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고 있어요. 아이는 초등학교1학년이구요.
아이들은 오면 금방 영어하긴해요. 1년만 지나도 한국어를 쓰지 않으려고 할정도로요.
작은애는 만으로 4살정도 되나요? 그러면 프리스쿨보내시면 되니까 걱정마시구요.
큰애는 writing을 좀 시키셔야할듯해요. 생각보다 쓰는걸 많이 시켜요. 수업중에 배운 내용이나 책을 쓰게 하는데, 스펠은 좀 틀려도 괜찮지만,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걸 중요시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성격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내성적이거나 소심한 아이는, 처음에 말도 못알아듣고 스트레스받으면 말도 잘 안하려하고 위축되기도 해요. 그렇지 않고 활발하고 어딜가나 자신감있는 아이는 스트레스가 덜하구요. 듣기랑 간단한 회화, 자기표현정도 할 수 있으면, 학교마다 ESL class가 있으니까 거기가서 수업받으면 될듯해요.
그리고 남자아이옷은 한국옷 많이 사오지마세요. 스타일이 달라서 한국스타일옷은 많이 안입어요.
정말 부러워용~
대학때 6개월 정도 미국에 갈 일이 있었는데...그때 같이 가신 목사님네 딸이 초등저학년이었던 거 같아요...그 아이보니까 아이들이 제일 먼저 잘 적응하더라구요...물론 아이들 기질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어른들보다 적응은 아이들이 훨씬 잘하는거 같아요...그리고 영어도 훨씬 더 잘 받아들이는거 같더라구요...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부부가 다 공무원이라 외국으로 파견나갈일이 별로 없네요..
제가 아는분은 아이를 미국에 시민권자인 고모한데 입적을 시키면서 까지
미국으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큰 아들도 필리핀에서 국제하고 몇년 다녀봤는데 처음에 돌아왔을때는 다시는 안간다고
하더니 요즘은 한국은 넘 힘들다면서 다시 보내 달라고 하네요..
아이들은 적응 잘 합니다. 원어민 수업보다는 그냥 지금처럼 집에서 듣기 꾸준하게 시켜주시고 오히려 한글책 많이 읽히시고 가시는게 도움이 될 듯 싶어요. 일단 가게 되면 한글책은 읽은 시간이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