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학년 남아입니다. 공감되어서 발도장 찍네요 ^^
저희 아이도 요즘 챕터북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정보찾고 있어요~
정말 답답해요~ 학원가야 하나 이상태로는 아닌데..
어찌 끌구 가야 하나....
가까이 계심 차나 한잔 하면 좋겠네요 ^^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5학년 1학년 두 딸을 두었고, 윤선생으로 하다가 엄마표 영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담어학원이니, 고액과외니 참 말도 많은데 저는 그냥 진드거니 엄마표로 하고 있어요...저는 영어를 전공했고 윤선생교사로 1년정도 근무했는데...사실 초등영어는 영어에 흥미를 붙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만약 아이가 한번 학습한 영어를 계속 기억하고 있다면 미친듯 학원이며 어디로 보내야 하지만...영어는 무한 반복이거든요...그리고 우리나라의 입시에서 영어는 문법, 독해, 리슨...즉 학원식 영어에요...그래서 초등학생때 학원에 보내면 그만큼 입시 영어를 빨리 접하게 되는 건데, 이부분은 6학년 겨울방학이나 중학교때부터 해도 늦지 않다는게 제 주변에 교제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에요...저희딸은 수준이 거의 바닥이에요...오알티로 계속 나가면서 모르는 단어가 들어 있는 문장을 통으로 외우고, 읽고, 듣고, 또 영어성경을 보고 있어요..욕심없이 그냥 영어에 대한 감만 잡아주고 있는거죠...문법적으로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이건 진행형이야...이건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걸 말해주는 완료형이야...대충 설명하고 넘어가고 있어요...이렇게 아웃라인만 잡아줘도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배우는 그리고 반복되는 문법을 접했을때 생소하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을테니까...음..그리고 아이가 많이 실증이 나있는 거 같은데...자기가 스케줄을 짜보면 어떨까요...큰 서점에서 영어책을 접해보는 것도 괜찮고...완전히 스톱하는 건 나중에 힘들어요...멈추었다가 뛰는것 보다 걷다 다시 뛰는게 덜 힘들듯이...에구...너무 공감하는 처지라 글이 길어졌어요...^^
매직이나 쥬니비가 5학년이 보기에는 영어의 수준을 떠나 너무 시시하고 유치해요.
다소 버겁더라도 내용상 흥미를 줄 수 있는 책이 더 낫지 않을까요?
쉽게 쓰여진 클래식 명작이라던지. 뉴베리 낮은단계 혹은 로알들 달의 얇은 책들부터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 영어만화.. 시시하죠..
미국 시트콤 같은 거 보여주시면 아마 열광할걸요.. 한나몬타나 혹은 풀하우스 아니면 아이칼리 같은..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몰라 대략적인 것만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