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정말 특이하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자아이라 이해되는게요.
머릿속에서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야만 말하는 사람들 있자나요? 우리때 교육받은 공부잘하는 남자들이 주로 그렇습니다. 유학가서보면 기본회화는 못하는데 단어는 GRE 단어가 튀어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것이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그랬기도 했지만 원래 그런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아요. 치밀하게 생각해서 말하는 사람들이요.. 저는 이게 나쁜거 같지는 않구요. 그럴수록 레벨을 낮추어서 읽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이런 성향은 완벽하게 외워버리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러면서 자기가 배운 문법내용이랑 맞춰지면 좋아하구요. 걍 제생각입니다.
저라면 문장구조 나누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시간에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dvd 를 대신 보여주는 방법으로 흘려듣기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공부라는 느낌이 들면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구요
문장구조나 어휘도 젤 좋은건 문장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차고 넘치도록 많이 듣고 읽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이거나 책으로만 어휘를 익힐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어휘찾기는 무방하다고 봅니다만
문장구조를 그렇게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을까요?
울 아이들은 (초4,2) 사전준비없이 그냥 CD들으며 봅니다. 단어의 뜻은 문맥에서 짐작하거나 정 모르면 나중에 묻거나하지요..뭐 몰라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재미있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참... 특이한 케이스네요..
뭐라고 꼭 집어 답변은 못드리겠지만..
아이들은 모두 제각각이고, 관심이나 발달하는 영역도 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지만, 다른 아이는 수학을 좋아하듯이요..
영어의 각 영역에서도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제 생각엔 일단은 아이에게 맞춰 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논리력이나 수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문법 규칙을 이해하고 맞춰가는걸 즐길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강요하지만 않고, 아이가 책을 잘 따라가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동기 유발을 잘 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아는 대학교 선배는 언어적 제능이 워낙 뛰어나서,
어휘를 한 번 보면 그 쓰임을 금방 알아 차립니다.
몇개국어를 하는데, 문장 구조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더라구요.
문법지식 중에 쓰잘데 없는 것.. 몰라도 그만인 것을 중요하듯 다루는 교재만 아니라면
시도할만 하고요.. 뭐.. 영어구문론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우려스럽지는 않네요..
단 이것도 아이 성향에 따른 특이한 경우라고 판단되니, 다른 분들은 따라하지 않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