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새로이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하는 말을 따라하는 경우가 70% 이상인 것 같습니다.
엄마의 억양, 발음, 말습관 등등 뿐만 아니라,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주로 말하는것 같아요.
의문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형을 자주 들으면, 필요할때 말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문형이 맞으면 시제라던가, 3인칭단수의 s를 붙이지 않았다거나 하는데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될듯 해요.
우리말도 어느시기에 문법적 오류가 나지만, 틀릴때마다 고쳐주기 보다는 "그렇구나"라고 말하고 나서 엄마가 아이의 말을 반복해주면서 올바른 문장을 말한다거나 하지요.
어떤 때는 위에서 "He is 메리야스"라고 한 문장처럼 약간 어색한 문장도 본인이 우기기도 하는데, 그럴때도 그냥 그렇구나 하면 어느순간 올바른 문장을 쓰게 된답니다.
결론은...자주 말 해 준 문장, 많이 읽어준 책의 내용을 말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리즈님 경우도 엄마의 말을 단순히 카피하는 수준을 넘어서 스스로의 생각을 만들어내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항상 우리말에 우선순위를 두지만, 가끔은 하루중 영어의 비율의 70% 이상 올릴때도 있답니다.
영어를 마라톤으로 생각하긴 하지만, 가끔은 소나기 퍼붓듯이 쏟아부어 주어서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소나기 접근법 한번 시도해 보시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