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님 물어보신거에 답변은 아니고요, 개월수도 비슷하고 해주시는 거 보니 제 모습 보는 듯해서 화이팅 외치는 겸 몇자 적고 갑니다.
이렇게 가랑비에 옷 젖듯 하면 정말 되겠죠..욕심은 금물..아기에게 맞춰서 지금의 사랑스런 모습 만끽하면서라는 거 알면서도 욕심이 앞서면, 가슴이 쿵쾅 쿵쾅..오늘의 제 마음이 그러네요....좋은 주말 보내세요~~
반갑네요.. 울딸도 이제 33개월 됐네요.. ^^
울딸의 경우엔 워낙 영어단어, 한글단어 읽으면서 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한글의 경우엔 20개월에 한글 통문자 인지 끝내더니 지금은 쉬운 책은 읽기 시작했구요..
현재 알파벳 대소문자 뗀지 두달 정도 됐구.. 영어책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런투리드 10권 이상 읽구요.. 한글 통문자처럼 영어단어도 읽어요..
엄마의 일방적인 학습이 아니라 책을 많이 읽어주시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거 같아요.. 어렴풋이 스스로 파닉스도 깨치는 거 같아요..생소한 단어도 비슷하게 읽더라구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요..
한글도, 영어도 아이의 상황에 맞춰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애들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제 딸아이의 경우 자기가 혼자 읽을 수 있는 영어책, 한글책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물론 옆에서 엄청 칭찬해주고, 춤춰주고.. 호들갑스럽게 추켜세워주긴 하지만요..
아이에 눈높이에 맞춰서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한다면 그 때가 적기랍니다.
글을 읽으면서...헉~ 33개월에 읽기? 넘 빠르다...이랬는데...
밑에 희서맘님 글을 보니...저도 이런 대화에 끼면 안되는 사람이네요.ㅠㅠ
울 아들(6세)은 이제 알파벳 이제 대문자 소문자 구분해서 함 해주려 하는데...(솔직히 아이의 진도를
정확히 몰라요...나쁜 엄마예요...흐흑)
왜 내게 진작에 쑥쑥을 알려주는 친구가 없었는지...ㅠㅠ
암튼, 저도 희서맘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많이 많이 읽어주시는거.......
딱히 읽어주면 좋은시기도 개인차가 있는 것 같구요. 많은 책을 읽어주시다 보면
아이가 읽고 싶어하거나(의사표현) 아님 아이가 바로 혼자서 읽어버릴 수도...(행동) 있지 않을까요?
지금 몽키님 넘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넘 급한 마음은 갖지 않으셔도 될 듯 싶어요. ^^
전 내공이 부족한 사람이라 경험이 아닌 제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부끄...^^;;
24개월에 대문자...
우리 희서랑 같네요....희서는 소문자를 말씀하신 33개월 전후로 뗀거 같아요...
문자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읽기는 천천히 가시는 김에 읽기는 좀 더 나중에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게을러서가 아니구요....오랜시간 엄마가 많은 책을 읽어주셔야 합니다....
많은 책을 접한 아이들을 보면 파닉스 없이도 읽기가 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물론 파닉스도 해 줘야 겠지만요....스스로 읽기보다는 몽키님께서 많이 읽어주시는게
지금 해줘야 할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