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상 수영을 하더니 마스터즈반이 넘 힘들다며 이핑계 저핑계 하기싫어 하길래 그만두고 영어 학원다닌지 1년... 살짝 말란던 여자 애들이 살이 엄청쪄서 이젠 배도 나오고.. 옷태 정말 안나네요.
고민끝이 영어학원 접고 수영 매일반 다시 등록하려구요..
영어는 잠수네 다시 하겠다는데.. 저는 쑥쑥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테스트를 넘 싫어하고. 인터넷 결제 또한 남편 넘 싫어하고..
집에 쌓여 있는 책틀 미리사논 챕터북들 올가을 겨울 내내 열심히 해 보렵니다.
직장을 다녀서 쉽지은 않겠지만 .. 지들이 하겠다 했으니 지켜보며 도와주며 끌어가보려구요.
요즘 우리 아이들도 수영배우고 있어요. 일주일에 이틀 3학년,4학년인데 체력좋은 큰아이는 쭉쭉 잘나가는데 허약한 작은아이는 좀 힘겨워해요. 그래도 재밌다고 잘다니고 있는데 두아이를 보면서 뭘하든 기본체력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운동후에 이것저것 챙겨먹이고 있어요.
독일은 히틀러 경험이후로,
경쟁위주에서 인성교육으로 방향을 틀었대요
(그런데 특히 음악교육은 재능이 있어도 요즘 동양계가 학교의 절반이 넘는다네요. 그래서 재능있는 독일계 애들도 못들어간대요. 그중 한국인이 너무나 준비돼서 유학온다고해요)
그 인성교육중,
수영이 꼭 들어가는데,
이게 자기목숨도 구하고 수영으로 다른 아이를 구조하는 그런 자격증 시험을 꼭 본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이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드라구요
몇학년쯤이 때인가요? 우리는 초1,초3이거든요
수영배우게는 하고싶은데 언제가 좋을지 ...^^;
올여름에 스노쿨링을 첨해보면서 수영할 줄 모르는 우리가족은 정말 물위에만 떠있느라 열대어구경을 제대로 못했어요 저는 겁이 많아 수영을 못해서 애들이라도 시켰음 싶은데...몇살쯤이 좋은가요 체력적으로...
수영이야기가 나오니 저희딸생각이 나서...
주재원발령이 나서 더운나라로 가는지라 수영이라도 배우고 가면 좋을것 같아 1달동안 빡세게 자유형이라도
마스터할려고 개인레슨 시켰더니 7살 체력으로 힘든지 울면서 "나 수영안가" 하며 끌려 다니다 거기가서는
아파트밑에 수영장이 딸려있는지라 물만난 고기처럼 자주 수영을 즐겨했습니다...거기가서도 꾸준히 현지인
수영선생님한테 레슨을받긴 받았지만 한국에서처럼 만족도가 크지는 않았어요...
학교갔다오면 가방 벗어 던지고 수영복입고 밑으로 내려가 놀다오곤했는데..아파트 수영대회에 나가서 1등도해서 트로피도 큰걸로 받아왔는데 ㅎㅎ ... 여기 수영장에서처럼 빡세게 왔다갔다만 하는게 아니고 오리발도 끼고 턴도하면서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대로 놀다가...그야말로 즐기면서 놀다보면 새까맣게 타서 들어오곤 했는데 한국에 오니 당최 수영할 기회가 없네요..
.가끔 할머니집에가면 할머니께서 수영장데리고 가는 정도..
그때 그 시절이 그립네요...(들어와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예요)
저도 요즘은 많이 내려놓고 있네요...이때 아니면 언제 아이가 놀까 싶기도 하고..
외국에 있을때 오히려 다른공부 시키는 시간이 여유로웠던것 같아요...들어오니 학원숙제때문에 영어는
붙들고 있지만 다른과목시키기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 책읽을 시간도 없고...피아노와 영어학원밖에
안다니는데도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요...
저도 그냥 아이에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인생이 꼭 공부가 다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그냥 아이를 믿고
있는중이예요...
저도 거의 8년을 허리때문에 엄청고생해봐서 디스크가 얼마나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지
그 고충을 잘 알아요...지금은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꾸준히 운동하면서 잘 다스리는게 최고 인것 같아요..
무거운것 절대 들지 말구요...
울 큰 애도 허약(^^)아동으로 분류되어 아동바우처 서비스 사업으로 월 1만원에 저렴하게 주3회 수영을 배우게 되었어요, 운동 싫어해서 안간다는 아이를 얼르고 달래서 벌써 1년을 배웠네요..수영을 못하는 저로써는 아이가 물위에서 떠서 가는게 마냥 신기하답니다.4대 영법 끝나고 다이빙이랑 턴 하더니 이제 오리발 들어갔어요, 딱 1년만 한다던 아이가 오리발 사주니 더하겠다네요~수영하니까 겨울에 감기한번 안걸리고 좋아요, 울 애도 남들 저학년때 영어학원 열심히 다니고 나서 널널해져서 3학년 10월부터 다녔네요..맞습니다. 때가 있는것 같아요~절대공감~!!!
수영, 저희 가족 모두 좋아하네요.
남편과 저 둘다 결혼전에 수영을 배웠고.
큰아이 낳고 수영을 했더니 몸이 쏘옥 빠지더라구요^^
혜원이는 초1 여름방학 특강을 했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많던지...솔직히 목욕탕 수준이었어요.
한달 매일매일 다녀도 킥판 잡고 팔돌리기로 끝났지요.
계속 시키고 싶은 마음은 많았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멀고 둘째 진현이까지 데리고 다녀야해서 그만 두었어요.
근데 이제는 혜원이가 다니고 싶어하네요.
올여름 머리를 물속에 푹 담그고 혼자서 무던히 노력하더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배우고 싶다네요^^
올 겨울방학때 개인레슨 생각중이에요.
참..그리고 둘째 진현이도 알레지수치가 좀 높아요.
그래서인지 브죵님 글이 더 확 들어오네요.
유치원에서 여름마다 수영을 하긴 하는데 수영보다는 물놀이 수준이지요^^
내년에 7살...아직은 좀 이르겠죠?
저도 수영 다니는데...^^:
수영다닌지 6월 29일부터 다녔으니까 3개월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자유형 배우고 배영하고 접영도 배우고 있어요. 접영은 좀 어렵더라구요 ^^:
딸래미도 비슷한 시기부터 수영을 매일 하고 있는데,
요즘 감기걸려서 못하고 있네요. 저도 개인레슨 붙였더니 쑥쑥 느는게 보여서 좋더라구요
2학년부터 배웠던 딸래미 친구들도 있었는데 늦게 배워도 집중해서 배우니까 실력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브죵님 아드님은 학원은 재밌게 잘 다니고 있나보네요
저희는 요새 단어만 조금씩 외우고 있고 책은 가뭄에 콩나듯이 보고 있어요
대신 수학은 매일 조금씩 몇 문제씩이라도 풀리구요..
수영을 매일 하니까 시간을 많이 뺏겨서 다른 거 하기 힘들더라구요.
수영 좋지요?
저는 수영을 조금 배웠는데도 수영 못해요ㅠ.ㅠ 학교 다닐 적에는 체육 "수" 한 번 받는 게 소원이었죠. ^^;;;
그래서인지 아들은 운동을 잘 했으면 싶더라구요. ^^
어려서부터 운동 시키고 밖에서 많이 놀렸는데, 의도적으로 조성된 환경 덕분인지...운동 좋아해요. 타고난 운동 능력은 엄마를 닮아서 좀 떨어지는데, 꾸준히 하니까 중간은 하네요.
수영을 3년 정도 했는데, 그 덕분인지 겨울철에도 감기 잘 안걸리고, 체력도 아주 좋아졌어요.아이가 비염이 좀 있는데, 감기에 잘 안걸리게 되니 그것도 좋아졌어요.
저희 애는 학기 중에도 매일 수영해요.(이 대목에서 대부분 엄마들 놀랍니다. ^^)
확실히 좀 커서 배우면 체격이나 체력 모든 게 갖추어져서 어릴 적에 배우는 것보다 좋지요.
게다가 어려서 배우는 아이들 중에서 너무 겁 먹고 무서워 하는 아이들 많더라구요. 수영은 특히 호불호가 강한 운동인 거 같아요. 그런데 억지로 시키는 엄마들 보면 안타까워요. 저 같은 사람이 엄마 등쌀에 수영 배운다면... 트라우마밖에 더 생길까 싶어요.
그런데 수영이 다 좋은데 시간을 너무 까먹는 게 단점이라 고학년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는 영어 학원 다니기 시작하면 수영 접는 분위기더라구요...
언제 배우든 아이가 좋아만 한다면 정말 좋은 운동인 거 같아요.
저는 물에서 허우적 거리지만, 수영 예찬론자(?)라 반가운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몇 자 적었어요. ^^
오매나.... 그새 덧글이 엄청나게 달렸네요.
어제 화장도 못지우고 쓰러져 잠들었는데,
화장을 안지워서 그런지 꿈자리가 어수선해서 더 피곤하네요.
피곤한 날도 일찍 잠들기 보다 평소 자는 시간을 지켜줘야 더 푹 잘 수 있다는.....
그래서 지금 억지로 깨어 있습니다.... ㅡ.ㅡ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래 기다리면 되는거였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일이 많은데,
막상 그 기다리는 시간은 조급하고 불안하고.... 그러기 마련이지요.
살면서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기다림의 소중함을 깨닫지만,
막상 다시 또 그와 유사한 순간이 다가오면 까맣게 잊는 게 사람인 듯 합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것도 뭔가를 선택해서 변화를 주는 것도
역시 적당히 긴장의 끈을 잡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야만
더 좋은 방향으로 업이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표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도 잔병치레 많고, 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아이도 저도 수영을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 환경이나 여건이 여의치가 않네요.....
이번 추석에도 갑작스런 심한 기침때문에 응급실에 가고 한바탕 난리를 치면서
역시 아이 체력부터 키워놓아야 내 인생이 편하지 싶어 더욱 고민입니다..... ㅜ.ㅜ
평안해 보이셔서 저도 좋습니다요.
자식을 바라보는 엄마 마음이 늘 그렇게 평안하기란 쉽지가 않으니
우리가 여기 모여서 늘 마음을 다잡는게 아닌가 해요.
서로 격려해 주면서요.
울 딸도 운동을 하고 있는데 힘들어서 입술이 부르터요.
지난 6월부터 했네요.
어느 정도 지나면 안정되면서 체력이 더 보강될 것 같은데 아직인가 봐요.
뭐든 아이에게 맞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비교하지 않고 아이의 때를 알고 기다려 주면 되는 것을 조급해 하면 안되겠지요.
스포츠맨 민성군이 멋지게 자라는 모습이 그려져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요.
2학년여름방학에 수영시켜볼까생각했는데 ㅎㅎㅎ ^^;
아이와 잘상의해서 결정해야겠네요...
제가 그런생각이었거든요.. 저학년 시간많으니 수영도 시켜볼까하고말이죠 ^^;;
그때 가 언제인지.. 전 그게 어렵습니다...;;;
브죵님께선 시기적절.. 잘 대처하시는것같아요~~ ^^
역쉬 탄탄한 내공이~~느껴집니다 ....
방학의 여유로움이 좋았는데...
새학기가 되어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또 나름대로 좋네요^^
그때를 잘 맞춰 기다려주고 도와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쉽지않습니다 ^^;;; 내공이~~ 부족해부족해~~ ㅜㅜ
여름만 되면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수영 다닐래???
아니...
그렇게 물어본 게 3년. 또 몇 번이나 거절당할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안 시키면 큰일 날 거처럼 친구는 서두르라는데,
뭐 수영 못 한다고 큰일 날까 싶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검도나 꾸준히 시킬려고요.
그래도 내년 여름이 되면 또 물어보겠죠? ㅎㅎㅎ
언젠가 원할때, 님 아이처럼 열심히, 또 재미있게, 또 빠른 성장을 보였음 하는 바램 해봅니다.
끝까지 싫다면 ... 냅둬야지요. 어쩌겠어요.
아이는 엄마가 싫은 거 시킬 기세가 보이면 묻습니다.
엄마, 그거 못하면 훌륭한 사람 못 되는거야?
아니. 그건 아니지만... 그거 하면은 어쩌구 저쩌구...
그럼 안 할래. 마음 바뀌면 얘기할게.
아,,, 할 말 없습니다.
사실 물에 대한 겁이 좀 많습니다.
저두 뭐든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만의 스케쥴에 맞는 적절한 시기요.
영어를 빨리 시작했음에도 읽기가 안 돼서 참 초조하고 답답했는데,
어느날 어느순간 때가 되니 확~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그렇게 때가 되면 쉽고 편하게, 또 즐겁게 될 것을 왜 그리 안달복달 했나 싶어요.
다행히 저 혼자 안달했기에 망정이지 아이 잡았으면 어쩔뻔했나 하는 아찔한 생각도 듭니다.
요즘 쓰기에 신경을 쓰는데,
다행히 아이가 쓰기에 관심을 보이네요. 쓰기도 잘 하고 싶다고.
쓰기하는 것도 군소리 없이 열심히 하고...
작년에 좀 하다가 진전이 없어서 말았는데, 그때 욕심 안 부리기를 잘 한거 같아요.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자판을 안 두드릴 수가 없습니다.
수영때문에 1학기때 약간의 실랭이가 있었답니다. 친구들이 함께 팀을 짜서 레슨을 받게 됐는데
그 팀에 합류하려했더니 아이가 자기는 절대로 안 하겠답니다.
물놀이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수영강습을 안 받겠다는 것이 이해가 안됐는데,
자기는 튜브타고 구명조끼 입으면서 충분히 수영할 수 있다면서 거부.
3학년때 수영수업이 있어서 미리미리 준비해 놔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단호한 거부에 맞서지 못하고
스스로 하고자 할때, 혹은 적어도 3학년 1학기때는 레슨을 받게 해야지 하면서 한발 물러섰답니다.
수영, 태권도등 체육활동을 좀 해주면 좋을텐데 원하지 않아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대신,, 또래 없는 놀이터에서 유치원 아이들이랑 신나게 뛰어놀고 때때로 줄넘기와 인라인으로
체육활동이라 우기고 있네요.
10월의 학교 행사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영어학원 안 가길 정말 다행이다..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행사가 끝날때까지는 하교 후 무조건 쉬게하는데 보통 낮잠으로 빠지더군요.
곤히 낮잠을 자는 아이를 보면서 흐뭇합니다.
요즘 매직트리를 집중듣기 하고 있어요. 그닥 재미있어하지는 않지만, 싫다는 말은 안하고 듣고 읽고 하네요.
영어 대신 선택한 한문 수업은 다음 시험에 5급시험을 본답니다.
5급시험 이후에는 급수에 연연하지 않고 명심보감을 들어가는게 목표입니다.
명심보감을 낭독하는 모습...얼마나 멋질까... 혼자 감동중입니다.
끈임없이 도전받는 엄마표에 오늘도 힘을 얻고 갑니다.
비타민, 보약 안 먹이고 운동만 시키고 있는데 참 안심이네요. ㅎㅎ
브죵님 안녕하셨어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열심히 밖에서 놀았더니 살 많이 빠졌어요. 음하하~
영어도 쑥질을 끊으니 과시? ^^;;할 곳도 없고 (끊고 나서야 알 게 된 거지만요) 해서 그냥 조금씩 하는데
당장 쓸 일이 없으니 급할 것이 없어 맘이 편하네요. 겨울에 토셀 같은 걸 봐 볼까 하다가...
왜 갑자기 푸시를 하냐 싶어서, 걍 관두기로 했네요. 계속 맘 편하게~ 가려구요. ^^
외국어는 정말 자기가 하려는 마음이 없으니 올려줄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읽기 독립은 시키려고 사전 찾는 거 가르치고 있어요. 가끔 핸드폰 전자 사전도 빌려주고.
넘 추워져서 굴파고 들어가야겠네요. 올 겨울은 영화를 좀 볼까 해요.
땡땡의 모험 만화책으로 다 봤는데 12월인가 개봉한다 하더라구요. 기대 돼요. 영화관 방문은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어떻게 둘째 셋째는 아빠한테 맡기고 단 둘이 데이트 좀 해볼까 하구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운동은 항상 벗 삼으시구요~
살다보니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잘 안되요...맞아요.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혁이 한글 독립 시기를 36개월에 잡았었어요.
맘처럼 안되니 초조해지더라구요.
남들처럼 이중언어도 안했고,
한글을 조금 일찍 떼고, 영어를 시작해야지 생각해서
한글 늦는게 마치 큰 일인줄 알았어요.
주위에선 영어 전공한 엄마가 이중언어 해주면 좋을텐데,
한글만 붙잡고 있는다고 수군거리고,
아인 말까지 느려서 24개월까지 엄마, 아빠도 잘 못하고.....
바보가 아니냐는 말도 듣고.....
다른 아이들 맘마, 빠빠할때,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밤참까지 정확한 발음으로 매일 들려줬죠.
어느 날 말을 하면서
아침에는 아침식사하자고 아이가 말하고,
점심때는 점심식사하자고 말하고,
저녁에는 저녁식사 하자고 하더군요.
머리에 차곡차곡 쌓여있었나봐요.
말문 터지자마자 문장으로 말하면서
어른들과 같은 말을 했어요.
그러니 또 애늙은이같다고 주위에선 수군거리더라구요.
이제는 조금 기다려줘야한다는 걸 배웠어요.
아이 머리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걸 의심하지 말고,
테스트도 하지 말고, 표출될 때 한없이 기뻐해주자.
우리말을 그렇게 징하게 하고 났더니
또다른 깨달음이 있더라구요.
하지만.....또 살짝 욕심이 생겨서,
남몰래 파주 영어 마을 댕겨 왔지요.
역쉬.....아무 말도 못했어요.ㅜㅜ.
차고 넘치길 기다려라......
조급한 엄마는 가끔씩 요로코롬 변덕을 부리지만
다시 맘을 다잡습니다.
브죵님 글 참 맘에 와닿습니다..
득도하신것 같습니다...
브죵님 말씀이 쏙쏙 와닿는,,,저도 득도중?ㅎㅎ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교육에 대한 각자의 이런 저런 생각들,,,듣다보면,,,
참,,,어지러운데..저도 브죵님 생각에,,,동의해요...
때를,,,기다리는것,,,엄마로선 참,,,쉽지 않네요^^;;;
선택과 집중,,,
알면서도,,,실생활에서,,,잘 안되기도 하고요,,,
에잇, 젤 부러운 말씀이로군요.
울 클양도 지 리듬에 맞춰 운동하느라, 남들 다 학원 다니며 학업에 불사를 요즈음 수영에 많은 시간 들이며 랄라룰루 하고 있는데 빨리 늘진 않네요 ^^ 몸이 빠른 에미로서는 답답하기 짝이 없지만 이것도 언젠간 하겠지.. 버텨보자 했는데 기침이 오래가서 또 당분간 쉬어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수영이니 뭐니 매일 체육특기생처럼 운동하더니 올 들어 키는 부쩍 컸네요. 이제 아이가 아니라 처녀여.. ㅜㅜ 잘 못하는데도, 하겠다고 하고 그래도 나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하는 걸 보면 자세는 나보다 낫구나 생각합니다. (이렇게라도 위로 ㅋ)
집에서 하는 것(책읽기 등)은 말씀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 이해력을 단단히 해주기도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기관의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책임지는 것에 대한, 그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작은 불안, 각성, 자기 계획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에요 ^^
엄마가 이기시길 응원할께요 ㅎㅎ 건강하시구요 ~~
ㅎㅎ.. 저의 민이가 5살때부터 수영한 아이입니다..감기로 중이염으로 비염으로 고생하느라 겨울엔 쉬고.. 좀 하다 쉬고.. 하느라.. 아직 자유영 배영입니다만...ㅎㅎ
전 후회하지 않아요.. 아이가 물속에서 노는걸 이제 즐거워하거든요...
어릴때 하는 모든것이 그렇지만.. 타고난것이 필요한것 같아요.. 운동신경 좋은 아이들은
5살짜리도 수영하는 것이 다르더라구요..
주 3회 수영하러 다니는데 수영하고 태권도도 하니.. 체력이 많이 좋아진듯 해서
수학 단원평가 백점 맞은것보다 요즘 뿌듯합니다.ㅎㅎ
나이들어 체력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40대에 필요한 에너지는 머리쓰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머리보다는 체력이 많이 필요해서.. 체력과 에너지에서 많은 성과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체력으로 어느정도 키울려면... 도대표 시대표 나갈정도의 운동을 해야.. 체력이 좀 된다..는 경쟁력이 있는듯 하기도 해요.. 하여간.. 나무심고 비료주는것이 아니라.. 나무심기전에 밭갈고 거름주고 깊게 땅 뒤업는다 생각하고. 눈 딱감고 천천히 가고 있어요...
때가 되면.. 곱셈 나눗셈도 풀어주겠지요..(요즘 1학년도 벌써 이리 한다네요..ㅎㅎ)
저학년 엄마(저 얘기예요)도 넘 웃기지요..?
요즘 교육들이 그런 것 같아요.
다들 너무 일찍들 교육을 시작하니까 이른 나이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요즘은 유치원 아이들도 매직트리하우스를 본다는 글들을 종종 보곤하는데,
그런 아이들이 꽤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엄마들은 매우 불안하죠.
미취학이나 저학년때 그림으로 즐기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굴려봐야할 좋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속도전에 휘말려 아이를 몰아붙이고, 그러다가 안되면 결국 포기를 하던가 대안을 찾아 헤매다가
고학년이 되면 스파르타 식이거나, 우리네 영어배우듯이 문제집과 문법으로 돌려 시험대비용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사실 저조차도 그런 과정속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매직트리 읽는 아이가 그 시기의 것을 점프하고 무리한 것을 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명 그런 아이들은 그 이전에 다양한 책읽기와 우리가 모르는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겁니다.)
영어도, 수학도, 그리고 우리네 삶도 노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저 때가 되기만을 기다려도 안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만, 목표도 분명치 않으면서 너도나도 뛴다고 그저 이 속도전에 끼어들어
아직 때도 안된 아이를 채찍질 하지 않나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특히 영어는 양적인 학습이 따라주면 분명히 성과가 있을 테지만,
채력이 안된 아이를 양적으로 밀어붙였는데도 시원치 않아서 불만을 토로하는 글속의 엄마들처럼 되지 않으려면 아이의 능력을 잘 감안하여 재미도 있고 더불어 영어능력도 향상되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브죵님은 오랜동안 쑥에 계시면서 많은 지혜를 가지신 것 같아요.
이렇게 글로 풀어놓아 주시니.. 조급하고 불안한 엄마들의 마음도 여유로워집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수영...
우리도 이번 여름방학때 해 보려고 시도했었더랬습니다...
브죵님의 아이처럼 우리 아이도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에서 잔뼈(?)가 굵은 아이라서
감기에..기침....아주 달고 살아서 병원다니기 바빴습니다..
말씀처럼 지금은 감기가 와도 그냥 저냥 잘 보내버리네요...신기할 정도로...
수영을 시키고 싶었는데...
우리집 녀석이 조금 더 있다가 하겠답니다..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포기했었고...
저도 내년쯤..초등 4학년...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브죵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시기적절한 때가 있는듯 합니다..
시간이 한가하다고 무조건 시킬수는 없는거 같아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해도 할 시기가 오면 열심히 해 주니까요^^
브죵님..요즘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환절기인데 감기조심하세요..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어떤 일에서든 때가 있다하고, 그때를 놓치지 말고 잘 이용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죠~~ 부모란 아이에게 그 때가 올때까지 기다려주기를 잘하고 끊임없이 격려해줘야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3년 전에 수영을 6개월 배웠는데 그때보다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배운 수영이 넘~잼나다고...
재미가붙으니, 실력도 쑥쑥~ 담달에는 오리발 달고 턴 들어 간답니다~
브죵님~ 계속 좋은 글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