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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No Child Left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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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주울
  • |
  • 2011-11-17 01:22
답댓글

좋은글 감사요 내참 이거 오늘 다섯번째쓰는거요 미치게따 딸은 거그서 수학찬재로 불리지요 그쟈? 어디서도 잘할아인데 걱정은 무신. 특수교욱필요아랑 보통애들 우수아들 다들 좋은교육을 받을 권리가 헌법에 있는디.그거이 일괄적으로 같은교실에 앉아서 같은교육받는의미는 아닐진대 댜체 비용이 문제인가 정치문제인가 개념문제인가 말여요 특수아들 우수아들 보통교실에 않아잇는거 갸들한테 불행이어여 두계층다 지식만 배우는게 뭔의미가 잇다고 . 출근길라디오서 들리더만 물수능이엇다고 그람 내년은 좀 변별력 있을랑가? 근디 교육정보 가까이 들을일이 아직 없지만 변화방향만으로 보믄 앞으로 수능은 의미가 많이 축소될거여요 걍 대학가서 수학능력이 잇나 없나만 확인하는셤정도로,  공부만으로 가는 전형도 완젼 없어지진 않지만 것두 축소될거여요

여그 기업들이 공부만 잘했던 순서대로 뽑은 인재들이 미래를 책임못진다는걸 알게 된셈이죠.요즘 취업방식에 약간 변화가 생기자 대학에서 즉각 반응하네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하자 대학의 인재상이 변하고 그러자 입학전형이 바뀐거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기업의 생존이 걸린, 카피가 아닌 독창적인창조능력과  소통능력을 가진사람..(한마디로  공부만 많이한 위에는 꼼짝못하는 창의력부족한 독불장군한테 데인거죠) 

대학들이 요구하는 전형은 이러거

공부는 기본  이것만으론 부족하니  너를 판단할수있는 근거를 대고  니 능력을 우리한테 어필해라  ..

근데 이거이 문제가  말이죠  애들이 지들 혼자 할수가 있냐  요거고

대학은문제가  아이들 스스로 해온 진짜 실력을 가진 애들을 발굴할 전형방법이 뭣인가를 눈네 불켜고 찾는거고

정부는 문제가  사교육을 줄일전형방식을 찾는거고

기업은 문제가  자기네 생존을 책임질수있는 인재가 누군가를 찾는거고

부모는 이모든 목표물을 어떠한 방법희생을 치뤄서라도 뚫을 각오가 되있는거이고..

뭐 참 서로 속셈이 다른 4명의 동거라고나 할까..

이런와중에  학생은 희생자일까요  아님??

리터러시님  미쿡은 어떤지 몰라 조심스럽고 아직 먼 야그지만 거그서 대학가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여그는 교육정책이 하두 양은냄비같아서리  언제 바뀔지 몰라 당췌  믿음이 가야 말이죠..

미리 괌심두면 뭐합니껴  금시 바뀔텐데..구체적인 정보는 잘몰라서 조목조목 따지진 못하지만  

하는짓이 맨날 거그서 거그라서  새로운 교육방향이라해도 거진 예측한대로 움직이더만요..

요즘 저는 대학 면접  하고 사회신입면접  요거 어찌 변할까  고거이 궁금하지요

지금 입시도 심층면접과 구술고사를 보긴하는데 지금보다 더 강화되지나 않을까  하고 보는중임돠

아직까진 서류보다 면접은 형식적인데..저리 다른인재상을 원하자면  서면만으로  진실을 확인한다는것이 불가능하거든요..그러자믄 방법은 면접 요거밖에 없다는게 제생각이어요..말하기하고 쓰기를 어떤방식으로든지 지금보다도 더  강화한 다양한 면접..

 

뭐 전에 한 4, 5년 넘었지요 학교친구네 애들 수학경시시킨다  .엄청 어려운문제 풀고 선행한다 목숨걸때  우리는 그런거  필요없다고 했더니 엄청 아니꼽게 보더만요.. 영어 알파벳외우고  공부시킬때  그거 필요없고 말하기 해라해줬건만  지네들 잘한다고 우슴게 듣고 .. 줄창 학원다니고 외우고 셤보고  잘한다고  자랑늘어질때  그런거 다 필요 없고  책읽고  쓰기가 중요하다 하니  친구들 다 비웃더니만..  최근몆년간 교육방향이 우연히  제 생각이랑 얼추 맞아들자  이집들 줄창 해온거 거의 물거품되니  저한테 화살을 돌립디다...지들보다  더 치맛바람 쎄게 다 쫓아다녀서  이런거 다 알았다고  그럼서 안갈쳐줬다고..내가 말해줄때는  이런정책이 나오기도 전인디  특목고에 수학경시랑 그런거 반영안되는거  최근인디..영어도 니트가 뭐신가 말하기 쓰기 로 바뀐다고 한것도 최근이고..

내가 무신 교육부 장관도 아니고4,5년전에  미래정책을 어찌 안담?  우길걸 우겨야지..

당장 내자식 무조건달리게 만드는거 관심없어  내생각대로 애키운건데 말이지요..그거이 우연히  방향성이 맞은것뿐인데..완젼 어거지에 막무가내..

우리집은 이렇게 한다고   알려줄땐 지들 잘한다고   우습게 보고 들은체도 안하더니만  이제와선 보따리 내놓으란식...

암튼 저는 물어보는사람헌틴 뭐든지 다 말해주는지  못알아먹는건 지들사정이지 그것까지 나보구 책임지라구햐..  요몇년간  줄창 말하기랑 쓰기(특히 한글) 신경써라  고 말해주고있지만..다들 교육방향이 바뀌어야  행동하지 미리 말해줘봤자  소귀에 경읽기요....

아 글고 묻지도 않은데 떠들면 미친거이쥐요..난 아직까진 제정신이삼( 주변에 정신이상헌 인간들이 널려가지구요)

오잉 수다떨다 보니 여그까지 진행이..에고 자야겄어요 내알 중요한 점심약속이 있는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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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8 18:51
아니 주울님.. 분명 로그인 하고 답글 한참 적었더니.. (지금 새벽 4시가 넘었어요.. ) 등록이 안되요. 로그인을 다시하라니.. 아님 내가 아까 한 로그인은 뭐란 말이에요.. ?

미국 특수교육 교실이 따로 있는데(지체 장애반 말구요) 인건비 측면 때문에 교사 한명에 다른 사람들은 에이드를 주로 써요.. 한 반은 8명은 넘진 않는 듯 하고 그런 경우 보통 정교사 1명 에이드 3명 정도가 배치가 되더라구요.. 근데 예산 삭감으로 교사들의 자리가 많이 없어진 반면 테크널리지 지원이 많이 되었던데.. 교실마다 스마트 보드와 그룹들이 쓸 수 있는 넷북도 보급이 이뤄져있는 걸 보고.. 기술이 대신하는 직업군에 교사의 직업도 함께 속한 듯한 느낌이라서 좀 씁쓸하기도 했답니다..

글구 수학은 얘기하기가 참 그렇네요.. 아시다시피 미국애들은 선행ㅇ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고 저희 ㄴ한국 수학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수학을 계속 하다 보니 미국애들에 비해 선행이 상대적으로 많이 되어 있는 편인거죠. 그래서 그런건지.. 한국가면 그냥 물실력이에ㅛ.. 수학에서 요구하는 끈기있는 사고하는 힘이 많이 딸리는걸 딸이 알고 제가 아는데요.. 뭐..

글구 주울님 글 댓글 적으려는거 기왕 적는김에 여기에 적어요..
리틀 리터러신 좀 특이한 환경에서 자랐어요.. 여기에다 구체적으로 다 적을 순 없지마요.^^;;
저는 일을 하고 엄마께서 거의 봐주셨는데. 엄마가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세요..게다가 다른 가족을 또 돌봐야 하셔서 간혹 제가 수업하던 공부방(아파트 따로 임대했더든요.)에 데리고 있던 적이 있어요.. 유치원 갔다오면 4-5시 정도 되고 저는 그때 부터 수업이 시작 되는지라.. 딸애는 저와 함께 있는게 아니고 사실 혼자있는 거였죠. 수업에 방해가 되면 안되니까.. 화장실 가는것 말곤 거실 같은데 돌아다니지 못하게 주의를 줬는데.. 고마운것은 한번 뭔 얘길 하면 두번 다시 그런 얘길 할 필요없게 만드는 애라서 자기방에서 혼자 책읽고 글쓰고 그게 다랍니다..
한번은 수업하느라 애 저녁을 못먹인적도 있었는데.. 그럴땐 책을 꺼내 일고 또 읽어요. 그러면서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긴 배고플땐 책 읽으면 배고픔이 잊혀진다나요.. 뭐라나요. 이게 애입에서 나올 말은 아닌거죠.. 전 완전 나쁜 엄마 됐구요..

무엇때문인지 잘 모르지만 딸은 ㅎ행동규범이 일찍 자리 잡혔어요. 어린 나이에도 옳고 그른 가치 판단이 빠르고 사회질서나 규범을 어기는또래 애들을 보면 이해를 잘 못하는 편이었죠.(소리지르고 떼쓰고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는 뭐 그런 행동들이요.) 또 책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 어느정도냐하면 친구네랑 함께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 대형식당에 있는 놀이터에서 애들 노는 것 좋아하잖야요.. 거기 모퉁이 서재에서 책 찾아 읽고 있어요.. 정신없이 노는 것보다 책이 더 꽂히는거죠.. 그래서 잘 맞는 친구를 찾기가 더 힘든것 같기도 하구요. . 어쩔때는 기분이 업되어서 놀기도 하는데 천성적으로 책에 더 마음이 가나보더라구요..그리고 자기 또래보다 언니들하고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미국서도 물론 나이가 중요하진 않지만 한 학년위의 애들이랑 많이 친하기도 해요...

형제가 없고. 어렸을 때 환경으로 상대적으로 또래를 접해볼 기회가 좀 작아서인지 처음에 사람을 만나면 굉장히 신중하게 대해요.. 웃긴건 자기는 아이들 책상정리만 봐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인지, 안닌지 다 알수 있다는 얘기도 하구요.. 주변 애들을 신중하게 관찰하는 걸 좀 좋아하는 편잉에요. 그런 행동 관찰 중에 보이는 정말 케어가 안되는 아이들은 스스로 무관심하게 받아들이는 듯하구요.. 반면 자기가 가지지 못한 점을 가진 친구는 끊임없이 연구해여ㅛ 그러면서 자신과 비교해서 자신의 장점을 찾아 위로하기도 하구요..
친구가 놀자고 찾아온 날 거절하고선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이 뭔지 아세ㅛㅇ?
그애의 미래와 자기의 미래는 다를거다라는 그런 생각인거에요..
그런 면에서 어리지만 딸애는 자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듯 해요..
간혹 별것도 아닌것도 경쟁구조로 몰아가는게 문제인듯 하지만요..

더 이상 적었다간 또 다 날릴까봐.. 이만 적을께요..
주울님과는 함께 얘기가 통하고 또 대화속에 배울점이 많아서 참 좋아요..
저는 오늘 날밤 샜는데.. 편ㅎ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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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11-16 15:34
답댓글

해피 미디엄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먼저라는 생각입니다만..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으니 문제가 되겠지요.

저도 수능 하나만으로 '열심히 노력했는지'의 여부가 결정되는 거 좋지 않게 생각하구요..

자본과 연관성이 적은 인재 창출 방식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개선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입학사정관 제도도 그 대안이 될 수 있기는 하겠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유럽 사람들 3시에 끝나는 일과를 무지 부러워했는데

생산성 저하로 경제위기에 내몰리는 현실을 보니

어느 한쪽만 생각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no child left behind'라는 말, 너무 멋져 클릭했는데..

해피미디엄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전반적인 교육 수준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뭘까..

핀란드가 그렇지 않나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참, 영특한 따님 좋은 교육의 기회 축하드려요~ 부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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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7 20:56
핀란드 교육..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 교육으로 생각을 하고 또 현실에 접목시켜보고 싶어하지만..
웬지 .. 한국에선 갈수록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젊은 엄마들 보면.. (영어 하나만 생각해도) 저는 엄마들의 집중력과 추진력이 무섭기까지 하던걸요.. 그래서 그런게 꼭 정답은 아니라고 얘기해주고 싶은적도 많았어요.. 바다별님도 따님 영어 교육 늦게 시작해서 좋은 효과를 보셨으니까 제가 뭘 얘기하는지는 아시겠죠.. ~~

글구 딸애는 여기선 잘한다 잘한다 하는 소리를 듣다가 한국에 돌아가서 본인의 현 위치를 알고 많이 혼란스러워 하진 않을지.. 그런 부분들이 요즘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해요..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마스터플랜을 짜던지 ,주먹구구식으로라도 해오던 방식을 유지하던지..
아님 어느쪽으로던 결정이 날 수 있을텐데..
제가 어린 애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지 못해.. 사실 제 아이의 위치가 어는정도인지..
그런것들을 판단하기가 참 애매하고 어렵네요..

요즘 딸앤 스포츠, 악기.. 글구 독서 그게 딸애 생활의 전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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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1-11-16 14:12
답댓글

한 며칠 넘 바빠서 죽다 살아난 거 같아요 휴.

아직 정신없지만 리터러시님 글 보면서 딴 생각 좀 할랍니다 ^^

클레어랑 동갑인 조카가 미국서 영어/수학 땜에 월반권유를 받으면서(거절), 몇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미국도 주마다 좀 달라서 우수학생에 대한 프로그램이 전혀 없는 건 아닌 듯요. 다만 초등레벨부터 한국처럼 각종 사설 영재원에 영재학급에 교육청, 대학 부설 영재원들이 갖춰져 있는 게 아닐 뿐이죠. 전 그런 기관들의 존재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다소 회의적이에요. 다 그렇지는 않지만, 조금 재능있는 아이들에게서 실제로 더 클 수 있는 숨쉴 공간을 앗아가버리는 부작용도 없지않은 듯해요. 클레어는 영재원 수업을 아주 좋아하고 프로젝트 과제에서 좋은 자극도 받고 있지만, 팀 프로젝트하는 친구들 대부분이 다음해 영재원에 살아남으려고 엄하게 훈련받고 있지요. 그 친구들 학원, 과외 시간 사이사이에 만나 작업하느라 어젠 밤 12시 넘어서까지 보고서 쓰고 ppt 만들더군요. 이 녀석 취침시간은 9시 반인데 ㅠㅠ 대충하고 빨리 자라 소리를 한 열번쯤 한 거 같아요.

좋은 질문 던질 수 있는 스승, 생각할 여지를 주는 교육, 스스로 좋아하고 궁금한 것을 추진해갈 수 있는 고집을 허용하는 장소 이런 것들이 우수한 인재를 키운다고 믿어요, 어찌보면 해피미디엄의 기치 속에서 숨은 진주가 잘 성장할 수도 있을 거에요.

 

전 시험은 어려워야 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 대학입시와 교육수준과 인재등용의 문제는 한국사회의 다른 고질적 문제와 비켜갈 수 없는 이슈라.... 수능문제의 난이도만 가지고 뭐라 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학생들을 대하다 보면, 논술을 잘하는 것과 별개인 재능들도 있고, 면접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귀한 능력들도 분명 있어요. 그래서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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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7 20:38
저는 가끔 부모로서 아이를 써포트 하는데 한계를 많이 느껴요..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 주지 못하는 그런 한계가 아니라 아이의 머리가 굵어질 수록 여러모로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란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거지요. 아무래도 제가 여기에서 싱글 패어런트로 있으니까 그런부분에 대한 부족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ㄴ는 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의 충족과 보완을 은근 마음속으로 많이 바라고 있는것일수도 있구요. 물론 꼭 영재교육을 받아야만 그런것이 해소되는건 아니겠지만 사실 내가 해 줄 수 없는 것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잘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답니다.

대학입시와 인재 등용이 어떤 고리에 물려서 돌아가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한국에서의 인재를 알아보는 가치는 외국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많다는 생각이에요.. 좀 희망적인 것은 인재 등용 가치과 선별기준이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개인적인 바램으론 인재 등용을 책임지는 분들의 정확한 안목이 잘 길러지고 객관적 지표로 잘 활용되길 바라는 생각뿐이에요..

anthropo님 그렇게 바쁘셨는데도 클양은 알아서 척척..
이젠 엄마손이 거의 필요없으시겠어요.. ~~
울 애는 가끔은 화** 뒤처리도 엄마의 손을 빌려요..
두루말이를 거의 반도 더 넘게 풀어헤치고선 끝이 없다면서 말이죠..ㅋㅋㅋㅋㅋ

주말엔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한 번 가져보세요.. 시간 없음 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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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1-11-16 12:46
답댓글

리틀 리터러시 소식 축하드립니다.^^

한국인의 근성과 실력을 보여주는 꼬마 외교관이네요.

미국은 학교 수학시험이 아주 어려운가봐요.

경험은 없지만 외국아이들사이에서 인정받으면  더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이번 수능 외국어 영역을 앞부분 풀어봤는데

작년 재작년의 사고력을 요하던 문제들에 비해 확실히 쉬워요.

작년엔 어려워서 말이 많았던 듯 한데

적당히 정규분포를 그리도록 난이도를 조절하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은가봐요.

 

여기는 이번주 학교에서 배포한 팜플렛을 받아왔어요.

서울시가 선행학습과 과잉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각종경시대회 수상경력과 인증시험결과들을 특목고 포함 중고 입시에 반영하지 않겠다네요.

상위권 아이들뿐 아니라 하위권 아이들과  심지어 미취학아동들들조차

선행학습을 위한 과도한 사교육에 내몰리는 현실이라고.

특출한 아이를 둔 엄마들은 실망스럽겠지만

무리한 사교육으로 어거지로 만드는 학습영재를 줄이고

left behind된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중단하면 해피미디엄을 늘릴수 있는 정책이 될수도.

반가우면서도, 저희도 요즘 수학은 윗학년문제를 풀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뜨끔하기도 했어요.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들이  상위.또는 최상위가 되길 바라니

어떤 층에 촛점을 맞추어도 말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해피 미디엄에 만족하는 부모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교육정책 얘기는 뜨거운 감자가 될 수도 있어 소심한 사람은 댓글 달기도 쉽지 않아요..^

 

아참 여기도 딸바보 추가요.

어서 그런 몸개그가 나오는지 그냥 바라만 봐도 웃겨요. 생긴것도 웃긴데.

저희에게서 어케 이런 아그가 나왔는지 암만 봐도 돌연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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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7 20:18
로빙화님.. 반가워요..^^

미국 수학시험이 어렵다긴 보다 다른 아이들이 (또는 부모들) 아카데믹한 부분을 별로 케어하지 않는 듯 해요.. 딸애 학교 고등과정을 보면 보통 수학, 과학.. AP(윗학년 선행과정이에요.. 때론 대학학점을 미리 이수할 수도 있구요..)같은 과목에서 제 학년을 넘어서 윗학년에 가서 수업을 듣는 애들은 보통 중국애들, 한국애들이더라구요.. 이번 친 수학 시험은 4학년 과정 중 배우지 않는 과정(곱셈, 나눗셈) 뭐 그런것들이 일부 있었는데 미국애들 구구단 4학년이 되어도 못외우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딸이 좋은 성적을 받은거겠죠.. 사실 영재반이라곤 하기 뭐한 부분도 있지요^^;;

*림이는 이쁜 짓 많이 할 것 같애요.^^
딸애는 갈수록 quiet해져 간답니다.
담임샘 말씀대로 샤이한 것과는 조금 다른 듯 하기도 하구요. .
가끔 리세스시간에 나가지 않고 읽던 책에 빠져 있었던 적이 몇번 있다던데
의외로 독서기록장에 적었던 책 얘기를 하는건 조잘조잘.. 하고 싶은 얘기 표현은 잘하는 편이래네요.
그래도 선천적으로 아주 말이 많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스탈은 아니에용..
저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닌데.. 그런건 어찌보면 절 닮은 것 같기도 하구요..

진정한 딸바보 로빙화님이 안나왔음 저 서운했을 듯 해요..ㅎㅎ
주말이 다가오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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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11-11-15 22:58
답댓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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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6 07:09
요즘 게시판에 잘 안보이시던데.. 이렇게 그냥 가시면 서운하쟎아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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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nmama
  • |
  • 2011-11-15 19:05
답댓글
좋은글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정보글 함께 공유할수 있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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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6 07:07
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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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11-14 11:59
답댓글

많이 생각하도록 만드는 글을 항상 올려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글고 따님 축하드려요.^^

저도 정보가 부족한 터에 이곳에서 리터러시님처럼

상세하게 적어주시는 칼럼에 많이 배웁니다.^^

홍홍....근데 저도 수능은 쉬워야 할 것 같아요.

이유는 비얀드림님과 하니비님이 또 상세하게 써주셔서리...생략!^^

그래도 이해가 안 되실듯 해요.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법.^^

그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이곳이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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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6 07:05
글쓰기가 힘드네요..
생각은 머리에서 맴도는데 표현이 매끄럽게 잘 되지도 않고 생각이 분명하게 잘 전달되 되지않네요..
수능이 너무 쉽게 출제가 되고 변별력으로 여론의 뭇매를 맏는다면
수능이 대학 입시에서 반영되는 비중은 한참 떨어져야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런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들은 많진 않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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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 |
  • 2011-11-14 10:33
답댓글

리터러시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유학을 시키고 온사람이기에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리터러시님 말씀대로 인종과 관계없이 아이를 매우 존중해 주는 미국의 교육에 많은 부분 감탄하고 왔습니다.

열등아, 성적부진아인 우리 둘째 아이에게도 영재를 추천하시면서 "너의 능력을 믿는다고"

시험지에는 "나는 네가 끝까지 풀 수 있다는 것을 알아"라는 멘트를 적어주시곤 했습니다.

북돋아 주시는 선생님께, 미국의 그런 분위기에 진한 감동을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도 물론 부진아인 우리 아이에게

너는 "아인슈타인이 될거야" 혹은 "스티브 잡스가 될꺼야"라고 하며 잠재력을 일깨워 줍니다.

그러나 많은 한계에 부딫칩니다. 미국에서는 제가 이상한 짓(?)하는 아이를 보며 신이났는데

한국에 오니 아이가 공부를 해야 신이 다더라구요.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싫은 아이인데....

 

미국은 NCLB에 중점을 두기도 하고 있지만 개별적 특성과 개성을 상당히

존중해 줍니다. 한국 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한국에서 적응을 못한다는 이야기는

학업 성취도에 대한 문제이기 보다, 학습 분위기와 존중받는 느낌의 결여때문일 거란 생각을 합니다.

 

한국 아이들 많이 우수합니다.

제가  ESL배울 때에도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한국 한생들 우수하다고 인정하더군요.

따님을 깍아 내릴려고 하는것은 0.0001%도 없고 오히려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이말씀을 드리는 것은 수능과 관련하여 말씀 드리는 것인데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매스컴의 보도에 "역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희생과 아픔이 따르는데 그게 내자식 때라도 내가 고3부모라도 과연 이리

쉽게 말할 수 있냐고 누가 제게 묻는다면 이기적으로 답변을 망설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능이 쉽게 나왔다기 보다 그동안 너무 어렵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너무 어렵게 나오니까 그 수준을 맞추려고 아이들이 피 터지게 공부합니다.

수능이 너무 어렵게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변별력이 없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능이 좀 쉽게 출제 된다면

우수한 한국 학생들도 좀 즐기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될 것이고

치열하지 않은 경쟁구도에서 다시 변별력을 갖출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발 수능이 한번이 아닌 여러번(외국처럼) 시험 본 것중에

최하위 점수 빼고 뽑았으면 합니다.

이게 공정한 변별력 아닐까요?

우리나라 수능은 하루의 도박장 같기도 합니다.

미국과 달리 인구가 많아서 피할 수 없는 생존 경쟁이지만

그래도 행복지수 향살을 위해  밑의 하니비님 말씀 처럼 대학이 인재 뽑는 기준을 바꾸길 희망합니다.

그래야 공부못해도 좀 이상한짓(?)많이 해도 그게 좀 특출나게 키울 배짱이 생길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둘째가 이상한짓 할때 정말이지 잘한다고 부추기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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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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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6 06:59
안녕하세요 비얀드림님~,

새벽에 출근전에 글 적었던 것 몽땅 날리고 지금 다시 적으려고 하니.. 아이고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NCLB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개별적 특성과 아이들마다 가진 능력, 소질이 존중되는 교사의 마인드와 수업 분위기는 분명 맞는 말씀이지만 교사들의 학업 성취결과에 대한 보이지 않는 평가 비교방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NY주는 3학년 과정은 Language Arts,그리고 Math를 학기말에 평가합니다. 당연 성적 결과에 따라 학교 예산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성적표에는 뉴욕주 과목 평균, 딸 애 학교의 위치, 작년 성적 비교 표 등이 바그래프로 명시가 되고 보드회 등에서 촉각을 세우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그래서 딸애는 3학년 과정에서 사회나 과학은 상대적으로 별로 배우지 않았으며 2과목 기출문제 풀이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합니다. 4학년 부터는 과학이 추가되는데 그래서인지 지금은 과학 비중이 좀 커졌더라구요..다만 성적 결과에 대해서 학생들, 학부모들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고 학교에서도 학업 성취가 낮다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저평가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점은 우리 한국 교육에서도 분명 배워야 할 부분인거죠...

그리고 수능에 대해선 의견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저는 수능이 꼭 어려워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근거한 충실한 내용의 쉬운 문제가 다수를 이루면서 오랜 세월을 자기와의 싸움으로 인내하고 버텨낸 애들에게 올바른 기회부여가 될 수 있는 상대적인 평가가 가능한 문제들도 소수 출제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 아이는 어리지만 저는 고등 입시 지도를 오랫동안 경험했고 실제로 가르쳤던 학생 중 서울소재의 의대를 가기 위해 재수를 했다가 너무 쉬워진 수능에 한 두개의 실수로 엄청난 등수가 밀려서 결국엔 다니던 지방의대로 복학을 해야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재수를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학운으로 돌려버리기엔 억울한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단 한 번의 수능만으로 대학 진학이 결정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방법이란 생각이기에 말씀대로 여러번의 테스트를 나누어 치는것도 좋고 또 다각도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판단해서 예전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새로운 인재들을 선출하는 생각엔 대찬성입니다. 하지만 위에 제가 드렸던 말씀은 다양학 측면에서의 인재 선출이 아닌 수능과 같은 학업테스트란 측면에서만 말씀을 드린거죠.. 불편한 진실이 될 수도 있지만 말씀대로 피터지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 학생들이 학교에 오랫동안 붙들려서 강제 야자를 하고 방과후에 또 이어지는 학원교습이나 개인 과외등으로 인해 심각한 체력 저하와 집중력이 결핍이 문제긴 하겠지만 고등학교 교실의 현실은 믿기지 않는 얘기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성인이 되기전)가장 중요한 시험이 될 수도 있는 대학 입학과 관련된 시험은 적어도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진정한 변별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얀드림님은 잠재력이 풍부한 아드님이 있으셔서 얼마나 좋으십니까? 창의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어느 특정분야에 잠재적 능력도 보이지 않는 아이를 둔 저에겐 제 아이가 가지지 못한 다른점을 가진 비얀드림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아이의 재능이 무엇일까 많이 고민도 해보고 발견해보려고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눈에 띄는 남다른 무엇은 보이지 않더군요.. 하지만 무얼 하든 열심히는 합니다. 어쩜 자기가 재능이 특출나지 않다고 생각해서인지 더 열심히 하는지도 모르는거죠.. 저는 제아이가 중고등 시절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자라줄지.. 아님 그냥 평균치의 아이로 자라줄 지 알 수 없지만 자신이 학업이 아닌 다른 길을 가고자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래 하니비님이 말씀하신 타고난 무언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입장에선 자녀에게서 타고난 무언가가 보인다면 그게 공부관련이 아니라도 분명 축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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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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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6 09:46
컴을 켜자마자 좋은 글 읽었습니다. 다시 또 몇번을 두고두고 읽고 싶은 좋은 글입니다.
저역시 수능의 비중이 많이 낮아지고 다면 평가를 해야한다는데 대찬성인데
무엇이 되었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순수성을 잃는것 같아 지레 무섭습니다.
현 세태에대한 현실직시와 함께 불신감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미국인데 제가 살았던 주(택사스)하고 정말 학업분위기가 다르네요.
아이들 학교는 1,2학년때에도 사회 과학분야도 많이 할애했었거든요.
그부분에 매우 만족스러웠고 한국도 그리 바뀌길 많이 희망합니다.
뒷부분에서 울트라 만능 따님을 두고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에고~답글 어렵습니다.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키우는 엄마 앞에서
잠재력을 이미 많이 있는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에잉 ~미워)..왜 이러사와요.
리틀리터러시는 뭐하나 못하는것이 없는 멀티 울트라 GT girl입니다. 놀라운 걸(girl ㅎ)
이렇게 잘하는 따님을 두고도 끊임없이 고민해주는 엄마가 계시기에 아이가 더욱 잘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지에서 미국생활 행복하게 지내다 오세요. 여기는 낙엽이 부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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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11-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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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B는 연방 정부가 내건 교육 슬로건으로 모든 주에 강력한 영향을 주었죠.

그러나 미국 교육이 근본적으로 주정부 소관이어서 일관된 결론을 내기가 어렵더군요.

학습장애부터 중증 복합장애를 다루는 특수 교육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주가 있는가 하면,

ESL이 강력한 곳도 있고, 영재를 지도하는 특수교육이 중시되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있었던 NC가 장애+영재를 다 특수교육으로 보고 잘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당시에는)

그런데 이렇게 주정부의 교육철학으로 운영되어, 그래서 완전히 주정부 소관인가 하고 보면,

local property tax에 부과되는 교육세가 커서

부자 동네와 그렇지 못한 동네의 교육재정이 천문학적으로 차이가 있는 자본주의 전형이

교육현장에 드러나는 곳이 미국입디다.

제가 있었던 2000-2004년 노다지 언론에서 미국교육이 망했다고 비판해대던데 요즘도 그런가요?

벌써 꽤 오래 전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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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4 20:48
거의 10여년 전이고 또 박사님 계셨던 NC 주가 저희 NY 주가 아니라서 분명 다른 부분도 있을거에요..
스페셜 에듀를 강의 들을적에 너무 궁금해서 교수님께 물었던 적이 있었더랬어요..
아니 스페셜 에듀는 몽땅 특수 장애애들, 아님 학습, 인지 장애,, 그런쪽으로밖에 없나구요..
사실 영재교육에도 관심이 좀 있었더랬는데..
99% 이상이 장애아들 교육에 치중되어 있었더랬어요.
근데 그것도 이해가 되는것이 미국 학교를 가보니 장애아들의 비중이 정말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중증장애 교육은 딸애 학교가 거점학교기 때문에 인근학교에서 그런 학생들을 딸애학교로 보내서 수업을 해요..
그런데 중증 장애 말고 일반적 학습 장애아들.. 자페아이들.. 행동.인지 발달 장애 아이들..
이런게 모두 환경 호르몬 때문인지.. 부모들의 방치, 무관심.. 그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갈수록 늘어가는 장애아들을 보면서 특수교육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말씀하신대로 지역 레지던트들이 교육세를 내고
주민대표가 학교 보드회의 이사를 맡고 있는 학교 운영에서
실세들은 모두다가 보드 이사회 임원들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들에 의해서 학교 운영 방침, 예산안 등이 결정되기에..
학교 보드회를 잘 뽑는 것도 정말 중요하단 생각도 들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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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1-11-14 01:33
답댓글

리터러시님~~ ^^

타국에서도 인정받는 따님... 제가 다 자랑스럽습니다 ^^

좋은소식에 댓글 달고 가려고 들렀어요 ^^

 

이야기해주신 주제는...아직 유치, 초딩1을 둔 학부모로써 참 어려운 주제네요 ^^;;;

수능... 멀고먼 아야기같공..(곧일까요? ^^;;)

친구들과 잘지내니 ... 우선 학교생활은 성공적으로 시작한것 같공~ ^^; 

수없이 바뀌는 교육제도 ........

아직 어리니 우선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 욕심도 잘 다스리면서요~ ^^; (이게이게...이게 어렵죠잉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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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4 20:36
딸애 학교에 한국인 애들이 거의 없고 백인 비중이 90%를 넘는답니다.
좀 미국에서 보기 드문 인종구성의 학교라고 할 수 있죠..
당연 학교 선생님들은 한국, 중국, 인도에선 온 높은 교육열의 국가 학생들 지도 경험이 많지 않지요.
딸 담임샘은 저희처럼 외국에서 온 학생 지도는 거의 처음인걸로 알고 있어요..

수학 성적을 알게 된 후 딸이 하는 말이에요..
엄마 Mrs. Martin(담임샘)이 한국에 가면 깜짝 놀랄거야..
모두다가 수학 지니어스인 줄 알게 될 걸..

저는 딸애에게 자주 얘기하거든요..
너는 여기서는 수학을 잘 한다고 생각할 지는 몰라도 한국에 가면 중간 실력정도 밖에 안 될거라고.. 어쩜.. 한국애들은 너보다 훨씬 더 앞서있을거라고.. 말이죠..
사실 한국애들 실력이 얼만큼인지 모르는 저도 많이 불안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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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1-11-14 00:38
답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1문제 틀린 학생 몇명 주변에서 보았습니다.

신의 경지죠.

분명 문제가 있는 시험입니다.그러나 이미 예고된 시험입니다.

바로 그 수능날 서울대에서는 내년부터 80%를 수시로 선발하겠다고 공식 발표 했습니다.

답 맞추기의 달인이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의 잠재력을 측정한다는 것입니다.

서울대의 인재관이 바뀌었답니다.

'스티브 잡스'같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골라내겠다는 것이죠.

원석을 찾겠답니다.미리 부모가 갈고 닦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우수한 아이들을 찾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기가 막히게 찾아갑니다.

어려서 교육의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타고난 아이들이 분명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입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수능으로 큰아이 다니는 과에 들어가려면 한,두문제 틀려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입시제도(정시)로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학교입니다.

그러나 무사히 들어가서(수시) 장학금 받고 최우수논문 쓰며 학교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호랑이 새끼를 알아보더군요.

입시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너무 복잡합니다.

 

 아들바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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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1-11-14 00:49
하니비님. 반가워요.
저 요즘 수능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는데
사기꾼들이 너무너무 많다는 걸 느껴요
어제도 케비에스 뉴스보는데, 대치동 논술학원이 북적인다는 그 뉴스, 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는 그 뉴스 보면서,
기자선배들이 나와서 차리는게 논술학원이거든요. 논술학원 다니라는 뉴스로 보였어요. 그냥, 요즘 많은 생각이 정리되고있고, 언론도....아무도 믿지말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니비님. 리터러시님, 좋은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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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4 20:19
서울대에서 그런 공식발표가 있었군요..
서울대의 인재관이 바람직한 상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는 듯 해서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그런데 원석을 찾아내겠다는 말씀은 저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부모들이 갈고 닦아 보석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
오히려 부모의 개입을 더 활발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물론 말씀하신 그 의미는 아이들이 지닌 순수 잠재력을 여러모로 판단해 인재를 선출 한 후
자기네들 학교상에 맞는 인재로 길러내겠다는 취지란걸 알겠지만
타고나지 못했다는 느낌의 자녀들 둔 부모들의 노력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지..
그냥 막.막. 합.니.다.

근데 하니비님.. 너무 아드님에 꽂혀 있음 나중 고부간에 갈등이 심화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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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 |
  • 2011-11-14 20:22
참 수스님께도 인사드린다는게 깜빡 했어요..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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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씨
  • |
  • 2011-11-14 00:38
답댓글

에고....

애들 다 재우고, 일 좀 하려고 컴터를 켜고는, 쑥쑥 잠깐 훓고 시작해야지 했는데,

떡~하니, 리터러시님 글이 저를 심각하게 만드네요.....

 

해피미디엄에서만 만족할 부모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란 말이

저에게는,

교육에 관한 우리 나라 부모들의 욕심이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하는 것과 맞물려 심히 와닿네요.

 

리터러시님이 여러 가지를 말씀하셔서

그것들 다 생각해서 댓글 달기는 지금 제가 할 일이 많아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만한 식견도 안되고.....

그저 제목으로 올리신 No Child Left Behind에 관해 요즘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고 얘기만 해볼까 해요.

 

저는 교육에 있어서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아주 절실히 하고 있어요.

 

학급 내에서 학업 성취가 매우 부족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교사의 노력도 필요하겠고,

그 학생들에게 따로 보조인력이나 보충수업, 개별 수업 등을 제공하는 것도 물론 필요할 거에요.

 

위와 같은 물리적 환경 제공이 필요없다는 얘기가 아니고,

그 학생들이 스스로 성숙할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8살에 배워야 할 내용을 100%의 학생들이 다 2011년 내에 배우고 넘어가도록 하기 위해

지나치게(?)공을 들이는 것은 그 학생에게도 힘든 일일테고,

경제적 효과 또한 그닥일 것입니다.

 

때로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는데,

No Child Left Behind를 위해,

그걸 꼭 그 순간, 그 해에 다 이해시키기 위해 서로 진을 빼고 있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조금 늦게 배울 수도 있고,

조금 빨리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을

부모나 학생,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 차이에 대해 편견없이 받아들인다면 참 좋을텐데,

우리 모두들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워요.

우리 인생이 참 긴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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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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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4 19:56
좋은 말씀이에요.. ~~
어쩜 기다림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우리 부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마다 옹알이하고 걸음마를 내딛던 시기가 다 다른것처럼
조금 빨리가는 아이, 글구 좀 더디게 가는 아이들도 있는데 말이죠..

근데 문제는 조금 늦어버리면 격차가 자꾸 벌어져 따라잡기 힘들다는 인식에 있는것 같애요.
차이를 인정하기 보다는 차이를 극복하려는 마음이 너무 강하다고 할까요?
특히 한국 학부모들은 성적에서 오는 숫자의 차이를 견뎌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선생님과 컨퍼러스 중에 주로 나눈 얘기는 수학과 리딩 테스트 결과 내용이었어요..
리딩레벨이 또 점프한 것 같았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좀 궁금해졌더랬어요..
딸애와 같은 레벨의 아이는 반에서 몇명 정도인지 말이죠..
그 다음 날 저녁 딸애 피겨 렛슨데려 갔다가 딸 친구 엄마를 만나서 생각난김에 물어봤어랬죠..
그 친구는 3학년때도 같은 반이었는데 아주 우수한 아이거든요..
근데 엄마는 전혀 모르고 있더라구요..
애 아빠가 갔다 와서 자긴 잘 모른다는..
가끔씩 그렇게 한 발 물러서 있는 엄마들의 자세를 보고
나는 너무 조급하게 발만 동동 굴리고 있진 않는건지..
근데 결국엔 알게되었답니다.
딸애가 친구랑 스케이트 타면서 자기네들끼리 부모들 컨퍼런스에 대해서 얘길 주고받았던거죠..ㅋㅋ

행복씨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님과 같은 좋은 이웃분들 얘기로 인해 저를 돌아보게되고 낮추게 되는 자세를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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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
  • |
  • 2011-11-14 00:32
답댓글

오~호~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일반 학교 선생님들과는 달리 석박사 수준의 샌님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거의 무료료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받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긴 나이스로 미리보고 학기말에 애들이 성적표 갖고 오면 끝인데 미국은 성적표도 직접 대면해서 주는군요.

1학년 학부모 상담이라고 받아보니 음..그냥 거의 판에 박힌 말씀만 하셔셔 ^^

 

홈스쿨링의 증가로 인해 20년 후에 없어 질 직업군으로 선생님이 있더라구요.

워낙 급변하는 세상이라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면서도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데

미국내에서 홈스쿨이 폭발적이라니..선생님이란 현재의 인기 직업도 결국엔 권불십년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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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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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4 19:18
첫번째 컨퍼런스만 담임샘과 만나서 얘기를 하는 식으로 전달이 되구요
다른 세번의 성적표는 그냥 집으로 발송됩니다.
일년에 두 번 오픈 클래스를 하기때문에 그 때 찾아가서 아이들이 쓰는 저널이나 읽고 있는 책들,
기타 등등 궁금한 사항들 물어보고 올 수도 있어요..

글구 미국 홈스쿨링은 한국과 시스템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킨더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그 학년에 배워야 할 스탠다드를 모두 테스트한답니다.
한국처럼 단기과정에 초.중등과정을 패스하는 검정고시와는 성격이 좀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학교 스케쥴을 꼭 따를 필요는 없지만 음악수업이나 미술 수업, 체육 수업, 필드트립.. 이런것들도 모두 지키면서 하구요.. 신앙심이 독실한 경우에도 홈스쿨링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안나푸르나 따님이야 담임샘께서 특별히 하실 얘기가 없으셨을 듯해요..
너무 잘 하고 있는 아이이고 평소 생활에서 항상 칭찬이 넘쳐날듯 해서 말이죠 ~~
안나푸르나님도 딸바보신거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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