같아요.
숙제 - 바로 빠릿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하는데 시간이 별로 안 걸려서 후닥닥 금방 하구요.
준비물은 미리 챙길 줄 알아서 다행히 잘 가지고 가게 되고 이제는 물건 잃어버리는 일도 거의 없네요.
돈도 시간도 개념이 생겨서 한 달 일정 정도는 스스로 챙길 수 있게 되었고...
아직 학교에서 시간, 곱셈 진도 들어가기 전인데 조금 일찍 개념이 오셨나봐요. ㅋㅋ
친구 관계도 장남에 대장 기질이 있는 애라서 형아들과 노는 건 여전히 불편해 하지만 또래 관계는 정말 좋아졌어요. 자기 주장 강한 애들한테는 접근을 못 하더니 지금은 곧잘 어울리네요. 그래도 아직은 익숙한 애들 위주로... 진짜로 지각만 안 하면 꽃이 피겠는디~ (정신 차려 이슬맘!!)
저는 또 요즘 지리에 꽂혀서 선사시대 정리하기도 전에 지리책을 잔뜩 빌려왔어요.
저학년이 읽기 좋은 지리책
한입에 꿀꺽 - 재미난 에피소드 위주로 정리가 되었어요.
지도 - 사진 논픽션 책인데 쉽고 친절하고 지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훑고 있어요. 내용 좋아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한 관계가 표현되어 있다는 점 맘에 들고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상표, 물건들의 유래를 지도와 함께 풀어 놓았어요. 기타 자투리 상식칸도 많고 뒤에는 골든벨 50문제가 있네요.
속지에도 앞에는 동물 지도, 뒤에는 문화유산 지도가 나와 있어요. 한 페이지도 버릴 게 없네요.
아이들과 동물 찾기 놀이를 했는데 세 살 막대가 기린을 제일 먼저 찾고는 얼마나 의기양양 좋아하던지... ^^
(어린이날 동물원에서 봤거든요. 진짜 크다~ 그러면서... ㅎㅎ)
이거 읽고 문명 발상지 확인하고 다시 역사로 돌아가려고 해요.
그리고 창작은 중국 동화인데 왠지 꼬마 니콜라의 중국판 같은 느낌이네요.
5권까지 다 읽고 꼬마 니콜라 함 읽어 보려구요. 이슬이가 요즘 친구들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지고 아이들과
노는 것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것 같길래 학교 얘기를 위주로 골랐어요.
쓰고 나니 참 제가 이것 저것 잡다하게 읽는 스타일이라는 게 새삼 느껴지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간만에 서점 나들이 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요새 민이 숙제 시키기도 힘들어요..
아가 태권도학원을 다녀서 그런것인지.
이제 남자아이들의 세계를 알아서 그런것인지..
그리 착한 범생과였던 아이가 완전 뺀질이가 되었어요. (완전 심각해요.)
하루 일찍 들어온날 (그게 그제 였던가. )
제가 숙제를 시키는데.. 열받아 죽는죽 알았다요..
결국 숙제를 못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 급하다는 성화에 겨우 해갔지요..
숙제래봐야 쓰기 한장, 받아쓰기 연습이쟎아요..
이를 어째요.. 이 뺀질거리는 아들에 대한 연구가 이제까지 전혀 없었던거예요…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우아하게 해라 하면 했던 것 같은데..
이제 전혀 네버. 안통하네요…
한참을 남자아이 키우는법 뭐 이런걸 검색했쟎아요..
다음날 이모님한테 어떻게 그동안 숙제를 다 시키셨냐고…
하소연하구요…
어제는 이모님이 살살 꾜셔서..
숙제하기 싫다고 하는 애를…
그래.. 숙제도 하기 싫고 축구도 하기 싫어..? 요래감서..꼬시셔서.
축구가기 전에 숙제 하게하셨다고 하네요…
축구하고 와서는 당연히 밥먹고 졸리니 바로 주무셨지요.. 책은 왠말…
저 열받아 요즘 돌아가실 것 같아요…
아니 순한 남자애가 어찌 이리 하루아침에 변하는지..
제가 깜짝 놀란다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신발주머니 던지고 다니는 애덜. 돌리고 다니던 애들한테 치인걸 보고..
제가 무지 걱정했는데..
언제 연습을 했는지…
이제 신발주머니도 던지도 다니고.. 제법 세게 신발주머니도 돌리더라구요…
신발 잊어버리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
넘 이뻐서 먹기 아쉬울거 같아요 ^^
일주일 동안 고생하셨어요...매일 이야기를
풀어내는게 쉽지만은 안으거 같아요
아침부터 날이 요상스럽네요..
낼 캠핑가기로 했는데 비가 넘 많이 오지 않았음 좋겠어요
비가오면 운치가 있겠지만 넘 많이 오면 아이들이
많이 놀지 못할거 같아서요
이따가 장도 좀 봐야하고......
비가온다고 하니 부추전도 준비하고
감자랑 고구마랑 소시지랑 괴기랑 구워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입안에 침이 가득고이네요 ....^^
캠핑이 참 불편할거라는 편견을 가졌었는데
한 두번 해보고 나니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올해는 아이들이 캠핑을 많이 가게 될거같아서 제가
더 흐뭇해요 ^^
어제는 책을 좀 많이 읽어주었네요
늘 동생만 챙겨서 읽어주다가 어제는 현경이도
읽어주었어요 . 혼자 읽는것보다 왜 엄마가 더
읽어주는걸 좋아하는지 ........
동생만 읽어주는 엄마에게 심통을 부리더만
어제는 행복해하더라구요
좀 있다가 둘째유치원에 엄마 참여수업가요
같이 요리활동을 한다는데 입이 귀에 걸려가네요
아이들은 왜 엄마가 유치원이랑 학교에 가면
그리 좋아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