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월요일이라 정신없이 바빠서 오늘 뒤늦게 댓글 다네요.
엄마표가 절대 쉬운일은 아니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이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면서 강압이 아닌, 자발성으로 아이가 따라오게 만드려면
아이의 취향과 성격, 학습 특성를 철저히 파악해서 반영해야하고,
아이실력보다 지나치게 쉽거나 지나치게 어렵지 않은 책을 꾸준히 접해주려면
아이의 실력과 그 수준에 맞는 책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하고
영어전문가는 아니라도 내아이에 대한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려운게 엄마표인것 같아요.
3년 가까이 엄마표를 해보니, 둥이엄마님처럼 오랜시간 온전한 엄마표로 아이의 영어를 끌어가는 엄마들이
존경스러워집니다.
엄마표영어의 열정을 통해 또다른 꿈을 꾸시는 둥이엄마님의 모습이 멋지고 부럽습니다.
전 다시 하라면 못하겠어요. 일외의 여가시간을 다 쏟아부어서리.
다만 그동안 즐겁게 해온 것에 대해 후회는 없네요.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대학 들어가면,
일도 공부도 쉬고, 여행도 하고 여가를 즐기며 살아보고 싶어요.^^
둥이엄마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또 뵈어요~~^^
저는 반은 공교육 반은 엄마표로 하고 있답니다.
엄마인 특성상 아무래도 매일매일 영어공부를 시키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학교방과후에 적을 두면서, 영어그림책을 활용하여 영어교육을 하고 있어요^^
저 역시 엄마표를 하려고 준비(?)중인데요.. 뜬구름님처럼 사심가득한 댓글로 시작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읽어나가다보면 문뜩 겁이 나기도 하네요.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이렇게 먼저 시작하셔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울따름이예요.
ㅎㅎ. 제가 댓글 달지 않다가 사심이 섞여서 요즘 여기저기 댓글을 달아요. 영어유치원 시작해보려구요^^
저는 촌스러워서 그런지 댓글도 자꾸 부끄럽고 쓰다가도 지우게되요. 자꾸 뻘쭘한 것이...
그래도 어설프게 부족하게 진행하는 제 엄마표가 무너지지 않고 겨우겨우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대단하신 맘들을 따라하고 픈 마음이 커서인 가 봐요.
오늘도 자꾸 느슨해지고 편하게 살고싶은 제 맘을 다독여보며.. 선배맘들의 조언을 하나하나 새겨놓아 봅니다.
둥이엄마님.
가슴 속으로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글 잘 읽었습니다.
아마 쑥쑥에는 이런 엄마들 많으실거에요.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이들과 엄마표 영어를 하다보며
영어 그림책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에 빠져
오히려 아이보다 엄마가 더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요.
(저희집이 대표적인 경우에요. 애는 여전히 지 입맛에 맞는 책만 보고, 저 혼자 책 쇼핑을.. ^^;;)
그리고 노년에 영어책 읽어주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시는 분들도 많은것으로 알고있구요.
-아마 쑥쑥에 이렇게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많이 모여서 서로 더 대화도 잘 통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유별난 큰아이 키우며 참 힘들었는데,
둘째 한글과 영어 가르치려니 또 까마득하네요.
형과 취향이 다르다보니 다시 새롭게 세팅을 해야해요.
에고. 쌍둥이도 취향이 다른데 형제야 더 말할게 없겠죠.
근데 책 읽어줄때 졸았던 A양 이야기가 너무 귀엽네요.
저희집도 큰애는 무슨 책을 읽어줘도 집중해서 잘 들었는데,
작은애는 책 읽어주면 지루하다고 도망갈때가 많아서 참 이상했거든요. ^^;;
요 놈의 입맛에 맞게 또 노력해봐야겠죠.
요즘 자주 나오시니 참 좋습니다.
이참에 아이디도 한글로 바꾸시면 어떠실지요??
너무 멋지십니다
할머니표 영어도서관 눈에 그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