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은 큰딸... 놀려고만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공부해라공부해라 다그치는 성격도 아닌데
놀이터만 나가놀려하고 외모에만 신경쓰고 (울딸만 그런가
벌써부터 머리도 자기스타일 아니면 만족을 못합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그래 아직 초1인데 많이 놀아라
하면서도 주위를 둘러보면 논는아이 없습니다
특히 저희 동네는 그러네요~~~~
브죵님처럼 저역시 아이들 유학보낼생각 없고 특목고 보낼생각없습니다
브죵님처럼 학습적인것보다 기본 생활습관에 더 신경을 써주어야 겠네요
브죵님~ 오랫만에 근황 올려주셔서 반가와요.
'건강하게 사회생활 잘 하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목표가 참 보기 좋네요.
요즘 시대에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꾸만 학습적인 자극만 주기 때문에
균형있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듯 해요.
우리 어릴적만 해도 지금보다 인성교육이나 도덕적 가치를 중시했는데
요즘엔 아이들에게 그저 공부만 잘 하면 OK라고 키우고 있는것 같아요.
제가 최근에 읽은 글중에서
신체적 자신감- 인지적 자신감- 사회적 자신감을 골고루 균형있게 기르도록 아이를 키우라는 대목이 있었는데, 아드님은 운동도 좋아하고 학습도 잘 따라오고 성격도 좋은 균형있는 아이로 잘 크고 있는것 같아
보는 저도 흐믓하고 부럽습니다. ^^
수영장 가서 할머니들과 잘 어울리신다는 얘기가 왜 이렇게 새롭고 재밌을까요?
사실 허리 치료를 목적으로 가게 된 것인데,
오히려 노인과 장애인들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요통이 오히려 새로운 관계 형성의 기회가 된 셈이네요!
참으로 인생에서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은 늘 그것 자체가 기회인듯 합니다.
저 또한 아들 키우냐 갖은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특별한 아들 덕분에 전에는 알지 못하던 많은 삶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으니
아들한테 오히려 고마와해야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
늘 따뜻하고 건전한 생각을 게시판에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석 잘 쇠시고 요통도 더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브죵님 시댁이 대구이군요 ^^여긴 월성동 오바 ~~~
오며가며 서울말 쓰는 사람 다시한번 휙 봐야겠어요 혹시나 ㅎㅎ
넘 무리하시지 말고 잘보내시고 가셔요^^^
브죵님 글을 읽을때 천천히 읽게 되요.
왠지 그렇게 조곤조곤히 말씀하시는걸 듣고 있는 기분이 들거든요.
제가 예전에 브죵님은 참 조용하고 고상할 것 같다고 얘기한 적 있죠?
글 속에 그런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글도 모습도 제 성격이나 됨됨이가 표현되는 방식인거 같아요.
남편도 이제 늙어가는지 어제 생뚱맞게 저한테 참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고 1때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알아오는데
전 아직도 남편을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날 다 알겠다는데 참....난 나 자신도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 육아는 더 모르겠네요.
점점 시간이 갈 수록 모르겠는거 투성이네요.
다만 한 가지 저도 신념처럼 믿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요,
인사만 잘하면 90은 먹고 들어간다는거......
그거 제 삶의 철학인데, 브죵님 오늘도 저 일깨워주시네요.^^
우리수민이는 여자아이지만...그래서 맘이 좀 여리다고 해야하나요? ....평소에는 엄청 씩씩하고 명랑하답니다..브죵님 아이처럼 개그본능이 철철 넘치는 남자아이....엄청....좋아합니다...리액션도 엄청...잘하고요...~~
역시 남자는 유머감각이 풍부해야...어디가서도 친구들이 좋아하나봐요...ㅋㅋ....근데요,고집이 너무 세요...
제말대로 하기보다는 일단 큰틀에서는 제말을 듣기는 하지만...구체적으로 할때는 자기가 생각한대로 하네요...
그게 좀 힘들어요...제가 말하면 얼른얼른 했으면 좋겠는데..항상 반론을 제시하고..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정말 맘속이 부글부글...휴...물론 엄마말만 잘 듣는 범생을 원하는것은 아닌데...제말 안듣고 자기 고집대로 하는 수민이를 보면...화가나기도 하고..그래...내가 포기하자....이렇게 된답니다...
그래도 우리딸....혼자서 지금까지 잘 해온거 보면 너무 기특하지요...분명하게도 ..저보다는 울딸이 훨~씬 멋지다는 겁니다......ㅋㅋ(이러면서 ....위로합니다....)
어제는 영어책 한권 더 읽자고 하다가 서로 기분 안좋아져서...우울했는데...울둘째(6살)가 열심히 한글공부 하고 있는거에요...연필잡고 책상에 앉아있는데..얼마마 귀엽고 웃음이 나는지...저도 모르게 깔깔대고 웃었거든요...근데 수민이 생각에 얼마나 미안하던지....우리수민이도 저렇게 이쁠데가 있었는데....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것 같아요...늘 기분좋게 타협할수 있는 여유를 ...맘속에 다짐합니다...
항상 브종님 글을 접하면서 느끼는거지만.....아드님이 참말로 참하고 바른아이 같아요 아마도 브종님 닮아서겠죠? 저도 가끔씩 아이의 영어공부?에 채찍을 가할때면 서로 스트레스를받게되고 사이도 많이 나빠져요 그런후에 겁나게 후회하죠...우리 아이 행복하라고 영어가르치는데..내가 뭔짓이여!!하면서요 욕심이 생길때마다 맘속으로 외칩니다 ( 영어공부의 목적은 행복이라고요 ---행복하게 사는데 보탬이된다는 생각에서요) 그래서 님의 말씀처럼 요정도 (?)해주는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울아이에게 미니러브레터를 필통속에 넣어줬어요 .
한가위(그리 반갑지만은 않지만) 잘 보내세요 !!!그리고 계속 님의 진실이 묻어나는 글... 부탁드릴께요^^
아드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아이 보면 늘 부럽습니다.
우리큰애
성격 다 받아주면서 키우지 않았는데도
자기중심적이고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 늘 걱정이에요.
근데 다행인건 자기가 성격이 안좋다는걸 알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도 별로 고칠 생각은 없다네요.
공부보다 성격이 좋아야한다는 생각..요즘 많이 듭니다.
아이는 엄마를 보고 자란다는데 저한테 문제가 있나 생각해봅니다.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모든 번뇌는 "욕심"에서 비롯된다는걸 알면서도... 자식에게만은 욕심을 버리기가
싶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버려야할,,,, 그래서 버릴수 밖에 없었던 욕심들이 하나둘 생겨나네요.^^
조금이나마 마음을 비우니...
자식과의 관계가 더욱 부드러워지는걸 느낍니다.
아이는 절대 변하지 않고... 내가 마음이 변해야 한다는걸...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처럼 잘 자라주면 아이가 바른 어른으로 잘 성장할거 같아요.
편안함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추석 잘 보내시구... 담주에 뵈어요.~~~
일상 생활과 그 느낌들을 담담히 적어 주시는 글, 오랜만인 것 같아요.
학습으로나 정서로나 골고루 잘 성장해 나가고 있으니 보기 좋아요.
브죵님 마음가짐도 평온해 보이구요.
주변에 여러 종류의 서글픈 이야기도 많이 들려오고
그러다보니 욕심을 버리고 안달복달하지 말자고 다짐하게 되지만
자식한테까지 실행에 옮기는 것이 결코 쉽지 않네요.
한 번씩 숨고르기가 필요해요.
브죵님 진행기는 뭔가 마음을 울려요..
저희도 브죵님네 진행기에서 크게 벗어날것 같지 않은 그런 예감이 들어요...
저희는 추석에 송편 빗는답니다.. 작년에 조카가 할머니집에 와서 송편을 안빗냐고 물었었는데..
그말이 마음에 남으셨는지.. 올해는 집에서...찜통 가져오라 하시네요..ㅎㅎ
브죵님도 추석 잘지내세요..
이미 브죵님께서는 예의바르고 착실한, 그리고 명랑한 아이를 키우시고 있는 것 같아요.
브죵님 글에서 느껴지는 아드님 모습이 그렇습니다.
본격적인 책읽기가 4학년부터 시작되는 게 정말 맞습니다.
책읽기의 전환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흥미 위주의 책읽기에서 좀더 전문적인 책읽기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책읽기의 맥을 놓치면 그 이후로는 힘든 듯 하더라구요.....
추석.....
흠.... 며칠 몸이 피곤할 생각을 하니, 싫긴 싫으네요.....
딸래미는 사촌들과 며칠을 함께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났나 봅니다.
딸래미의 저 기쁜 모습때문에 저는 힘을 냅니다.
댕기를 사달래네요.
마트에서 이쁜 댕기 사서 매어 주렵니다.....
irene 퇴원이후~~ 정신못차리는 작.기네요 ㅠㅠ
브죵님의 편안한 글 읽고 .... 저도 다시 맘 다잡아 봅니다.^^
추석명절... 여러고민들 다 떨쳐버리고.. 가족들과 함께 맘 편히 보내려구요~^^
브죵님도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셔요~~~^^
글을 읽으면서 제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브죵님의 아이 역시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런 편안함이
느껴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