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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 설 자리 점점 좁아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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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literacy
  • |
  • 2011-10-24 09:41
답댓글

여기 미국에서도 고등학생들 둔 부모들은 학비걱정을 많이들 해요.

아이비같은델 보내고 싶어도 연간 5만불 정도 이상씩 드는 학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거죠..

그래서 여기애들은 저렴하게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먼저 수학을 하고 대학에 편입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해요.

사실 한국도 학비(특히 서울 거주자가 아닌 지방생들 경우는 상상을 넘어섭니다)때문에

대학 졸업후엔 빚밖에 남는게 없더라는 쓰디쓴 얘기들이 들리구요..

 

반값 등록금이 실현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을 성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진일보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구요..  그래도 갈길은 멀어도 한참 멀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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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24 11:56
저도 현지1.5세대인 맘이 그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렇게 해도 되는데 괜시리 어렵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분도 전공을 바꿔 최근에 다시 공부했다더군요.
한국도 보다 합리적으로 교육방법이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도 아이들 교육에 글로벌의 환경도 늘 열어두고 있어요.
중국도 좋고, 미국도 좋고....
부모 노후도 준비하고....
아이공~ 허리 허리휩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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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10-25 20:24
literacy님 답글이 늦어졌어요~^^;;;
현지에 계시니 들으시는 이야기도 많으실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 쑥에 나누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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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1-10-23 23:13
답댓글
벨벳님 잘지내시죠^^
저도 그 학점교류 편입하는 애들 국내 수업하시는 선배한테 들은 바 있는데,... 아직은 문제가 많은듯해요. 타이틀만 미대학인 경우 많고, 적응이나 학업 문제로 또 영어땜에 추가비용 드는 경우도 있고... 앞으론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등록금 문제는 어디서부터 해결이 되어야할른지... 포퓰리스트 정치인들이 주장하듯 단순히 반값으로 자른다고 근본해결이 되진 않을 거에요 ㅜ 결국은 교육예산 제대로 확보해서 공부할 넘이 맘놓고 대학갈 수 있고, 공부안해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야하는게 이상인디...쩝
이래저래 등골빠지는 세상에서 부모노릇이 점점 무거워지는건가요...전 아직 어찌 되겠지 케세라세라 하네요^^ 아우, 간밤에 팬션에서 잠 설치고 종일 걸었는데 아직 덜 피곤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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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1-10-23 23:16
공부안해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란 어폐가 있네요. 대학가서 공부안해도 되는 그런 사회... 스맛폰으로 쓰자니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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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10-24 09:01
anthropo님도 잘 지내시지요~^^*
아담하신 체구이신데 에너지가 넘치셔요~(저는 365일 마음만 다요트모드여요~ㅋㅋ)
말씀대로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우리 기성세대들의 책임을 많이 느껴요...
기능인들이 인정받지못하고 학력과 스펙으로 입사를 결정하는 기업인들의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반값등록금이 실현된다고해도 크게 달라질것은 없을것 같아요.

저는 스맛폰 가지고 인터넷은 활용 거의 못하고 있는데 anthropo님은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오늘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아잣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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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1-10-23 21:33
답댓글

저는 아이들 외국 다녀오는 거 찬성이예요.

저는 나름 아이들 미국에 1년, 중국에 1년 정도는 계획하고 있어요.

성인이 돼서요.

윗글이라면 단기로 영어도, 전공도 더 넓은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신문에 대학생들이 수업 따라가기 힘들어 선배들에게 과외를 받는다는 글을 읽고

대학에서 강의 하는 분께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군요.

이런 현실이라면 저는 윗 경우가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조금만 눈을 돌리면 더 편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제 인생 철학이기도 하지요.

명문화에 묻히면 진실을 볼 수도 없고 사람만 지치는 세상입니다.

친척 중 한영외고를 나와 연대를 졸업한 삼촌 얘기가 우리나라엔 삼성 말고도 좋은 일자리가 많은데

어른들은 모두 한곳만 바라본다고 아쉽다 하시더군요. 지금 아주 잘 사시고 계시지요.

대학생들, 부모가 형편이 되어 대학 편하게 다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는 학생들의 괴리감이 제법 있나보더군요.

어느 대학생이 친구들은 방학에 태국여행을 계획할 때 자기는 방학 아르바이트를 고민해야한다고요.

그리고 4년 정신없이 아르바이트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해보니 3천4백만원의 대출금 통장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대학생의 말들....졸업 후 학생들은 미래를 담보로 한  대출금 갚아나간다더군요.

가슴아픈 현실이지요.

인간의 가장 큰 실수는 화려함에 정신을 쏠려 그 뒤의 문제들은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사실 걱정이 많이 돼요. 선배에게 과외받는 대학생에...졸업과 동시에 마이너스 통장을 손에 쥐는....

설마하죠. 하지만 남 이야기만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늘...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한귀로 흘리며 나는 피해갈거라 생각했지만 갈수록 그 현실 안에 늘 있게 되더군요.

요즘은 그래서 더 슬퍼요.

저는 아이교육에 미래를 보는 부모의 눈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님의 글도 미래를 보는 눈을 좀 더 넓게 해주시네요.

벨벳님, 초등계시판에 보석 같은 분이 계셨네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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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10-24 09:09
걷자님의 칭찬에 기분 좋아져서 이나이에도 엉덩이가 실룩거려지네요~^^*
이쁘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학생들도 모두 남들이 부러워하는 학교에 다니는데 곁에서 지켜보면 기특하고
안쓰러워요~
부모님의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도 있고,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뒷받침을 해주는데도
자신의 꿈을위해서 일하는 학생들도 있어요.
그런데 대화를 나누어보면 역시나 후자쪽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일하는것에 대한 열등감도
없더라구요.
아르바이트하랴...외국어 공부하랴...봉사활동하랴...전공과목 공부하랴..
제가 학교다닐때와는 전혀 달라요. 대학에 들어가서도 입시전쟁때와 다를바 없는 마음으로 지내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대학때에 정말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다녔구나...'합니다.
우리때처럼 낭만과 여유를 즐기며 문학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나누고,불같이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젊은이들이 드물어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 버르장머리 없다고 이야기해도 대화나누어보면 부모생각하는 마음도
저희때보다 더 크더라구요~^^*
그런 이쁜 대학생들 보면 제가 항상 물어보는 말이 있어요~
'부모님은 어떤 분이세요? 어릴때에 어땠었나요?'
바르고 이쁜 아이들에겐 언제나 멋진 부모님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런 멋진 부모가 되기위해 걷자님 글도 열심히 읽고 선배맘님들의 글 놓치지 않고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걷자님~새로운 한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셔요~^^*
애정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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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10-23 14:54
답댓글

국민소득과 비교해보면..

우리네 대학 학비가 정말 비싼 것 같아요.

그래도 수도권에 대학이 많이 있으니 기숙사 비용이 점 덜드는 점도 있겠지만..

등록금에 아이들 용돈... 그거 정말 큰 것 같아요.

 

학비보담 용돈이 더 드는 것 같아요.

엊그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가면서... 연대, 이대, 서강대 앞을 지나갔어요.

확실히 젊은이들이 많더군요.. 돈 쓸 곳도 많구요...

알바 한다고 해도.. 대부분 부모님께 손벌려서 용돈 쓰는 경우가 많을텐데..

풍족하게 쓰지 못해도 친구들과 최소한 대화하고 문화생활 좀 하고,

겨울되면 스키도 좀 타러 가고 싶어하고.. 여행도 좀 하고 싶어하겠죠.

다 니가 벌어서 써라. 하기엔 우리나라 여건이 그리 녹록하진 않은 거 같아요.

부모가 자식을 부양해야하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또 자식되 대세들은 학비부터 빚을 안고 사회생활 시작하는 경우도 많으니 더더 어렵구요..ㅜㅜ

 

저는 아이 대학때 등록금 하려고.. 적립식 펀드를 아이 어릴때부터 얼마씩 넣고 있는데..

10년후 주식 시장이 좋아야할텐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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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10-23 19:41
^^*10년후 주식 시장 좋아지겠지요~
사회 생활 시작하면서 빚 떠 안고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미안하기 그지 없네요.
저녁은 드셨겠죠?
저희집은 오랫만에 삼겹살 굽고 스파클 와인 한잔 했습니다.
행복한 저녁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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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10-23 13:18
답댓글

울나라가 2위...요건몰랐내요..진짜 비싸다..

미국명문중에도 sat 안보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어요..고 셤에 큰 의미를 안두는거죠..

근데 진짜 등록금이 이러믄 영어땜시 미국가는게 아니고  학비땜시 가는날이 오는거 아닐까요? 

영국서 친구네딸은 요번에  사립학교를 1등졸업해서  우리나라돈으로 연간 3000만원정도학비드는 학교를 장학금받고 진학했어요...엄마가 낼돈은 달랑 500만원,....완젼 효녀딸..유럽이라 그런지  과선택이나 학교 선택이나  우리처럼 무조건 일류대  몰리는과  가지않고 지가 가고싶은데로 가더군요..여러군데 합격통지 받아놓구선 시내있는 학교 가고싶다고 그냥 런던 시내있는대학으로 갑디다..엄마야 이래저래 고민많고  딸한테도 이야기해봤지만  결국 애가 결정하고 지맘대로 갔어요..글구 엄마한텐 등록금 아껴주는 혜택까지...우리가 딸하나 진짜 잘키웠다 그래요...ㅎㅎㅎ

미국약사가  부족하지요 간호사도 부족하고..

약사가 나와서  약국에 근무할때는 아마 연구소근무보단  연봉이 더 세지 않을까 하는데  한국처럼 약짓는게 아니구 약은 테크니션이라고  자격증소지한 사람이 지어요..약사는   주로 전화로  보험회사나  의사들과  확인하는작업을 많이 한답니다..그러니 영어가 능통해야해요

한번은 미국 교포대학생한테 어떤과가 지금 미국에서  가장 인기냐고 물었던적이 있는데  경영쪽을 말하더라고요  의대나 약대등을 물어봤더니  미국애들생각은 의대는 고생많이 하니 싫고  약대는  고생많이 하고 기간이 긴데 그거 다 하고 나서 결국  마트안에 있는 약국에 앉아서 평생을 보내느니  그기간 그노력이면 다른거하면 훨씬 더잘됀다고 생각한대요..그래서  약대가 별인기가 없다고..

독일살았던 친구네도 비슷한이야기였어요..독일약국은 화장품도 팔고  시간도 길고 남쉴때도 문열고 하는데  딸한테 약대가라니까  고딩딸이 절대 저렇게 살기 싫다고 그랬답니다..

그러나 교포들한텐 안정적인 직장이지요..그래서 한국부모들은 선호하는데  2세들 3세들은 어쩌는지 모르겠어요...

우짯든  영어를 잘해야한다는거...병원서  의사가 급하게  질문했는데  영어못해서 버벅거리면  욕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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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10-23 19:43
진짜루 비싸지요~학비땜시 미국가게 생겼시요~!!!
그 친구네 따님 정말 효녀네요.ㅋㅋ
맞아요~암튼 영어 잘해야겠어요~^^*
아래 사진 보고서 주울님은 하나도 안부럽고 제니가 마구마구 부러웠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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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10-23 20:02
에고고 오랜만에 글쓰다보니 어떤순선지 죄다 잊아 부렀어요..글쓰는데만 정신팔려 쭈욱 쓰고 그냥 나갔내 그려..
추천할라고 다시왔음돠 고등엄마들이 잘보라고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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