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권 읽기라니.. 도대체 제정신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독서를 시키나요? 1000권 읽기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럴 시간에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도움 주신 행복씨 수상한삼형제 지원서진맘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잘 진행해 보도록 할께요 ^^
저는 완전 초보 수준일 때는 단어의 뜻을 알려 줬어요.
지금(어스본 영 1레벨 2번째 집듣 중)은 아이가 묻지 않으면 굳이 뜻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흘려듣기 하다가 문득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되,
대답하기 전에 네가 생각하기에는 무슨 뜻인 거 같냐고 물으면,
얼추 비슷하게 대답을 해내더라구요.
그럼 정확하게 우리말 뜻을 알려 줍니다.
제가 느끼기에 지금 저희 집 집듣 책이
울 아이 수준과 거의 비슷한 책이라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굳이 지장을 받지 않는 듯 합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책은 다 읽혀보리라 하는 각오로 임하기 때문에
갑자기 집듣 레벨이 올라가서 아이가 어려워하기 보다는
많은 책을 접해서 알게 모르게 레벨이 올라가는 쪽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 아이가 많은 책을 통해 서서히 레벨이 올라가고 있다면,
굳이 뜻을 알려주지 않아도 충분히 책을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레벨올리기를 진행해 나갈 경우(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단어뜻을 짚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집도 그게 항상 딜레마에요. 아는 줄 알고 넘어가면 모르고 있고 모르는 줄 알고 가르쳐 주면 안다고 짜증내요 종잡을수가 없네요. 저는 애랑 책 읽을때 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2개 정도만 있으면 굳이 알려주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편이에요. 요즘에는 애 수준을 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챕터북 읽기 전에 대충 훑어보면서 모르는 단어 밑줄 그으라 하고 얘가 뭘 모르나 본 다음에 같이 읽어줄때 설명해주기도 해요.
그리고 같이 읽을때 더 모르는게 있으면 꼭 물어보라고 당부하고요. 저희집도 이번 방학에 쉬운책 많이 읽기 어려운책 같이 읽기 캠페인 시작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