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저도 수학은 혼자 하는 과목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다가, 딸아이와 여러번 트러블 끝에 중1 되면서 처음 수학학원이라는 델 보냈어요. 수학이 젤 싫고, 어렵고, 자신 없어 하던 아이가 수학이 젤 좋고, 쉽고, 자신 있는 아이로 바뀌었어요. 제겐 기적같은 일이지요. 수학때문에 몇년을 아이와 씨름을 했는데ㅠㅠ
아이마다 틀리고, 학원마다 틀리겠지요.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아주 운이 좋았던 케이스입니다. 본인의 말로는 학원이 자기를 살렸다는데요? 왜 이제서야 보냈냐는 둥.. 원망의 소리를 듣습니다.
아이의 자신감이 얼마나 갈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저는 수학학원에 절이라도 해야할 판입니다.ㅋㅋ
무조건 수학학원은 아니다 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 찾아보시는 거 추천입니다.
학원도 다녀보고 과외도 해보고, 혼자서도 해보고, 모두 겪고 나서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거든요^^
저도 수학영어 모두 걱정이에요 곧있으면 중학생인데..
수학영어 너무 사교육에 늦게 보낸 걸까요?
지금 시작 해도 늦 지안는 걸까요?
저도 애아빠말믿고 아이도 가기싫어해서 이제까지 않보냈더니..
다른 아이들은 모두 중2,3거 하는데...
우리 아인 6학년 수학이라.. 어제 부터 님과 똑 같은 맘이라 기분이 우을 하네요.
올 여름 정말 .. 사교육에 올인 해야겠네요...
수학학원문제 아이와 의논해보세요.
저희집 중1딸아이도 수학이 좀 약한편이어서
고민하다가 초6여름방학부터 수학학원에 보냈습니다.
집에서 혼자할 때보다 공부하는 양이 많아졌구요.
거의 개인지도를 받으니 어려운 걸 바로 해결할 수 잇어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를 혼내는 경우가 수학을 실수해서 틀리는 경우였답니다.
공부도 공부지만 수학실수때문에 저와 사이가 나빠질까봐 보내기도 했구요.
아이가 꼭 원하지않으면 할 수 없지만
괜찮으면 보내보세요. 단 숙제가 너무 많아서 숙제를 위한 공부, 진도빼기를 위한 공부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아님 1주일에 1번정도 모르는 것만 모아서 배울 수 있는 개인지도도 괜찮아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저 역시 아이 공부에 제가 지치는 것 같아요. 요즘 바라보기만 할 뿐인데도.
그런 내 기분이 아이에게 전이될까봐
어제는 만사제쳐두고 퇴근하면서
목욕탕 둘러 전신맛사지받고 푹 쉬다 왔습니다.^**^
억지로라도 기분전환해보세요.
갱년기증상이 나타나는 저만 하겠습니까
꼭 제가 쓴 글을 읽는 것 같네요.
학교 엄마들과 하는 아이들 이야기는 매일 재방송인데...
답은 없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저희 아들도 작년 겨울부터 중학입학을 앞두고 수학학원을 보냈는데 중간고사 점수가 엉망이라
기말을 앞두고 이달초부터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문제푸는 걸 보니 답답합니다.
도통 자기 스스로 푸는 능력이 떨어지네요....
기말 끝나면 계속 학원을 보내야 할지...아님 집에서 인강을 들어야 할지...꾸준히가 과연 가능할지...
우리 남편도 아이가 스스로 보내달라고 할때까지 놔두라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학교만 갔다오면 반나절을 같이 보내야 하는 엄마입장에선
진짜 도움이 안되는 무관심한 말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앞으로 남편과 의논하지말고 그냥 수학학원 빨리 보내세요
남자들은 자기도 확신도 없고 잘 모르면서, 그러지 말라고 했다가
성적 안나오면 화내요.
그냥 빨리 알아보고 보내세요
학원 안 보내는 입장에서 저도 산에들에님 두렵고 답답한 마음 공감해요.
말이 쉬워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거지,
막상 제대로 안되는 것 보면 열이 확 뻗치죠 뭐.
혼자 공부하니까 제일 문제가,
"꾸준하게 안 빠지고 하는 게 힘들고 학습량이 매일 일정하지가 않아서 학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적다."
"어려운 과제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
이거 같아요.
그래도 산에들에님댁은 두번째 것은 아버님이 해결해주실 것 같네요.
저것 해결 가능해서,
혼자서도 철저한 계획으로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일정학습량을 유지하고,
학년 올라가면서 어렵고 강도 높은 학습과제도 스스로 해결해가며 한다면,
혼자 하는게 학원 다니는 것 보다 기회비용면에서나 시간효율면에서나 훨씬 더 낫습니다.
그런데 보통 그게 쉽지 않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ㅠ
근데 전 개인적으로
자기주도학습 시키려다가 아이랑 싸우게 된다거나 엄마 마음에 여유가 하나도 없어져 쓰러질 지경이라면
차라리 좋은 선생님 계신 학원 찾아서 가는게 낫다는 생각이긴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