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앤쓰로포님처럼, 소통을 위한 국제어로서의 영어습득을 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목표는 홍박사님이 예전에 언급하셨던 것처럼.지성인이 구사하는 교양있는 영어.
의사소통은 기본으로 하고 뉴스 article과 시사,교양잡지들을 읽을 수 있고
무엇을 전공하든,그 전문성을 해외에서도 떨치는데에 도움이 될수 있는 수준의 영어. 거창하지요?^
해리포터는 저도 한글책으로 4권까지 읽고도 재미를 못느꼈었는데
원서로 접해보니 확실히 원서가 더 재미있어요.
hoggy warty hogwart같은 재치있는 표현들의 묘미가 번역본에는 전달이 안되더라구요.
마법사와 마법학교라는 소재가 아이들 눈높이에는 잘 맞아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고
시대의 아이콘이 된 책이라 친구들과 공감대도 형성할수 있으니
해리포터를 목표로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가 엄마에게 자꾸 오는 건 아직도 엄마에게 받아야 할 사랑이 있어서지요.
그 사랑이 충분히 채워지면 아이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요.
아니면 무언가 아이에게도 허전함이 있어서 엄마와 함께하면 금방 안정감을 느낍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책을 읽어달라는 건 책에 대한 관심도 있겠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을 그 시간에 충전받고 싶다는 표현이고 또 충전 받고 있다는 것이지요. 나혁이가 엄마를 무척 따르나보네요....
영어동화 왜 읽히는지는 지난 번 초등게시판에 주저리주저리 적었고요.
목표라....사실 저도 해리포터 1,2편은 좋은데 갈수록 쩜쩜....
제가 빨리 식상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저는 나니아연대기가 사실 더 부드러워 좋더군요. 저는 나니아연대기까지????
뭐 그 한계가 어디 있겠어요? 사실 나니아연대기까지만해도 수능이 완성이라는 근래의 이야기도 있었지요.
미국아이들 6학년 수준?
저는 요즘 아이에게 신문을 많이 읽혀요.(중학생)
그동안의 상상동화는 그만이고 이젠 현실감을 키우라고 읽고 이야기도 해 달라하죠.
제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건
응~제가 못한 배낭여행 편하게 하기. 신기한 세상 구경할 때 여행사 통하지 않고 직접 투어할 수 있게 하기.
멀리 외국에 사는 친척형, 동생과 거리낌없이 친해지기.
우스운 이야기인데 예전에 잠시 미국에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거기 형은 우리아이를 배려한다는 이유로 안되는 한국말을 구사하고 있고 우리아이는 형을 배려한다는 이유로 안되는 영어를 구사하는 정말 엉뚱한 상황도 있더군요. 둘이 앉아 어눌한 한국말과 영어로 소통하는 걸 보며 웃은 기억이 있었지요.
앞으로 국제화가 되는 시대라면 가족간 공통어는 좀 있어야 겠다눙~
그리고 가장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문학은 원서로 봐야 그 작가의 의도를 더 깊이 볼 수 있다는 거죠.
영화를 보다 자막이 그 영화의 흐름이랑 약간 어긋날 때의 그 미묘한 아쉬움을 나혁이맘님도 느끼시지 않았나요? 충분히 그러실 분이라 생각되는데요.ㅎㅎ
그런 아쉬움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도 영어공부 시켜요.
우리나라 작품이 외국에 번역되어 나갈 때도 아쉬움이 많지요.
그 푸르딩딩 이란 말을 단지 블루라하기에는 ....
그런 의미로 영어는 원서읽기가 당연하다 생각해요.
회화는 소통이죠. 일단 우리아이들은 친척과의 소통인데
예전 저희언니는 미국회사 지사장직을 맡은 적이 있는데 동양권회의를 화상으로
영어를 공통으로 하되 자기나라 강세의 말로 이야기해서 재미있었다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회의를 해 나갔다더군요. 지금은 그만두고 집에서 아들 둘 키우며 지내지만
그런 것을 보면 소통의 수단이죠.
요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보면 축구선수 이영표님의 트위터에는 이상한 글자가 있죠.
외국사람이랑 소통을 하는 듯해요. 도대체 제 무식으로는 알 수 없는 상형문자죠.
이제 세계적이 소통의 시대가 올거예요.
그런 의미로 영어공부 시켜요.ㅋㅋ
수능은 단지 지나가는 역일 뿐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중국에도 아이 보내고 싶어요. 단기라도요.ㅋㅋ
나혁이맘님,너무 멀리보면 지쳐요.
혁이는 거기서 딱 유치원까지만 생각하고 가세요.ㅋㅋ
열띠미~할 혁이인데요. 그쵸?
사실 저도 해리포터 마지막편은 안보았답니다.^^( 내가 무식한건가? 그런건가?)
나혁이맘님, 아이가 아주 어린 줄 알고 있었는데, 단기목표가 4.대 혹은 해리포터...말씀하시는 걸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아님 나이에 비해 리딩레벨이 아주 높군요. 아그들이 날로 무셔져...
전 목표는 언제나 원대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 ^^
영어를 하도록 가이드하는 목표는 '소통' 이에요-자기 수준에 맞는(자기 머리와 가슴이 요구하는 걸 쏟아낼 수 있는) 소통.
노부영 노래 이해하고 따라부르는 수준이면 딱 그 정도로 심플하게 소통할 줄 알고,
사회와 철학과 시와 과학을 토론할 줄 아는 수준으로 머리가 영글면, 그 아이디어와 감성을 세밀하게 이해하고 쓰고 말할 줄 아는 수준의 소통이요 ^^
단기목표는...? 본인이 세워야죠. ㅎㅎ
혹은 본인에게 최소한의 욕구와 호기심이 생겨야 한다 생각해요. 예쁜 외국인 친구 하나 만들어줘서 말하고 싶다는 생각 들게 한다등가 ^^ 펜팔 친구 하나 만들어 어려운 단어 아는 거 자랑하고 싶어하게 된다든가 (전에 누군가 꼬맹이들도 참여하는 펜팔 사이트 소개하셨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읽어달라고 하는 이쁜 아이, 열심히 읽어주세요.
곧, 몇 년 후면 엄마가 읽고 싶으신 거 아이가 읽어줄지도 몰라요 ^^
나혁맘님 단기 목표 세우시면 공개하시나요?...ㅎㅎ
저도 아직까지 막연히 아이가 영어에서 자유로웠으면 하는 정도인거 같아요..
아이가 조이카울리님 세미나 갔다가 만나러 가야한다고 그러면 영어해야하냐고 하는정도..ㅎ
그치만 아직 어려서 뭐 영어공부해야한다고 와닿기나 하것어요?..
맨날 가야만 한다고,비행기 타러 공항 가자고만 하지요..
뒤에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할터인데 요즘 제가 휴식기라서요...ㅎ
항상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시는 모습이 느껴져 본받고 있습니다..
북클럽에서도 열심 수다 떨어보아요^^*
나의 목표, 아이의 목표가 무언지 생각해보지 않은거 같아서 반성되네요...
여름방학에 잠깐 하던 매직트리하우스도 겨울방학으로 다시 연기하고 지금은 다른것들을 끄적거리고 있는데..
저도 외국사람들과 대화가 되는걸 목표로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도 저도 생각없이 했던거 같아요..
이번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초4마무리를 무얼할지 둘이 앉아서 고민해봐야겠어요..
단기목표!! 정말 중요한걸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 영어 시작 목표가 지구본에 있는 지도를 보고 미국을 찝더라구요.
미국가야 된다고,, 그래서 시작한 영어 인데 제가 욕심이 과했는지 학습 위주로
시켜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지금은 좀 쉬고 있어요.
이제 천천히 시작 해 볼려구요. 지언이가 다시 재미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책 읽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한글, 영어 우선 좋아하는 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제 욕심은 자꾸 커지네요.
여기서 대단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많이 봐서...^^;
많이 자극받고 있고요 우선 목표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한답니다.
제가 같이 뛰어야하는거 맞죠? ㅎㅎ
해리포터가 목표라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이겠죠.
꼭 해리포터가 아니어도 두꺼운 시리즈의 책들을 재미를 알아가며 읽는 그런 단계라는 것이겠죠.
전에 레이지님 같은 경우는 영어로 이루어지는 회의나 학회 등에서 자원봉사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를 목표로 하셨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야하겠죠... 저도 심적으로 동의하면서...
고등정도에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녹록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멀고 장기적인 목표가 중요해보이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보다 가시적인 목표를 두고 가는 것이 더 편했습니다. 너무 멀리보다보면..
지금 걸음으로 언제가나.. 라는 생각 때문에 외려 지치기도 했거든요.
말하기에대한 비중을 좀 더 가지고 가면서 책 읽기가 저희 중단기 목표이구요,
4,대정도 수월하게 읽어나가는 것 또한 목표입니다.
제 목표는 그냥 네델란드나 핀란드 애들 수준으로만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큰소리로 자기의사 불합리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정도. 그럴려면 배짱이 필요해요. 동양인이 우물쭈물 작은 소리로 말하는 거 말고, 항상 당당하게 말하는 자세 그런거요. 틀려도 괜찮은 마음.
베스트 셀러 영어책은 그냥 술술 읽는 수준. 이게 제 목표에요.
유행하거나 아직 번역 안된 소설책이나 에세이는 그냥 읽어주고 영어권에 들어가는 문화는 모두 먼저
접하게돼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합리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거요.,
저는요...엄마표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어요..
nate the great를 끝까지 집듣하는게 목표였어요. 처음엔 아이도 저도 적응이 안되서 하다말다 했었는데요
오늘까지 했더니 5권 남았네요. (물론 몇 번은 더 집듣할건데요) 눈물나게 기쁩니다. 아이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거같아요.칭찬 엄청 해주었습니다.
다음엔 어떤 책으로 목표를 정할지 아이와 의논중 입니다.~~
전.. 이제 초기챕터북 읽히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목표가 없었던것 같네요
정해봐야겠어요..^^ 그냥 영어로된 책 어려운거 읽을 때까지..정도였던듯';;;; ㅋㅋㅋ
으흠.. 뭐가 좋을까요.. 저도 어려운 원서.. 해리포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