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세요. 저희 큰아이도 찬바람 부니 비염이 심해져서 식염수로 아침저녁 코 소독하고 있답니다.
힘들어도 하고 나면 좀 뚫리니까....잘 하네요.
아이가 학교 끝나고 오면 두시반...바둑에 합기도 하고 나면 여섯시에요.
1학년이 이렇게 바빠도 되나....다 그만두게 하고 싶지만
지금 아니면 또 못한다고 주변에선 그러고...
아이와 정말 진지하게 상의해 보려고 해요.
잠도 충분히 자야 하는데 아이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가봐요....
오늘부터 족욕 당장 실천입니다.
코가 시원해져서 조금이라도 편해졌음 좋겠어요.
축하드려요..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효과가 보이니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다들 학원보내는거 보면 불안하고 불편하고 그런데
아이를 소신있게 잘 이끌어주셨네요..
저도 맘잡고 아이와 함께해야하겠어요.. ㅎㅎㅎ
에고..... 며칠 전 이 글 보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
비염하면 저도 할 말이 많네요.
작년에 돌도 안된 꼬맹이 포대기에 업고
1학년짜리 큰 애 손 잡고 40분씩 버스 타가며
한의원으로 침 맞으러 다녔었답니다.
둘째가 카시트엔 죽어도 안앉아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포대기에 업고(저는 아기띠가 허리가 아파서...)
완전 간지 안나는 아줌마 모양새로 큰 애 손 붙잡고 버스 타던 첫 날,
어찌나 사람들 눈총이 따갑던지.....
사실 그 사람들은 저한테 관심도 없었겠지만 말이에요....ㅋ
작은 애가 난리쳐서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그렇게 6개월을 한의원 다녔지만,
그 이후로 3개월까지 괜찮더니, 다시 도지더구만요.....
에혀..... 내 팔자야..... 하며 좌절하며
이번 가을에는 프로폴리스를 먹여야 하나 수세미를 다려 먹여야 하나,
다시 한의원을 다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영어고 뭐고, 건강이 최고인데 말이에요..... ㅜ.ㅜ
저도 코소독하는거 해봐야겠네요.
우리 아들도 계속병원다니고 있거든요.
** 코소독에 관해 답변 드릴께요. ******
노즈비데라고 코에 넣을 수 있는 주사기가 있어요. 약국에서 팝니다.
코 소독 하는 방법은 따뜻한 식염수(소금을 섞어서 만드는 것은 농도 조절이 안될경우 오히려 코 점막을 손상시킨다고 하니까 주의사세요)를 주사기에 넣은 후 얼굴을 젖히고
콧구멍에 천천히 식염수를 넣습니다.
아이는 입을 벌리리고 아~~~ 혹은 하~~ 소리를 내도록 합니다.
두어번 해 보면 익숙해질꺼예요. 한번에 다 주사하지 않고 조금씩 넣다가 코를 풀게 합니다.
사용한 식염수는 밀뚜껑을 잘 닫고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일주일이 지난 식염수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구요.
저희는 하루 서너번씩 사용했더니 일주일도 못 가네요.
저희가 해보니까, 좀 힘들더라도 코 양쪽을 차례대로 다 하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 노즈비데 사용법이라고 검색해 보시구요.
코 소독과 더불어 함께 하면 좋은 것은 족욕입니다.
아이가 족욕을 하면 확실히 코가 시원해진다고 해요.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서 약간 뜨거울 정도로 15분정도 하면 목주변에 땀이 나면서
아이가 더워해요. 이정도면 충분한, 역시 검색해보시면 족욕이 비염 치료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족욕 후 수건으로 발을 감싸 물기를 제거하면서 열기가 날아가지 않도록
양말을 바로 신기세요. 수면 양말이 발에 부담도 없고 좋은듯해요.
밤에 잘때... 꼭 양말 신겨서 재우시구요.
그리고 환기가 중요하긴한데, 차가운 바람은 비염에 최악이라고 하네요.
아이가 온도차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학교에 간 다음에 환기하도록하고 아침에도 될 수 있으면 안방에서 생활하도록 해주세요.
마스크 잘 쓰면 꼭 씌우시구요.
그리고, 저희는 초식우유를 먹었는데 효과가 좀 있었던듯해요. 지금은 일반 유기농 우유를 마시고 있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라도 질문해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답변 드릴께요.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의 마음... 너무나 잘 압니다. ㅠ.ㅠ
코소독 어찌 하는건가요?
우리애도 비염이라...초 3 되기전에 잡을 수 있음 잡을려하는데
양약으로는 도저히 안 될 거 같아 이번 감기 지나면 한약방에 갈 생각인데...
한 2년 꾸준히 치료해주려구요.
한 번 감기걸리면 기침하느라 잠도 못자고..성장과 학습면에서 넘 안 좋네요.
더 크기전에 뭔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할 듯
좋으시겠어요. 엄마가 고생많았네요.~
저는 아이 비염이라고 해서 유아때 침구는 알러지방지침구로 다 바꿨어요. 그게 먼지가 전혀 안나서 코를 자극하지 않더라구요. 시골에 살아 공기는 좋거든요.
저도 찬바람 불때마다 아이코 때문에 예민해졌었는데 올해 찬바람은 어떻게 넘어갈지 모르겠네요.
캠핑을 많이 다니면서 숲속에서 자고 그런것도 많이 도움되는듯해요.
좋은 날이네요.~
저더 울아들 비염에 너무 애 타요.
증상도 같고, 입을 벌리고 자니 입술이 다 말랐고...
게다가 감기 까지 겹쳐 고생중인데..
아토피에서 비염으로 나중엔 천식으로 진행 된다 하니 그냥 함께 살아야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