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신학원샘이 초등학생땐 영어랑 책만읽히고 수학은 나두라하셨대요
그말대로하다가 놓치면 어찌라는건지 뇌를 채우지말란거는 알겠지만 불안하네요
이제 초3인데 산넘어산입니다
모든 공부엔 정답은 없겠죠?
저희딸도 3학년인데...저녁먹고 공부좀 하다보면 대충 10시정도 되지요....그러면 책을 읽고 싶어하거든요..저도 그래서 낼 학교가야하는데 자야된다고 할때가 많았어요...그러면 울딸은 짜증내면서 겨우 잠들기도 하고 어떤날은 책 읽고 11시쯤 자기도 하고요...성장호르몬이 10시에 나온다고 일찍 자야된다고는 하지만...학기중에 10시에 자기는 넘 바빠요...그래서 11시에 잘때도 많거든요...저도 늘 걱정이 앞섭니다...우리딸은 요즘 친구들과 그룹으로 논술수업을 하는데 친구들과 얘기도 하고 토론(?)도 하는것이 재미있나봐요...저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논술수업 하나 빼고 싶은데...본인이 하겠다니까 그러지도 못하고...영어학원은 다녀야되고....피아노도 해야하고....친구들과 놀기도 해야하는데 ...우리신랑 담으로 바쁜사람이 우리딸이랍니다....ㅠㅜ
제 아이가 이제 고작 2학년이라
과연 제가 제 아이보다 나이 많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맘이나 상황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도움이 될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제 경험에 의하면 4학년은 아직은 분명 여유가 있는 학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밤에 책을 읽고 싶어하는 것이나 나름 공부의 방향을 정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
분명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아이이고, 학습능력도 뒤쳐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엄마가 어느 정도까지를 바라시는지 잘 몰라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아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게
지금 아이를 위해서도
또,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앞으로를 위해서도 더 현명한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느낌상 아이가 제 앞가림도 잘하고 학습력도 있어보입니다..
제가 짐작건데..
어떤 학원에서.. 아이가 그만둔다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하시죠..할까요.
저희 아이도 4학년입니다.
아직 치고나가기 부족하다 어쩌다..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영어학원을 3학년 끝날무렵부터 다니게 했지만..
조금 더 늦추었어도 상관없었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이가 따라갈 능력이 있다면.. (학습능력에서) 언제든 학원은 다니면 속도내어 따라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학 때 쉬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쉰다면 5,6학년보단 지금이 더 편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