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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가 말하기로 연결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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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수상한삼형제
  • |
  • 2011-07-09 14:08
답댓글
전 반반이네요..영어를 싷어하던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내 아이는 영어잘하게 하리라 하고 다짐했건만 쉽지 않더라구요..우연히 보여준 토이스토리 비디오에 아이가 열광하면서 따라하는걸 보고 그때부터 이것저것 영어비디오를 들이댔었지요..제가 집에서 책도 읽어주고 했지만, 역시나 말하기에서 부족함을 느껴서 영어유치원을 보내게되었습니다. 물론 책에서 읽고 들은 문장을 응용해서 아이가 일기쓰거나 말할 때 적용하니까 책은 당연히 필요하구요, 헌데 말은 상황이 되어야 사용하게되지 그냥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원어민수업만 하는 유치원 졸업하고 쭈욱 원어민반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쑥스러워서 말 안하던 아이도 당연히 해야하나보다라고 하게되더라구요, 동생과 영어로 시장놀이 하구요, 학원보다 영어캠프가서 영어만 쓰라고 하니까 더 영어많이쓰게 된다고 하는거 보니까 확실히 환경이 조성되어야할 거 같아요..화상도해봤는데, 코스북 내용이 넘 뻔해서 쓰는 단어만 쓰더라구요, 안하는거보단 낫겠지만, 전 직접 원어민과 수업하는걸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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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1-07-11 12:03
댓글 감사합니다. 말하는 영어를 한다는게... 저희 아이도 말하기를 넘 뻔한 단어에 참 단순한 문장의 대화만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맞는건지.. 이렇게 가면 나중에는 유창한 말하기가 되는건지..도대체 돈을 얼마나 잡아먹어야 영어가 되는건지.. 울 형님은 필리핀 단기연수 시키고 말문이 트이더라고 그걸 강력 추천하시는데 ...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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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5018
  • |
  • 2011-07-09 12:08
답댓글

저희집 아이들은  책읽기와 디브디보기로 말문이 튼 경우입니다.

귀가 뚫리고 자연스레 말문이 터진(우리말 습득과 거의 유사한 형태라고 보여집니다.) 경우라 그런지 영어가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영어 뇌와 우리말 뇌가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언어의 충돌이 없이 따로 따로 잘 굴러간다고 할까요?

 

듣기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우리처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FL환경에서 단순 듣기로 듣기의 임계량을 채울 수는 없습니다.

의미가 통하지 않는 듣기는 소음에 불과하거든요.

그래서 쉬운 책부터 그림이 있어서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되는 그림책부터 차근 차근 순서대로 책 읽기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이 과정에서 듣기(영어 소리)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듣기가 원활해지면서 가능해진 스피킹은 훈련된 스피킹과는 표현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제 경우 듣기는 되어도 원어민처럼 말할 수 없지만 아이들은 듣기 뿐만 아니라 말하기도 원어민처럼 하거든요

.

책 읽기를 기본에 두시고 아이가 말문이 터지고 나서, 전화 영어든 원어민 과외 수업이든 아이에게 말할 기회를 주면 더욱 날개를 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듣기 임계량을 채우지 못해 말문이 터지지 않은 상황에서 스피킹을 위한 스피킹훈련은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인 면에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단계가 아니라면 책 읽기와 디브디 보기에 더 공을 들여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종국에는 본인이 읽은 만큼 말하기 실력도 늘어나는 것 같더라구요.

원어민 수업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영어지식을 풀어놓는 차원이라고 할까요?

 

저는 영어 실력의 동력은 다양한 책 읽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학원의 dicussion수업에서도 배경지식이나 해당 지식에 대한 내 생각이 없으면 영어가 아무리 능통하다고 해도 할 말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영어경험과 책 읽기(신문이든 뉴스든 어떤 형태로든 )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끈을 놓지 않아야하는 것이 책 읽기이고 그 중간 중간 도약을 위한 전략은 적절한 시기에 집어넣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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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11 12:09
좋은 말씀과 경험 노하우 감사합니다. 저도 wow5018님처럼 듣기를 시키고 영어책을 읽히려 노력하고 있지만 시키면서도 불안하고 뭔가 진행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조급한 마음도 생기고 어디에서 뭘 넣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듣기 임계량을 채운후 스피킹 훈련에 힘을 쏟아야 겠습니다. 근데 듣기 임계량의 채움은 어떻게 알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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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단지
  • |
  • 2011-07-08 14:59
답댓글

저희 아이는 아직 좀 어려서 감히 조언을 드린다고 하기는 부끄럽습니다만...

저도 집에서 아이 영어를 좀 봐주면서 계속 하고 있는 고민과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5월부터 다니던 영유를 그만두고 집에서 저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7세 여자아이인데요. 책은 제법 좋아하는 편인지라 많이 읽고, 듣고를 반복해요. 제가 읽어주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면서 이 놈이 과연 이렇게 들어간 것들을 제대로 소화해서 나중에 적시적소에 뽑아낼까... 궁금해 했는데요. 저랑 간간히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책에서 나왔던 대화체를 그대로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책만으로 될까?'하는 의심을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 밑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아이도 저렴한 사이트에서 화상영어를 매일 25분씩 하는데요. 그 때도 역시 선생님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책에서 나온 표현을 많이 사용해요. 책에서 말을 익혀서인지 문장구조에 error가 별로 없어요. 오히려 제 대화에서 실수가 더 많은 편이죠.  책과 DVD만으로도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내지 마시고, 엄마랑 같이 간단하게나마 한 번 이야기를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주제넘는 이야기에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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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메이크
  • |
  • 2011-07-08 23:02
어휴 기분 상하기는요... 이렇게 고마운 답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책 +dvd + 간단한 정리를 통해 말하기를 향상하고 계신다는 노하우를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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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라구나
  • |
  • 2011-07-08 14:49
답댓글

 남편분이 저희남편이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희남편도 호주에서 학교를다녀서 영어좀한다면하는사람인데요. 말하기는 상대방과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고하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NEAT시험이 있어서, 스피킹이 필수라고해요. 그래서 울아들은 작년부터 전화영어하고 있어요. 하루 10분씩 원어민샘이랑 꾸준히하니까 느는거 같아요. 글구 리딩은 계속시켜야하구요.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책을통해서 배경적지식과 사고력이 확장되어야 하거든요. 요즘은 저렴한 화상영어도 많으니까 마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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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메이크
  • |
  • 2011-07-08 23:04
답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책은 배경지식을 만들고 말하기는 실전을 통해 향상 되기가 쉬운건가 봅니다. 휴... 영어가 뭔지... 엄마를 마음을 머리를 아프게 할 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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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이스
  • |
  • 2011-07-08 08:43
답댓글

리스닝, 스피킹, 리딩, 라이팅이 모두 균형있게 발전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거같아요. 책을 읽은후, 말로 써머리를 해본다던지, 느낌점을 간략하게 얘기해보는것도 스피킹 향상에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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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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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08 23:07
답글 감사합니다. 균형적인 발전... 아휴 부러워라.. 언젠가 우리 아이도 그런날이 오겠지요^^
그때는 저도 작은 조언을 남길수 있는 선배맘이 되어있으려나... 써머리나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려면
저도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네요.. 실은 둘째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시간이 없지만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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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사
  • |
  • 2011-07-08 01:14
답댓글
읽기가 말하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읽기는 수동적으로 주어진 내용을 받아 들이는 데 중점적이고 말하기는 쌍방간에 주고 받는다는(interactive)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든든한 베이스를 쌓기 위해서 큰소리로 읽기를 꾸중히 하되 쌍방간에 하는 대화도 연습해야 됩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 잖아요. 책많이 읽는다고 말 잘하는 것이 아니라 책은 밑바탕이 되고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한 사람이 말 잘하잖아요. 적당히 잘 조화를 이루어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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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메이크
  • |
  • 2011-07-08 23:11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가 능동성을 갖기 때문에 수동적 책읽기는 토대가 되고 대화는 따로 연습을 해야 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음.. 그럼 대화를 해야하는데... 저도 남편도 서투니 전문가의 도움이 들어가야 되는게 정답이네요.. 책도 좀 사고 대화가 되는 영어활동도 찾아서 해야 되는거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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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1-07-08 00:35
답댓글
고학년에서는 개인적으로 읽기 보다는 쓰기가 말하기와 더 관계가 있다고봐요. 고급 말하기를 위해서는 텍스트 읽기, 읽은 내용 간추리기, 쓴 것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하면 좋을 듯 해요.

울 아이는 리딩은 제 학년 레벨, 말하기는 유창한 저학년, 쓰기는 보통 저학년 레벨쯤 되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읽기가 되니 에세이 쓰고 프레젠테이션 연습을 따로 시켜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회화 학원을 보내고 읽기, 쓰기는 집에서 시키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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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메이크
  • |
  • 2011-07-08 23:15
답글 주셔 감사합니다. 멜리사님 말씀대로 회화는 외부의 도움으로 읽기 쓰기는 집에서 진행해 보는게 저에게는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집에 대화가 유창하게(물론 남편은 저보다 잘하지만... ^^)되는 사람이 없으니까.. 주변에 영어말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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