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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녀 잘키우는 방법?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두키맘
  • |
  • 2011-07-04 13:49
답댓글

전 님같은 경우일때 항상 남편을 생각합니다 잔소리는 거녕 걍 아이를 그대로 아이로 받아들이는 마음이요 엄마가 양치하라고 잔소리하면 눈치보면서 대충 하고 나오는데 아빠는 같이하자며 재밌는 양치로 시범을 보이고 애들은 낄낄거리며 따라합니다 자기의 충치를 보여주며 어렸을때 대충닦아서 이렇게 됐다며 치과가는거 넘 싫다고 어렸을때 잘 닦을걸 그랬다고 하면 약발이 한참 가더라구요

 

큰애(초5)가 낼 기말고사에요 자기딴에는 걱정이 되는지 주말에 공부하자더라구요 엄마가 옆에 앉아있으면 공부가 잘된다구요...속으론 몇살인데 엄마타령이냐고 하고 싶은걸 누르고 옆에 앉아서 수학도 봐주고 학교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 딸래미 친구중에 셤만 보면 올백맞는애가 있는데 울딸한테 하소연을 했다네요 셤기간에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는 엄마는 방에 들어가 티비본다고 그래서 넘 싫다고...싫어도 올백맞는거 보면 엄친딸이죠?ㅋㅋㅋ 근데 울딸은 그러데요 엄마는 티비볼때 같이보자고 그러고 공부하라고 안한다고...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니 엄마 짱이라고 그랬다고...제가 짱이래요...ㅋㅋㅋ

저도 잔소리대마왕인데.........원래 남의 엄마는 다 착한거 같죠...

 

다들 그렇게 살지 않을까요? 좋은 엄마 착한 엄마 되려고 하면 더 스트레스고 역효과나고 그러는거 같아요

엄마도 사람이고...그것만 인정하면 좀 편하지 않을까요?

어제 딸 수학봐주면서 왜케 어려워졌냐고...엄마때는 쉬었어도 너만할때 50점 60점 맞고 그랬는데 왜케 잘하냐고 했더만...딸 친구 엄마들은 어렸을때 다들 공부잘했다고 했데요...

얘기들어보면 다들 1등만 했나봐요...ㅋㅋㅋ

솔직히 사람으로 대하면 어떨까요?

 

전 그냥 저희 모습으로 대하려고만 합니다

물론 이것도 노력이 필요하죠...

좀 떨어져보세요........

저도 매일 노력하는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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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동
  • |
  • 2011-07-04 13:05
답댓글

너~~무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우리집 큰 아들(초4)땜에 저도 도 많이 닦습니다.

세수해라 하면 진짜 세수만하고 나오는 애입니다. 양치는 빼고.... ㅡㅡ;

'숙제해라' 하면 대답은 잘합니다. 1시간 뒤에 다했냐고 물어보면 '아~ 이제 하려고...'합니다.

뒤로 넘어갑니다.

저 성격 참 차분하고 애들을 존중했었드랬어요. ^^

지금요? '욱'의 대명사가 되었네요...

그래도 감사해야겠죠?

우리 아들보면서 '넌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이야~' 마구 뽀뽀를 떠부었던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봅니다.

우리 힘내자구요!!! 하늘이 주신 선물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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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리마미
  • |
  • 2011-07-03 20:29
답댓글

저두 요즘 저희 아이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클수록 점점 더 힘들어 지겠지요?

맘처럼 되지 않는게 자식인지,,,

친정엄마는 그러세요~

자식 모두 알려고 하지말고~ 모르는척 넘어가 주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맘을 비웠다 생각하는데,,,

자식에 대한 욕심은 정말,,, 비워도 비워도 다시 샘솟는

샘물 ㅋㅋㅋㅋㅋ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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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1-07-02 20:48
답댓글

 

미쉘님 .... 

 

개구쟁이맘님께서 예전에 이런글을 남기셨었는데요...

저에겐 이글이 많은 위안이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많은 생각들을 바꾸게 해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생활에 크나큰 변화가 있는건 아니지만...가끔씩 이글을 되뇌이면  많은 위안이되고 위로가되더라구요. 미쉘님께도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모의 자식을 향한 짝사랑]

 

자식이 잘하면 내가 운이 좋구나, 감사하면, 그만이다.

자식이 못하면 내가 더 도와줘야지 결심하면, 그만이다.

자식 잘난 것 대부분 부모 덕 아니다.

자식 못난 것도 부모 탓인 경우 드물다.

잘난체도 말고, 주눅들지도 말자.

단 한번뿐인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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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
  • |
  • 2011-07-02 20:53
저도 마음을 좀더 비워야겠죠...?..
쉽지는 않지만...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은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진짜 좋은 엄마인지는 모르겠어요..
아이도 엄마가 내 맘을 몰라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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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1-07-02 21:05
마음 비우기 정말 어려운것같아요 . ;;
비운것같은데 어느새 차있고, 진짜 비우자~맘먹고 돌아서면 스믈스믈 차오르고 ㅜㅜ
그래서 마법의 주문을 하나씩 가지고있어야하나봐요 ^^
윗글이 저에겐 마법의 주문과 도 같아요~ 스믈스믈 차오를라치면 이 마법의 주문을 외우죠 ~
ㅋㅋㅋ 근데...안통할때가 더 많으니 ~^^;
그래도 화이팅!!!^^
미쉘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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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보789
  • |
  • 2011-07-02 10:17
답댓글

모든 엄마들의 고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두 수많은 육아책을 읽고 이론에는 훤~하지만 실천은 그야말로 너무너무 힘들더군요.

습관은 제2천성이라고 그러던데..

우리 애가 잘 못하니까 내가 잔소리하고 잔소리하다 안되니 소리지르지..라는 변명을 스스로에게 하면서..잔소리,소리지르기,윽박지르기가 점점 습관화되면서 제 감정을 자꾸 폭발시키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점 괴물처럼변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어요.

아이들에이어 신랑도 제 눈치를 보더라구요. 집안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는 바로 저였어요.

전 직장맘이 아니다보니 아이가 오면 내가 아이에게 적용하는 스케줄이 있어서 옷벗고 숙제하고 놀아라하면~~아이는 뱅뱅돌고 동생이랑 장난치고 전 따라다니면서 잔소리가 늘어졌는데요.

볼일보고 아이가 오는시간보다 1시간늦게 집에옵니다.

집에오면 아이가 제게 전화하죠..전화로 간식먹고 숙제 얘기해주고 놀아라하고 ..전 1시간 후쯤 동생이랑 들어갑니다.그러면 스스로 숙제도 해놓고 간식먹고 가루 떨어졌다고 청소기도 돌려놓고 다른 문제집도 하나 풀고 싶어서 풀었다고 할때도 있더라구요.

숙제할때 동생이 방해 안해서 집중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아이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저희애 같은경우는 혼자만의 개인시간이 필요한듯 했어요.

생활적인면도 아침에 아빠랑 같이 나가는데 시간되면 아빠는 간다~그러고 갑니다.

애가 안보는것 같아도 눈치껏 노는거 같더라구요.아빠가 준비가 다 되었다 싶으면 옷입고 양치하고 후다닥~하더라구요.가끔 동생을 이용할때도 있어요.

엄마가 대범하게 생각을 하고 맘을 다져야할것 같아요
화이팅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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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
  • |
  • 2011-07-02 20:55
그러게요.. 좀더 대범한 엄마가 되야하는데... 제가 그릇이 좀 작은가봐요..~~
그릇을 넓혀야하는데...~~
마음의 수련 좀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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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7-02 09:41
답댓글

유난히 키우기 힘든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남녀의 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 나름 잘 다룬다고 생각했지만..

윗집 여자아이 몇번 공부 함께하려다 (그냥 심심풀이로요..)

제가 한번 혼냈더니 삐쳐서 안오더라구요. 고집이 정말 장난이 아닌 아이였어요.

그러면서도 아주 소심해서, 주사 절대 못맞고 그런 스타일이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인사도 좀 하고 고분고분해졌더군요.

그집 둘째딸은 또 안 그래요.. 착하더라구요..

 

아이가 엄마말 안타는 것... 엄마 탓이라고 자책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그리 타고난 것이고, 또 그만큼 엄마에게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해요.

 

잔소리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죠.

저도 가끔씩 이 검사해요. 양치하고 이 깨끗하지 않으면. 바로 다시 닦으라고 치약 짜줘요.

대체로 받아들여 주지만.. 안되는 것은 진짜 안된다는 걸 아이가 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거 같아요.

 

고집이 센 아이의 경우, 기선제압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칭찬과 격려 훈육 적절히 조화되어야겠죠.

무엇보다 많이 안아주는데는 장사 없는 거 같아요.

 

엄마도 사람이다...

전 늘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는 신이 아니잖아요. 힘들죠.

비위맞추다보면.. 정말 열딱지도 나고..

 

그래도 돌아서면 아이 모습 이쁘잖아요. 자는 모습 사랑스럽고...

저도 며칠 전 아이에게 화내고 모진소리 좀 하고 나서 어찌나 미안한지..

밤에 끌어안고 미안하다 용서해달라고 했더니.. 너무나 쿨하게 괜찮다고 하더군요..

많이 안아주시고, 바깥에 자주 데리고 나가서 산책하면서 이야기도 하시고..

그럼 아이가 말을 잘 듣더라구요. 저희 경우는요..

 

오늘도 아이랑 자유수영 가려구요.

아이 아빠가 어제 오늘 엠티거든요..

아이랑 물에서 놀면서 더 친해진 것 같아요. 맛난 점심도 사먹고..

엄마가 좀 잘 못한일이 있어도 그래서 쉽게 용서해주는 것도 같구요.

 

일거수일투족 참견하기보다..

한두가지 엄마가 꼭 지켜야하는 것만 체크하시면 서로가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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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
  • |
  • 2011-07-02 09:51
양치얘기가 나오니..저는 어제 자는 아이 깨워서 양치 다시 시키고 그랬네요. -__;; 양치 제대로 안하면 엄마처럼 된다..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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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
  • |
  • 2011-07-02 21:02
그렇죠?.. 양치 잘 안하면 내 이 썩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면 될텐데...
제 기준에 자꾸 맞추려는 마음때문에 저나 애나 힘든거겠죠..?..
혼내도, 가끔은 저에게 와서 "세상에서 내가 나보다 더 사랑하는 우리 엄마..."하면서
껴안아주면서도 어째 그리 말은 안듣는지..
근데 지가 말안듣는거 잘 모르는것같아요...
기회를 봐서 본인이 말안듣는거에 대해 심도깊게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브종님처럼 둘이서 산책하면서...
제가 마음을 좀더 비워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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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다섯
  • |
  • 2011-07-02 09:20
답댓글

미쉘님~ 큰아이때문에 요즘 힘이 많이 드나 봅니다.

초2 남자아이..요즘 한참 말 안들을때지요... ..

저도 항상 고민하는 것중의 하나입니다...잔소리하는거...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니..말을 한다해도..한번 말해가지고는 들은척도 안하는거...

모든 일에 그렇지는 않지만 다섯번 정도 얘기해야 겨우 엉덩이 띠는 일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버럭 화가 날때도 많아요..

저는 엄마가 약간은 무심해야 스트레스도 덜 받을것 같아요..^^;;

좀 지저분해도 넘어가기.. 양치 대충해도 걍 넘어가기(우리집 아들도 엄청 대충했는데 지난번 충치때문에

근 한달을 병원 다니다 보니 요즘은 쫌 잘하네요..ㅎㅎ)..거실 곳곳에 딱지며 장난감이며 온갖것들이

뒹굴어다녀도 애키우는 집은 원래 다 이래..하면서 냅두기..바지 거꾸로 입고 나가도 냅두기...ㅎㅎ.

영어책 읽기할때 입안에서 웅얼웅얼해도 놔둡니다. 좀있다 누나가 이릅니다.

몇장 안읽고 넘겼다고...그럼 아니라고 또 우기죠...알지만..그냥 넘깁니다..

그런것까지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공부시키려면 머리아프니까요..^^..

집듣할때도 슬쩍 지나가면서 보면 책은 들고 있는데 눈은 딴데보고 있을때 많습니다..ㅎㅎ

그냥 긴시간동안 앉아있어 주는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한권중에

제대로 본 페이지도 꽤 되겠지요...^^;;

일기장에 글씨가 날아가서 선생님께서 글씨좀 잘쓰라고 코멘트를 달아주셔도 내가 대신 써줄수는

없는것이니 어쩔수 없지요..그래도 한마디씩은 해줍니다..글씨 좀 잘써~

 

요즘 제가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차지마!'입니다..ㅎㅎ.

한참 축구를 하더니 집에 있는 걸리는 것들을 수시로 차대서..특히 쿠션을 이리저리 차서 액자 하나

깨먹고 시계 떨어질뻔하고..발로 차는것들은 다 갖다버린다고 수차례 얘기해도 듣질 않네요..ㅎㅎ.

 

계획표도 짜서 붙여놓고 아이스크림 당근도 많이 걸고...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엄마를 세상해서 제일 좋아하고 엄마가 화내면 무서워는 하네요..

조만간  엄마가 화내도 콧방귀 끼는 시절이 오겠지요? ㅎㅎ..

애들하고 오랜시간 같이 있다보면 더 잔소리하게 되는것 같아요..

 

미쉘님..힘내여... 그 체격에 매들어도 하나도 안아파요..ㅎㅎ.

가끔은 무관심 작전으로 나가보심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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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
  • |
  • 2011-07-02 09:32
차지마! ^^ 참.. 남자애들에게는 이런 잔소리도 하겠군요. ㅎㅎ
여자애들에게는 전혀 할 일이 없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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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
  • |
  • 2011-07-02 21:04
꿈다섯님처럼 무관심작전...
저도 이제 좀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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