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만화로 고민을 하고 잇는데요
제약이 없으니 넘 만화책만 읽어서 만화책(학습) 한권에 글책 3권 읽으라고 하고 있어요
근데 사실 이것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왠지 만화책을 읽기위해 글책을 읽는것 같은... 그래서 주말은 만화책 안된다고 하고 다른건 그대로 하고 있네요 도서관에 가면 제가 읽을만한 만화책도 두어권 빌려다 줍니다
아주 그 만화책은 달달 외우겟구만요..^
저희애도 정말 요즘은 why책만 봐서 정말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요...아이들은 못하게 하면 엄마 몰래든 어떻게든 하는것 같아요. 한 곳에 맘껏 빠지고 나면 또 다른 곳에도 같이 다양성을 갖는 것 같구요. 전 지나치게 캐릭터위주의 명랑만화아님(여기선 엄마의 관리가 필요하겠죠?) 아이의 선택을 그냥 두고 보고 있어요. 다른 글자책도 섞어보는걸 보면 그렇게 빠진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만화책 있음 당연 손이 먼저 가는건 어쩔 수 없어요.ㅋㅋ
저도 너무 빠져드는것 같아 잠시 읽지 못하게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전 why빼곤 못읽게했어요. 그랬는데 학교가니까 아이들끼리 하는 말에 끼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읽게합니다.
단 본인이 해야할일을 다하고, 한글책 몇권 읽고 그리고 나서 한권정도..
그나마도 아이가 잘못했을때 벌로 그 한권도 못읽게 했었구요..
지금도 그렇게 진행중인데.. 안 읽히면 도 그런대로 동화책 잘보며 지나가더라구요...
넘쳐나는 학습만화중에서 좋은 학습만화를 찾기란 10에 한권정도라고 생각됩니다.
학습만화를 읽히냐 안읽히냐의 경우는 가정마다 주관의 차이에 따른다고 생각되구요.
이미 아이가 많이 읽고 있어서 말릴 수 없으시다거나
만화를 통한 독서에 대해서도 그리 나쁘지 않게 생각하신다면
아이가 과연 분별해서 읽고 있는지 잘 지켜보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고민을 가지고 있다하니, 인생선배 왈,
요즈음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지 반문한답니다.
그런세상에서
몰입과 좋아서 미치는 그것을 인위적으로 막을필요가 있는지
또한 무엇인가 미치도록 좋아해서 몰입하는 그 경험자체가
다른 영역에 순기능이 있을거라네요.
그래서 저는 제가 제공하기로 했답니다.
수학도둑
내일은 실험왕
삼국유사 삼국사기 과학만화등등
최근에 기탄에서 나온 최고를 꿈꾸는 위인만화가 나왔는데
울 애들 이것도 보고 또보고 합니다.
특히 딸아이는 최고시리즈 마리퀴리를 너무좋아해서 거의 외우다시피하고
다른 위인전에서 여성위인들을 몽땅 찾아있는 확장성도 보여주었답니다.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세상이 너무 넓다?(조금헷갈림)도 책이너덜너덜거릴정도로 보구요.
살아남기 시리즈 우리집에서 대박이었습니다.
그중 몇권은 사달라고 해서 소장하고 있답니다.
초1 초3인 우리집은 4:1일 정도로 학습만화를 더 많이 보네요.
가끔 남편도 가세한답니다.
참 와이 시리즈도 만환데 애들 무지 좋아하지요!!
다 과정이다로 생각하면서 접근하는 1인엄마입니다.
만화도 만화 나름인것 같습니다. 어떤 만화는 무늬만 만화지 상당한 수준의 것들도 많아요.
순수한 만화책... 메이플스..리 / 카트..더 이런 완전 오락지향적인 것들은 최대한 막으시고
다른 것들은 허용해주는건 괜찮을거 같아요.
순수한 만화책이라도 우리나라 전래동화, 설화 이런것들로 괜찮은것들도 많아요--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나온 만화책들 좋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자꾸 컴퓨터에 앉으려해서 차라리 만화책을 보아라 합니다.
그냥 놔두면 어찌 흘러갈지 모르겠어서 오히려 제가 먼저 괜찮은 만화책으로 골라주는 편이예요.
막을수가 없더군요..저의 경우엔..자타가 공인하는 책좋아하는 아들이지만 만화를 막기엔 역부족 이었습니다..
못빌리게 하면 학교서 몰래 빌려서 학교서랍에 넣어두더라구요..다들 why니 뭐 이런거 보니까 7세~2학년 정도가 열광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둘째는 더 그렇죠..보다 지치면 딴 것도 보더라구요..^^ 울 둘째도 형따라 만활 일찍 접하니 다른 줄글 책들을 적게 보는건 사실입니다. 적당히 조절해 주셔야할 거 같아요..완전히 막을순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