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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많은 엄마...조언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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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책사랑
  • |
  • 2011-06-24 17:20
답댓글

아이들 나이가 넘 부러워요~~6살,4살!

제가 다시 그나이의 아이를 키운다면

에이미 추아가 쓴책  "타이거 마더"처럼 키우고 싶어요.

하니비님의 글에서 책 제목보고 읽어보았는데

정~말 다시 누군가를 교육적으로 키워야한다면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이제 머리다큰 중딩 아이 놓고 그리하면 가정파탄날까봐 손자들 때 해볼까 해요.

 

아이키우기,,

먼저 어떤 아이로 양육할것인지를 결정하면 수월한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어릴때는 육아스트레스없이 넘 행복하게키웠어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인성을 1순위로 했던게 행복을 주었어요.

자연과 함께하고,이웃과 더불어살고,몸도 마음도 건강한게우선이고요,,

똑똑아이가 목표였다면 행복은 조금 후순위였을 것 같아요.

 

기준을 세워두면 옆집엄마에게 휩쓸리지도 않고 정보도 쏙쏙 눈에 들어와요~~

딸아이는 6세후반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연주곡까지쳤는데

제가 아이에게 해준것중 제일 잘한일 같아요.

5세때부터 아이가 피아노학원에 다니고 싶어 했는데 그때는 적기가 아닌듯해서 다른 음악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본격적인 레슨은 그때부터했어요.

힘든 과정도 지나지만 딸아이는 지금도 피아노치며 휴식해요.저한테 고마워하면서요.

아이를 잘 관찰하면서 아이에게물어보면서 요것조것 가르치면 좋지않을까요.

초중학년만 되도 학습적인 면에 몰입하기시작해서

사실 이것 저것 경험해 볼수 있는 적합한 시기는 유치~초저까지더라구요.

아이들 어릴때 생각하니 괜히 행복해지네요.

찰흙놀이,아마데우스클래스,영어동요,책만들기...

 

영어에 관해서는 경악할 일지만 저는 한글독서 자리잡은후 초2후반에 시작했어요.

어린시절에 충분히 자리잡아서인지 한글독서는 무러무럭 자라더라구요.

어차피 선택인것 같아요.

영어를 어려서 충분히하면 영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어떤아이로 키우고싶으신지 흔들리지않는 원칙을 세우세요.

엄마도 아이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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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들에
  • |
  • 2011-06-24 10:24
답댓글

저 역시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그런고민많이 했었죠.

남들이하는건 다 뭐든 해야할거같은.....

그런데 7살때 큰애한테 다른친구들 다 피아노다니는데 너도 가야하지않을까라고 물었더니

7살 딸아이가 하는말 다른애들이 다 하면 나도 해야되나?! 난 별로 하고싶지 않은데.

허걱...

뭔가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

그래 맞아. 다른애들이 다 한다고 꼭 그래야하는건 아니지.

그후론 아이가 원하는게 아니면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꼭 필요하다싶으면 은근 유도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선택하게 하죠.

그래서 아직도(중2) 학원도 안가고 저러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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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빛
  • |
  • 2011-06-24 10:10
답댓글

장담컨대 엄마의지대로 아이가 커나가지 않아요

현재 엄마 자신에대한 불만 , 미래 아이에대한 불안으로 모두다 공부 공부 하고 행진들을 하는데요

결과를 보면 아이들 모두 지금 불행해보입니다공부를 잘 하는 애들도 그 스트레스가 클뿐만 아니라 그렇게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부한 결과, 다 커서도록 자신은 정작 행복하지 않지요

(여기서 원래 공부로 타고난 극소수아이들은 제외입니다)

그나마 순응하는 애들 얘기고 엄마의지대로 안되는 대부분 애들은 자라면서 엄마와 전쟁을 치러야 하지요

 

뭘하든 아이가 원해서 하는것(아무리 쓸데 없고 하찮아 보여도)이 가장 ~ 중요해요

지금 중학생 우리큰애 반 아이들, 공부 잘 하는애도 커서 뭐 하고 싶다는 것이 없어요

맨날 학원만 다니고 하도 엄마가 시키는것만 해온 결과이지 싶어요

 

별로 원치않는 영어 듣기 시키는것..안 하면 불안하겠지만 하면 할수록 아이를 수동적으로 만드는것아닐까요

하지만 안시키려해도 옆에서 사람들이 뭐한다 뭐한다 하면 우리애만 쳐지는것아닌가 하고 또 전전긍긍할테지요

 

저도 전에는 기대가 높아서 공부도 잘하기를 바랬고 제가 강한 스타일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이를 많이 잡았지요

지금은 아이가 고집이 더 세져서 제가 두손을 놨어요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이러고 있지요

이제는  아이를 다시 키우고 싶어요

다시 키운다면 아이 눈만 들여다보면서, 하는 이야기  열심히 귀기울여들어주고 뭐하는지 관심가져주고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감탄하면서 아이 자라는 모습에 기쁨을 느끼며 내 모성에 상처 안내고

내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가만 보며 아이를 키우고 싶어요

 

그래서 비록 아이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란건 못해도 최소한 자기가 진정 뭘 원하는지는 아는 사람이 되어 그 일을 열심히 하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되어

더불어 살줄도 아는  마음 따뜻한 진정한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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