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이렇게 열공하며 글로벌시대에 맞쳐 영어의 재미를 아이에게 접하고 있네요...
전 ㅠㅠ 지금까지 무얼했는지...
큰애는 학습지와 학원으로 ... 둘째는 아직 시작도 암함...
이렇게 글을 읽으면 맘이 조금해지네요..
저희 아이는 오알티 읽으면서 영어의 재미를 알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단계도 쉬운 단계부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고 해야할까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영어학원비라 생각하면 손해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알티를 큰 줄기로 보면서 비슷한 단계로 확장시켜 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6~7단계 읽고 있는데 전 정말 기특하기만 하답니다...^^
초1 아들이에요.
혼자서 듣기란 정말 어려워요.
엄마가 먼저 따라하고
함께라면 아이는 더 힘이 날 꺼예요~
아직 혼자 '집중듣기'란 걸 시키는 거 조심스럽게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녹음 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는 건, (집중듣기라 하는) 본인이 소리를 들으면서 내용을 더 잘 확인하고 싶어서 책을 요구하거나, 책을 읽고 싶은데, 글밥이 혼자 읽기엔 버거워서 누군가 읽어주면 기분좋게 더 잘 읽을 거 같은 느낌이 들 때 시작하는 게 가장 좋아요. 그래서 글의 양이 적은 책, 특히 아이들 읽기를 돕기 위한 리더스 낮은 단계의 경우는 아주 많이 지루할 수 있어요. 밀어부치면 책과 소리를 매칭하는 작업에 대한 거부감을 왕창 쌓을 수 있지요. 너무너무 차분하고 집중력있고 말잘듣는 아이라 해도 이 단계에서는 몸이 비비 꼬이는 게 다반사. 활발한 아이들에겐 고문이죠.
오히려, 발음 신경쓰지 마시고, 짧지만 내용이 웃기거나 흐믓한 책, 그림이 예쁜 책 골라서 엄마가 읽어주시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올 거에요 ^^ 저희집은 파닉스를 익히고 조금 읽을 수 있을 때도 한참동안 제가 읽어주고, 혼자 알아서 집중듣기해도 다른 책 가져와서 엄마랑 책읽자고 방해한 적도 많았네요. (그리 한가한 에미는 아닌디). 발음과 듣기가 걸리시면 다른 소스를 통해 (노래, 영화, 등등)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이름들이 가물가물하지만 ㅜ 모리스 센닥, 케빈 행크스, 오드리 우드, 앤서니 브라운, 레오 니오니(?), 에릭 힐 등 작가들의 책들처럼 그 시기에 혼자 앉아서 오랫동안 "읽어야한다"는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훌륭한 동화책들이 참 많습니다.
엄마와 눈빛 교환하며 방글거리며 책읽던 추억이 아이의 영어공부에 힘이 되게 해주세요 *^^*
좀 더 자세히 써주셔야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동안 어떤 책을 읽었는지 ,
언제부터 영어를 했는지,
어느정도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
어떤것을 좋아하는 지.. 등등이요.
쑥에 1학년 친구들이 많으니까 두루두루 보시면 참고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