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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째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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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하연
  • |
  • 2011-08-04 15:37
답댓글

아드님과 함께 도약하고 성장해가고 행복해하시는 다름이님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방학만 되면 혼자 계란찜도 해먹고 만두도 쪄 먹으며

혼자 점심을 차려먹는 아들 걱정이 저도 살짝 되긴 하지만,

그래도 다름이님 글에 왠지 저도 힘이 납니다.

저도 다름이님께 氣 넣어드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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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4 16:50
하연님,
반가워요. 처음 쑥쑥의 문을 두드렸을 때 하연님이 환영해주고 반갑게 맞아준 것 잊지 않고 있어요. 그 후로도 하연님 아드님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모습에 관한 글 읽고 흐뭇했었죠.
그런데 점심까지 손수 차려드신다니 정말 대견하군요. 매일 집앞 GS 25에서 삼각김밥, 샌드위치 사잡수시거나 라면 끓여드시던 우리 아드님과 달리.... (아! 다른집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로 한 맹세가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군요.)

그나저나 하연님 불어넣어주신 "기" 때문에 순식간에 공중부양되어 기분은 상쾌한데, 하강이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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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1-08-04 09:42
답댓글

남의 아이 보지않고 내 아이 눈만 보며 공감해주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을 잘 실천하시고 살아가시는 듯 해서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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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4 14:01
셋사랑님 박수에 우쭐해졌어요. 님의글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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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1-08-03 17:09
답댓글

가슴이 찡하네요.

님의 이 글 보고 이전글도 검색해서 읽어봤습니다.

저도 출산휴가 3개월을 제외하고 줄곳 일을 해와서

작년에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일을 접을지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어요.

아이가 초등 저학년만 잘 적응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중2되어서 일을 접은 엄마의 상황을 보니 갈 길이 창창하구나 싶어 정신이 번쩍 나네요.

 

모쪼록 어렵게 결정한 인생의 2막을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랑 같은 직업군에 속한 제 친구도 최근에 일을 접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뒹굴면서 매우 행복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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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4 00:36
개구쟁이맘님,
아드님이 혹은 따님이 개구장이인가봐요. 아이를 낳아 기르다보니 우리말 중에 정겨운 말들을 새롭게 인식하게되는데 그 중 하나가 '개구장이'더라고요. 이 단어를 듣거나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얼굴가득 미소를 머금게 되지요. Goldmiss 때는 이단어에 히스테릭했었던 것 같은데...

제 이전글을 찾아 읽어 보셨다니 한편으론 고맙고, 한편으론 개구쟁이맘님의 '갈등'을 살짝 엿본 것 같아 좀 안쓰러워요. 플라시보님 말씀대로 제가 '쿨'해보인다면 그건 역설적이게도 매순간 새로운 '직업'을 꿈꾸기 때문일지 모르겠어요. '직장'은 버렸지만 좀더 창의적으고 재밌는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는 꿈이 생겨서 때로는 혼자 가슴설레는 흥분의 순간을 맛본답니다. 그래서 아들의 입다물어지지 않는 성적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관대할 수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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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은예은맘
  • |
  • 2011-08-02 12:09
답댓글

가슴이 꽉 찬 글입니다.  아이를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남은시간을 아니 짜투리시간을 이용해

내일을 하면서 요즘 하루가 힘들게 느껴질때가 많았는데 님의 글을 읽고 반성도되고 다시금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것같네요

그래 맞아 희생이 아니라 선택인데.... 왜 그걸 몰랐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론 저도 제 선택을 잘 꾸려나가기위해 즐겁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항상 쑥쑥의 다른 님들은 저의 스승이 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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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2 20:57
채은예은맘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엄마되는 가장 쉬운 길은 남의 아이 보지 않고 내아이 눈만 보고 공감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단 생각 요즘 부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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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01 14:57
답댓글

중2 열심히하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요.

엄마의 사랑과 관심속에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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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1 17:34
나혁맘님,
격려 감사드려요. 이대로 꾸준히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거라고 저도 믿어요.
그런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해도 아들에 대한 믿음이 엷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성적과 상관없이 멋지고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거라는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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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이엄마
  • |
  • 2011-08-01 11:40
답댓글

참 흐뭇하고도 울컥한 얘기네요.

저도 직장맘이라 "손수 점심차려주는 재미" 이 대목에 가슴이 싸해져요.

엄마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해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함께해주시는 내내 크게 성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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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1 17:26
홍이엄마님,
저도 일하는 동안 방학이면 목이 메서 밥이 안넘어가던 때가 있었답니다.
아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집에서 아이 돌보시던 아주머니가 아들한테 막말하는 것 보고 그자리에서 짜르고 난 뒤 다시는 집에 사람두지 않았어요. 그 뒤부터 아들은 방학마다 고난의 행군을 했죠.
업무상 호텔에서 근사한 점심을 먹어도 저는 굶는 아들 생각에 언제나 목이 메었구요.
지금 현미밥에 김치만 놓고 먹는데 꿀꺽꿀꺽 잘만 넘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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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
  • |
  • 2011-08-01 11:08
답댓글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를 보는 재미가 솔솔~~

늘 기대만큼 쑥쑥은 아니어도 초심 잃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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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1 11:28
메이플님, 격려의 글 감사드려요. 어렸을 적부터 100m달리기는 늘상 꼴찌 엿어요.
근데 오래 천천히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답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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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11-08-01 09:35
답댓글

정말 멋지세요!

이렇게 쿨한 엄마를 둔 아드님 행복할 것 같은데요.

저도 많이 노력하려구요.

도약했다니 박수쳐드리고 싶어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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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름이
  • |
  • 2011-08-01 11:35
플라시보님의 박수 소리 쩌렁쩌렁하게 귓가를 울리는군요. 흔들릴 때마다 플라시보님의 박수치는 모습 상상하며 중심잡을께요.
근데 때로는 '쿨'한 것 때문에 눈총도 받곤 한답니다. 눈치없다고....
쿨하게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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