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듣기는 쉬운책 먼저, 그 다음엔 자기 수준에 맞는 책, 그 다음엔 어려운책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는것으로!!
집중듣기 한 쉬운책은 읽기용으로 조금씩!! 말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읽기를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 있는것 같아서 저희집에서는 소리내어 읽기는 강요하지 않고, 집중듣기만 열심히 시켰더니 듣기는 나름 잘 되고 아이도 듣는것은 편하니까 좋아합니다.
울 큰애랑 비슷하네요...하하
전 책을 읽는 줄 알았다니까요. 알고보니 그림에 맞춰서 외워서 읽는 거더라구요...에궁~
애들마다 스타일들이 달라서 (둘째는 글씨 안보면 못 읽는 스타일이공...)
일단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그림을 보고 들어도 알아들으면 땡큐지요!
다만 읽기연습이 마음에 걸린다 싶으심...파닉스용 읽기 책을 좀 읽히면 되죠뭐...
울 큰애는 닥터수스 시리즈를 읽으면서 읽기에 자신감이 붙은 케이스랍니다.
물론 그 전에 훅트온파닉스로 약간 가르쳐주긴 했지요...
저희 큰 아이요, 초1이구, 많이 비슷해요.
그림 보는 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책을 정말 사랑하는데 글을 보는 게 아니에요. 그림으로 스토리를 즐기죠..
영어 역시 한글책처럼 그림책으로 많이 읽어줬어요.
지금도 전 읽어줘요. 많이 읽어주진 못하지만 좋아하니까..
전 중학교 갈 때까지 읽어주려고 각오하고 있어요..
영어 진행에 초점을 맞춰볼께요. 전 듣기랑 읽기를 따로 진행해요.
어차피 수준 차이가 나니까요.
듣기는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충분히 찰 때까지 들려줘요.
매직트리하우스는 43권까지 7번 이상 들었을 꺼 같아요. 1번부터 쭈욱 한 번씩 듣고 또 듣고..
좋아하는 거 골라 듣고 싶어하면 그거 또 틀어주고..
매직트리하우스 지나서 시크릿 오브 드룬을 5번 이상 들은 거 같구요.
시들할 때 쯤 AtoZ 미스터리 시작해서 두 번은 차례대로 들었고
지금은 재미없다는 거 한 두 개씩 빼면서 세 번째 듣고 있어요.
이게 시들해지면 뭘 들려줄 지는 앞으로 찾아봐야죠..
며칠 전에 제가 식탁보가 영어로 뭘까하며 사전을 찾고 있었어요.
시크릿오브드룬에 나왔다면서 문장을 찾아줬어요.
내용을 알고 있고 책 속의 그림을 봐둔 게 있으니까 금방 찾아내더라구요.
사전 없이 어휘를 익혀나가구요..
읽기는 매직트리하우스를 매일 한 두 챕터씩 큰 소리로 읽게 해요.
읽기 훈련에는 모르는 단어가 별로 없는 책이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먼저 모를 만한 단어를 찾아두고요. 알고 있는 지 확인하고 모르면 가르쳐주구요.
전 읽기 실력을 쌓는 것 보다 듣기로 어휘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글독서도 영어독서도 아이가 크고 시간이 흘러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8세인 지금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구요,
또박또박 정확하게 읽는 훈련은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 수준에서 꼭 해야할 꺼 같아요,
지식을 쌓거나 작가의 문체를 즐긴다거나 하는 수준있는 독서는 몇 년 뒤에
자연스럽게 이루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때가 되면 아이의 독서시간이 길어지길 바라고 또 그렇게 되리라 기대해요.
하지만 지금은 글자를 읽는 시간이 오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요..
집듣은 자기 수준보다 조금 수준높은 책을 하잖아요..
우리 둘째가 1학년이예요...
2학년인 형 옆에서 같이 듣다가 얼떨결에 형이랑 같이 (물론 책 수준은 다르죠..)
집듣도 하고 읽기도 하고 했었는데..
제가 욕심이 과해져서,,,아님 답답해서(둘째는 좀 느려요..)
집듣한 거 내용도 물어보고 읽어보라고 했다가
3주째 쉬고있어요,,,,친척들오고 그런것도 있었는데
애가 집듣을 싫어하게 되어서요..
그래서 이젠 재미있는 그림책 도서관에서 골라와서 제가 몇권읽어주고
그 중 한권 골라서 집듣하게 해요...
그리고 쉬운책으로 읽구요...그러니 좀 괜찮아졌어요...
이렇게 고민도 하시고 질문도 하시고 잘하고 계신데
제가 얼마전에 집듣과 관련해서 큰 실수를 해서 괜히 길게 적게 되네요///
아이에게 부담안되게 해 주세요^^
둘째까지 키워보니 런투리드 반이라도 외우면 똑똑하다는걸 알았습니다. ^^ 똑똑한 아이네요..
처음 시디들으며 그림보고 유추하고 다시한번 시디들으며 집중듣기.. 휼륭한 방법인네요.
그리고 학원이 아닌 엄마표영어는 엄마와의 관계가 아주 중요하니 되도록이면 아이의 의견을 따라가면 좋겠어요. 제가보기에도 아직은 1번이면 충분해보이는데.. 엄마이니까 아이의 상태가 잘 보일거에요 마음비우시고 천천히 넓혀가시면 되겠는데요. 받아들일거같으면 3번을 조금씩 시도해보시고 아이가 안받아들이면 당분간 1번을 좀더하시고요..
잘하고계시네요. 저희집도 1학년이 있는데... ㅋ 잠순이라서 힘들어요 ㅠ.ㅠ
초1 이면 울아이와 같네요...1번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듯해요...
저희 아이는 그정도도 안 되는데...저는 부럽네요..
제 생각에는 그래요..영어라는건 완벽히 안다는게 불가능한거 같아요.. 헨리 앤 머지 시리즈를 완벽히 읽는다고 해서 다른 책을 읽을수 있는건 아니듯이.. 그냥 80-90% 이해하면 일단 끝내고.
같은 책만 매일 하면 아이가 지겨워하니까...
다른 시리즈로 좀 더 하다가... 나중에 헨리 앤 머지를 다시 한번 훝어보거나 하는 식으로 해도 좋을거 같아요.
울아이는 워낙 느려서..저는 맘을 비우고... 그냥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