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학때 CNN이나 AFKN을 들으면서 영어공부 하라고 해서..몇번 들어봤는데..뭔 소리인지..
그때는 토익시험 준비중이라 토익 시험문제 듣기평가를 자주 들었더니 점수가 팍팍 오르더군요.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서 들어야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들리지 않으면 그저 소음에 불과 한거 같아요.
영어 소리는 참 정직한 것 같아요..
리더스는 리더스 글밥만큼 속도도 조절이 되어서 녹음이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레벨이 높은 소리들도 그 원문의 장르에따라 속도가 다르게 녹음이 되어있구요.
판타지처럼 스토리 전개가 빠른 경우, 빠른 호흡으로 읽어주고,
세계사 같은 것들은 장중하게 좀 느리게 읽어주고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성우로 녹음한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약간 더 빠르게 돌려서 녹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속도를 높이면 소리가 약간 씹히는 듯 하면서 가늘어지지요..
주로 아이 목소리를 낼때 한계가 있으면.. 이런 식으로 하더군요. 듣기에 좀 거북스럽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읽어낼 수 있는 정도의 글로 시작한다면..
그 소리도 당연히 빠르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구요..
저도 첨엔 빠른 소리에 굉장히 집착을 했었는데..
아이가 소리만으로 다 알아듣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고나니,
소위 집중듣기 하는 책들은 대부분 눈이 더 빨리 가서 어떤 소리도 늦다고 투덜댑니다.
책 보지 않고 그냥 들을때는 괜찮은데 책 보면 답답해합니다.
소리 속도는 저절로 점점 올라가게 되어있는데..(디비디 보기 시작하면 더더욱이요)
굳이 미리 올리려 애쓸 필요 없습니다..
올려놓으면. 느린 소리 못들어냅니다.
듣기는 들리는것을 들어야할거같은데요,,
안들리는거, 무슨말인지도 모르는거를 듣는것은 고역일듯해요..
저같으면 느리건 빠르건 듣는사람이 이해가 되는거를 들을거같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