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늦은 답글 답니다....
책 읽기는 한참 삘 받아 하다가 안 하고...
외우는 것도 상기는 시켜주지만 안 하고...
그나마 말 하기 프로그램은 중간중간에 해주었네요.
책 읽기도 어쩌다가 둘째 위주로 진행 되었구요.
사실 큰 애는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서 우주를 유영하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다른 것은 참을 수 있는데 참...답 안 나오는 시간개념때문에 진짜 가끔 진이 다 빠져버립니다.
자기 시간이 정말 무한대인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더라구요.
남편은 걸핏하면 애 잡는다고 애 교육은 자기가 시킨답니다.
그래서 맡겼다죠...-_-;;;;
그랬더니 큰 애 하는 말이 머리를 땅~칩니다.
"엄마...제가 엄마가 하라는데로 잘 안 하고 제가 느리고 속 터지니까 포기하신 거죠?"
(참...이 아이는 정말..종잡을 수 없습니다. 가끔은 눈치가 너무 없고 가끔은 사람 정곡을 콱~!찌르네요..)
물론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가 널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보여서 아빠가 한다고 했다고..
잘 해보라구요...-_-;;;
물론 그것도 2일만에 끝났지만요..
좌담회 같이 할 때 배석했던 이쁜 직원이 zeze님이어요.
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문 여네요.
아유, 이뻐라.
수다 떨어보세요, 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