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irene은 1학년인데도 돈많이 버는 직업이 뭘까 항상 고민해요 ㅋㅋㅋ
엄마의 어필이 좀 강했나봐요 ;;;;;
뭔가를 살때나 새로운 공부등을 시작할때 드는 비용을 알기쉽게 만원권 몇장이 필요하단다 라고 말하면 아주 이해를 바로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녀석에겐 아직 만원이 젤루 큰돈이까요 ㅎㅎㅎ
얼마전엔 용돈을 달라고 말하더군요.. 2학년부터 주겠다 했더니.
친구들은 학교앞 문구점에서 매일 예쁜지우개도 사고 간식도 사먹는다며 너무 부럽데요..
그리고 자꾸 얻어먹는것도 창피하다네요 ^^;
학교앞 구멍가게 물건들은 불량식품도 많고, 질도 떨어진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 친구들 보면서 얼마나 부러울까...싶어 이번만이야~하며 1000원 쥐어보냈어요.
ㅋㅋㅋ 근데 방과후 피아노 버스가 오고 같은반 엄마가 부랴부랴 태워보냈데요... 울 irene 엄마가 용돈주셔서 가게들어 갈꺼고 학원차는 다음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나봐요 ㅋ
이엄마는 엥! 아니야 학원차 놓치면 안된단다..하며 떠밀어서 태워보냈나봐요...
그리곤 저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무슨말이냐고 ㅋㅋㅋ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 아공.... 미안해서 워쪄냐~~ 하데요...ㅋㅋㅋ
괜찮다고.. 내일 가면 된다하고 한편으로 잔뜩 기대에 부풀었을텐데... 속상했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죠.^^
학원다녀온녀석 엥?? 지우개와 제티한봉지를 사온거여요 ㅋㅋㅋ
언제 갔어요.. ??? 했더니 . 집에오는 학원차 아저씨한테 문구점앞에서 세워달라고 하고 사가지고 온거랍니다.
울아파트와 학교가 걸어서 5분거리거든요 ㅋㅋㅋ 얼마나 가고싶었으면....웃음만 나왔다지요~
용돈.... 주는것도 주는거지만..어찌써야하는지도 가르쳐야겠지요
내년부터는 용돈받을생각에 잔뜩 부풀어있답니다. ^^
리터러시님의 경제 이야기에 울 irene의 작은 에피소드 하나 풀어놓고갑니다용~ ㅋ
초 2 우리 아들넘,
안철수 박사님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1500억이나 기부하셨단다..
했더니, 대뜸
"와~ 그 돈 나 주지"
".......(기가막혀서) 머하게?" 했더니,
자동차 살 꺼랍니다. ㅋㅋ
아예 용돈없이 필요한 거 있으면 알바해서 돈벌게 했거든요.
구두닦기, 창문닦기, 사촌동생 책읽어주기, 할머니 안마해주기..등등
요즘은 골판지 전사에 꽂혀서
알바 엄청 해댑니다. ^^
저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경제개념을 심어주고자 하는 의도였지만
너무 돈,돈, 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구요.
초5누나는 너무 돈에 초연해서 또 걱정이네요.
똑같이 키웠는데도 어쩜 이렇게 다른지..
그래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맘님들이 계시다는 것마으로도
든든합니다. ^^
주울님 말씀에 백배 공감...
애는 수영하고 엄마는 쑥질... --;;;
저도 그런 시간이 있다면 그 순간이 행복이라 느낄 것 같아요. 쑥질도 진짜 오늘 오랜만이네요.
반가운 이름이라 얼릉 들어와 봤어요.^^
올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저는 체력이 고갈되어 가는 느낌 빼고는 늘 하는 일도 즐겁고 바빠도 행복하네요.
저도 마무리랑 내년 계획 한 번 정리해 봐야겠어요.^^
리터러시님 그거 행복이쥬...애는 수영하고 엄마는 쑥질하고 있고...
나는 그런시간이 있다믄 행복해요~
일욜날 아이는 강북 추운데 가서 떨다가 드뎌 감기 걸리고 저는 딴 엄니들이랑 삼청동카페서 수다 떨엇지 뭐유..이기 저는 젤 행복....저 참 소박하지요??
벌써 직업생각할나이는 아닌디..리틀리터러시까 빠르긴 빨라요...
리터러시님 나중에 애 다 크면 님이 독립하슈 ...애로부터..그럴라믄 경제력이 부모가 있어야 뒤야....
내 친구딸도 독일유학때 엄마걱정때문에 맘이 안편하던디...그럴아이구만요..
그러나 내친구는 천하 태평에 암시랑도 않허고 잘먹고 잘살아요...^^
게시판서 자주 보니까 고마 엄청..이뿌구만요..ㅋㅋ..... 에잇 휙~
오랜만이죠?
저도 리터러시님과 비슷한 고민 많이 했거든요.
울 아이도 그 즈음해서 돈에 민감해지더군요. 그럴 때인가봅니다.
그러다 요즘은 점수에 예민해요.
처음엔 대견했는데 지금은 점수보다 아이 기분이 더 신경쓰입니다.
아, 좀 못하면 어때, 다음에 잘 하면 되지..
개콘 혹은 영화 보기, 루빈스타인처럼 쇼팽 왈츠 치기, 다른 곡들 연습,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 만들기, 형, 누나들이랑 테니스 레슨, 자전거 타기, 독서 ..하교 후 아이가 매일 혹은 번갈아 하는 것들입니다.
엄마가 옆에서 응원하고 장단 맞추고 .. 서포트가 뭐 별거 있나요.
레고 블록 찾아주기도 하고, 더 보고 싶어하는거 자제시키고, 박수 쳐주고 ..
그만 둬야할 시기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수염이 날 즈음이 되지 않을까요.
그땐 또 다른 차원의 관계가 형성되겠죠 ^^
요즘 4학년 2학기에 합리적인 선택.. 한정된 제화에대해서 배우더군요.
그 담부터는 아이가 장난감 고를때.. 아주 고민을 많이 합니다.
같은 돈으로 큰 효용이 있게 고르려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아직까지 돈에대해서는 좀 개념이 없어요.. 저희 아이는..
아는 분이 돈 만원 주시면.. 그냥 저에게 맡겼다 생각 안나면.. 걍 내버려두고..
생각나면.. 용돈 보관함에 모아둬요.
모았다가 추수감사헌금도 하고.. 미용실도 가고..
장난감 살때는 허락받고 얼마간을 써요.
이번에 퍼시잭슨 한권끝난 기념으로 작은 앵그리버트 인형 두개랑 새총을 샀네요..
저희 아이 꿈은 야구선수인데..
그러다보니, 일확천금의 꿈? 을 꿉니다.
가장 사고 싶은 건.. 좋은 차래요...
좋은 차 몰고 씽.. 달리고 싶다고.. 운전면허 언제 딸수 있냐고.. 늘 물어본답니다..
아이들에게도 화려한 모습이 눈에 많이 들어오고, 돈의 위력을 어려서부터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구 그놈의 떙스기빙. 데드라인이 28일인 거 미국에 보내야 할 게 있었는데, 그만 떙스기빙이 목요일부터 시작한다는 걸 그간 깜박하고 지난 금욜 퇴근하며 생각나지 뭡니까 ㅠㅠㅠㅠㅠ 일요일에 Fedex 에 겨우 맡기긴 했는데, 살짝 조마조마하네요. 모든 페덱스 직원과 관련 행정원들이 제때 일하기만을 바래야죠 ㅜㅜㅜ
늘 메모하며 멀티태스킹을 하는데도, 이렇게 나사가 한두개씩 빠지네요. 학회에 특강에 논문에 애들 공개수업에... 미치겠는데, 미국은 이제부터 완전 할리데이 분위기일거라 살짝 배아픕니다요 ^^ 경기가 안좋아 말이 아니지요... ^^ ㅜ
누구만 특별히 돈을 밝혀서가 아니라 요즘 사회 분위기가 아이들을 그런데에 일찍부터 관심갖게 만드나봐요.
저희집도 애들한테 마구 베풀지는 않아도 돈에 대해 초연하려 하는 편인데도, 클레어는 늘 내가 이 일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초라해지는 건 아닐까, 여기저기서 그런 소리를 들으며 고민하더군요. 작가가 되려 했더니 주변 어른들이랑 친구들이 작가는 가난하다더라, 디자이너가 되련다 했더니, 주변 아주머이들이 공부잘하고 똑똑한데 왜 디자이너 하려하느냐 하신다구 ㅜㅜㅜ
앞으로는 평생직장이라는 게 없어질 거에요. 그만큼 환경 대응능력이 중요하고 통섭이라 할 만치 두루치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 뭘해도 잘버는 사람이 있는 반면 뭘해도(의사, 대기업간부? 데이트레이더? ㅎㅎ) 못벌게 되는 경우도 허다할 걸요. 그리고 전 성공이라든가, 잘벌어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인가 .... 그리 신뢰하지 않아요. 노력의 인풋이 엄청나면서도 수입이 적은 사람도 무한 행복할 수 있구요, 인풋도 적고 할 일도 없어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에 다니는 사람도 (예를 들어 공기업 ^^) 무기력하고 뭘하며 사는지 모를 가능성 허다하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즐기며,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며 살면 좋겠군요. 최소한 인간존엄성 유지하며 살만큼은 벌면서요. 부모 기세워주고 호강시켜주는 따위는 기대하지 말자고 도닦고 있으요. ^^
저는 지원이에게 우리집 경제 상황에 가감없이 말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middle class의 애환에 대해서 종종 토론아닌 토론을 하기도 하죠. 아직은 잘 못알아듣것 같지만 암튼 궁금해하면 아이 수준에 맞춰서 거의 말해주는 편이에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은 조앤롤링이 돈 많이 벌었다니까 더 관심을 보이더라구요..ㅋㅋ
참 그러고 보니 뭐하나 안중요한게 없네요. 전 경제적으로 가계를 꾸려나가는 것, 재테크도 한 관심 하거든요.
할일이 많습니다. ㅎㅎ 엄마는 바빠요~
전 아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그런 경제적인 상황이 나오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줘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같은 간단한 개념부터 그리고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좋은가 너 같으면 부자라면 어찌 돈을 쓰겠느냐 엄마같으면 이렇다 그러면서 저도 속으로 내가 부자였음 얼매나 좋았을꼬 침 흘려요. ㅋㅋ
boxing day란 말은 처음 들어요... 헤헤.. 또 하나 알게되었군요.^^
큰 애는 운동을 좋아해서 스포츠 관련 마케팅일 하고 싶다고 예전부터 그랬었는데,
아님.. 스포츠기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더니, 슬쩍..초등학교 선생님할까.. 하다가,
지난 번 사마귀유치원에서 개그를 보고.. 또 맘이 살짝.. 출렁하네요.(모르시죠? 사마귀 유치원.._)
잘 아는 집 아들래미가 꿈이 편의점 주인이라서,
걔 엄마가 꿈이 왜그리 소박하냐고 핀잔을 주니까.. 두개 한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남니다.
글에서 여유가 느껴지네요.자주 글 주세요~~!
부활절에 그런의미가 있군요
애들에게 이야기 해줘야겟어요 ㅎㅎ
저희 집 초4 짜린....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져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거랍니다 ㅎㅎ
검사가 꿈인데요....돈 많이 버는 검사....조금 걱정되요 ㅎㅎ
많이 벌어 없는 사람 도와준다곤 하는데....그러길 기원할 따름입니다
저역시 어느선까지 아이들에게 해줘야 하나 고민입니다
너무 많이 해주면 아쉬운게 없어 하고자하는 의욕이 없어보이고
너무 안해주면 의기소침할것 같고...누가 좀 갈쳐주면 좋겟어요 ㅎㅎ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
맘 같아서는~~또 여기는 한국인지라..(맞벌이인지라..)
사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입히고, 먹이고 할려면 할 수도 있지만...(특히 장난감류,)
풍족이 좋은겐지...의구심이 많이 들어요..
급식 가서 청소할 때면 연필이 한 20자루 정도 나와요...
아이들이 물질에 대한 소중함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전 밤에 꼭 필통에 연필 갯수 세거든요...소중하게 다루라고..ㅋㅋㅋ)
자식을 정말 사랑하면...더 타이트하게 검소하게 키워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따금씩...친구들 부러워 하는 거 보면...사주고 싶은 맘이 생기기도 하구요...
뭐가 정답인지...지금 하는게 맞는지...참으로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재능과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것도 본인이 너무 원하고 원해서...의 경우로 한정하려고 해요..
지금 피아노는 제가 원해서 가르치는데...1년 정도 후에는..그래도 그만하고 싶다면..놓을려구요...
미래에 좋은 직업군이 뭘까요?^^
박원순 시장님이 미래의 1000가지 유망직종에 관한
책을 쓰신게 있다는데, 좀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