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주신 님들 감사해요.원래도 수학을 싫어하는데 갈수록 더한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세분이 써주신 조언대로 일단 해봐야겠네요.그리고 야무치님 문해길 기본 푸는데도 헤메고 있네요.엄마의 유전자를 닮아서인지^^
우리딸도 초2, 이제 새해 맞아 10살 되었는데요.
우선 한번은 혼자 풀고 틀린 문제는 네모칸 쳐서 일주일에서 이주일 후에 다시 풀게 합니다.
그 날은 수학공부를 하지않구요 틀린 문제들만 5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그리고 두번 푼 문제들중 틀린 문제만 모아 5문제를 만든 다음 세번째로 문제를 풀게 합니다.
이렇게 한번 두번 세번 풀다보면 틀린문제는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세번 풀어도 못 푼 문제는 해답지를 보고 혼자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혼자 풀게 해요.
그렇게 해서 혼자 푼 문제를 비슷한 유형으로 제가 한 문제 내고
아이가 한 문제 내서 서로 바꾸어서 풀어봅니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알더라구요....
저희집도 문해길을 푸는데 문해길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싫어하는 아이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연산을 재미있어 하지는 않지만 문해길은 좋아하지요.
문해길도 기본과 심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지금 뭘 푸시는지????
심화어려워하면 기초를 푸시고...처음엔 도와주고 푸는 방법에 대한 팁을 주시면 풀수 있을거예요.
그래도 어려워 한다면 다른 문제집으로 바꾸시는 것도 방법일듯하네요.
문제집에서 푸는 문제보다 못 푸는 문제가 많다면 아이입장에서 자신감만 떨어지고 수학은 역시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만 심어 줄듯해요..
저희 큰애는 제가 수학을 끼고 앉아 가르친 경우고 둘째는 숫자세는 것만 가르친 경우인데 지금 둘째가 수학을 훨씬 재미있어 하고 쉬워합니다..제가 봐도 독특한 자기만의 방법으로 푸는데 그 방법이 맞아요
일단은 아이가 수학은 재미있고 쉬운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할것 같아요.
모르는 문제만 잔뜩 풀면 수학에 대한 인상만 부정적으로 되니..
아이와 함께 즐겁게 수학놀이 한번 해보세요..
그러고 보니 큰애와는 한글을 놀이 위주로 재미있게 놀다가 한글을 깨친경우이고 지금도 언어가 강합니다.
둘쨰는 수학을 놀이형식으로 놀았는데 수학에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