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ㅠㅠ
쑥쑥의 열성적인 맘님들 많은 게시판에 괜히 허접한 질문올려서 매맞을까 걱정했는데,,, 저와 같은 분도 있다니, 또 처음엔 저같았으나 지금은 아닌 분도 있다는 사실에 큰 위안 얻습니다.
꾸준히~ 꾸준히~ 해서 저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모습 올려볼께요. 고맙습니다. 씨에시에~^^
저라면...
구지 영어를 말할려고 노력하지 않고
편한 중국어로 말을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되었든...요즘은 제 2외국어 가지고는 차이가 없고
초등학교 이학년인 울 딸램이는 학교에서 중국어를 다 같이 배우는데
저라면...지금 당장 중국어로 말을 하겠습니다.
중국이 강세잖아요...앞으론.
그리고.
헬로베이비 하이 맘을 전 아이가 돌때 사놓고
8년을 묵혔고...이제 둘째때문에 한달전에
다시 꺼내어 처음으로 한번 봤답니다. 그러니..넘 기죽지 마세요*__*
자소월님 말씀처럼 일단 간단한거부터....한번 입을 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한번 철판깔고 일주일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자꾸 쓰려고 더 노력하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 동화책이나 dvd에서 주요표현 한두개 외웠다가 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 책에 It is dark, How dim~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어두운 곳에만 가면 무조건 그표현 쓰는겁니다...다섯번만 쓰면 아이는 벌써 외웁니다.
좀 어렵긴 하지만 아이의 아웃풋을 이끌어내는 데는 생활영어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별로 쓰지 않고 있지만 필받을 땐 좀 생각해서 써주는 정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생활에서 영어 쓰는 걸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영어는 우리 생활과 별개, 그냥 공부이런 느낌이 없으려면 일단 써야 하지 않을까요?
잘 못하는 영어, 남들 앞에서 쓰려면 창피하기도 하고 유난 떤다는 온갖 시선을 받아야 해서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엄마가 남들 앞에서 위축되고 안 쓰는 영어라면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제가 아이랑 영어로 대화한지 1년이 좀 안 되지만 늦은 7세 그러니깐 만 7세가 안되는 남자아이지만
아기 때부터 영어책 많이 읽어주고 들려주고 보여주고
요즘 파닉스 거의 떼면서 서서히 혼자 간단한 책 읽기(reading leverl 1)가 되는 수준 정도에요.
저도 컨닝해서도 하고 모르면 붙여놓은 쪽지 보면서도 말하고
좋은 표현은 외우고 있다가 써 먹고 ^^
아주 간단한 것부터 하고 있어요.
Good morning, Did you sieep well?
Let's have a breakfast.
Hurry up! You'll be late.
Don't do that.
기타 등등 길진 않지만 빈도가 높다보니 아이가 따라서 합니다.
Have a nice day!라고 인사하면 You, too. 정도
Wash your face하면 OK, Mom
How's the weather? It's sunny.
What's the day today? It's Sunday.
Who is it?하면 It's me, Mom
등등의 간단한 말들 뿐이지만
쑥쑥의 여러 고수님들처럼 엄청 길게 오직 영어로만 말할 능력은 안되더라도
매 순간마다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그걸 보는 아이가 자기도 그러려고 노력하는 거 보면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그러다가 급하면 우리말 튀어나오고 ^^
하지만 아이가 커 가면서 영어로 말하는 걸 그리 어려워하진 않는 거 같아요.
물론 문법도 안 맞고 Be동사 써야하는데 do동사 쓰기도 하고 어순도 틀리고
엉망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애써서 말하려는 아이를 보면
나 자신을 더 채찍질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첨엔 신랑 앞에서도 영어로 하는 거 뻘쭘했는데 좀 하다보니
놀이터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아무데서나 친정식구들 앞에서도 심지어 시댁식구들 앞에서도 하구요.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ㅋㅋㅋ 철판이 두꺼워졌죠? ^^
100% 잘 할 자신은 저도 없어요. 하지만 제가 하는 영어를 잘 이해 못해도 어느 정도는 느낌으로
엄마 그거 ~~ 라는 말이에요? 하고 물어요. 아이가....
그 말에 힘이 실려 간단한 말들은 무조건 합니다.... 영어로
대신 저도 공부하죠....
영어회화 테이프 듣고 따라하고 단어도 찾고 영작책도 보고 ^^ 뒤늦게 문법도 공부하고
하면서 제가 공부해요. 즐겁고 행복하게
고수맘님들처럼 영어로만 대화할 날을 꿈꾸면서 ^^
32개월 딸아이를 둔 직장맘이예요
저두 쑥쑥알게 된지 ..그리구 노부영 알게된지도 얼마 안되었어요
근데..여기 쑥쑥맘들 실력도 실력이지만 모두 노력하시는 분들 같아요
필요하다면 집안 여기저기 에서 cunning을 하기도 하고
직장에 나가서도 틈틈히 헬로우베이비 외우고.
시댁 식구들 앞에서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아이에게 영어했다가
오히려 뻘쭘한 경우 당하기도 하고.
신랑한테서 웃음거리되기도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내 영어를 외면하고..등등..
참으로 힘들고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아이에게만은 자유로운 영어의 길을 가게 해주고자 하는 엄마표의
정성과 노력으로 조금씩 조금씩
아이는 아주 약간의 아웃풋으로 ..아이책 너무 많이 사는 거 아니냐고 궁시렁 거리던 신랑은
내 늘어가는 영어실력을 묵묵히 지켜봐 주면서 ..
시댁 식구들은 요즘 애가 영어노래도 더 많이 알고 책(노부영)을 달고 산다며
은근히..내 어깨에 힘을 실어주는 날이 오더라구요
그리구 내가 뭔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과
아이를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뿌듯함이 오늘도
헬로우 베이비 책을 펼치고 외우게 한답니다
영어 하나 하기도 힘든데. 또다른 외국어
중국어를 하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생활영어를 같이 써주신다면 3개국어 가능한 아이가 되겠는데요
같이 열심히 노력해봐요..우리~^^
저도 첨엔 영어로 하려고 했는데 압박감도 싶하고 헬로우베이비를 달달 보긴 했어도
막상 그상황엔 그말이 안나와 아예 제가 입을 닫아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애가 말도 너무 늦고 사람들이 애가 두돌인데 왜 말을 안하냐고
걱정해서 그냥 책은 영어로 열심히 읽어주고 영어도 책을 볼때만 쓰고 평상시에는 우리말로
대화하고 그렇답니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생활영어도 병행해야 아이가 훨씬 쉽게 받아드린다는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아 바라는게 많은 건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