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은 최상위권이 많아서 과열된 상황이 많다고 봅니다.
영재교육원도 힘들게 들어가지만 내용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도 들어가려고 하는건 수학 선행하고 kmo준비하다 과학으로 돌려 올림피아드하는게 상위권 친구들의 나아갈 길처럼 되어 있어서... 가다 못가도 교내경시에서 수상하면 좀 낫고, 일반고가서 탑하는 아이들은 과고 떨어진 아이들이라는 학원들의 설명...
초등 교육청 영재하면 중학교 영재원갈 때 관찰대상자 되어 1차 관문(교내에서 뽑히는게 워낙 어려워서) 통과할 수 있고, 예비 중2때는 과고영재반 되어야 과고 갈 때 유리하고 과고 아니라도 예비고1때 과학전시관 영재(수업이 훌륭하다고 하던데)들어가고...
그냥 교내경시라도 수상하고 하려면 초등 고학년부터 청춘을 불살라야한다는 웃지못할 얘기가...
뭔가 그들만의 리그가 너무 커졌어요.
그런데요. 우리 쑥쑥에도 있잖아요. 자랑스런 언니 오빠들.
그렇게 공부해도 저렇게 공부해도 고2되면 한자리에서 만난데요. 오히려 만들어진 영재들은 위험부담이 많다고 봐요. 의지력도, 도전정신도(오해 없으시길) 벌써 이런 고민 하시니 minilife님 따님은 밀도 있게 키우시리라 생각되요.
결론은 DNA다. 사실 대치동엄마들도 이바닥 떠야하나 말들 많이 한답니다.
언급하신 사고력 수학학원이 수학 올림피아드 수준의 어려운 문제 풀이를 위한 학원으로 이해되는데요.
제 생각엔 그런 학원에 보내시기 전에 아이가 수학에 소질이 있는지 좀 고민을 해 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소질이 많은 아이가 아닌 경우에 시간 낭비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재원을 목표로 한다면 별 문제입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교과 범위를 벗어나는 그런 문제 풀이가 나중을 위해 큰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강사가 풀이법을 가르쳐 주는 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아이의 경우 수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년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심화 응용을 남의 도움 없이 풀어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모르면 다음날 다시 풀어 보고, 그렇게 해도 정 모르면 해답지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고요. 그러는 과정에서 수학적인 감도 키워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대학생 때 고등학교 수학 과외를 상당히 많이 했는데요. 그 때 부터 쭉 생각해 오는 가장 이상적인 과외는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풀어오고 과외 선생은 학생이 정 몰라서 물어오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이가 얻어가는 게 가장 많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비슷하게 하는 경우가 가장 효과도 좋았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공부법이지요. 초등학생일 경우 부모님이 어느 정도는 과외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주변엔 학창 시절 때 한 공부 하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만 그 분들의 공통적인 공부에 대한 인식은 공부는 자기가 하는 것이다입니다.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신다면 혼자서 해결해 나가는 습관을 기르도록 방향을 잡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아래 답글에서도 쓰셨지만 제 생각이 옛날 구식 방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입시도 바뀌었으니 지금은 옛날과 다르다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의 본질이 바뀌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런 습관이 나중에 사회 생활을 하는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군요.
고민이 많으시죠.
전 영어학원때문에 고민 중이라 님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아요.
결론은 엄마가 내리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기준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교육청 영재나 대학 부설 영재원 등~영재원 입학해서 교육을 원한다면~소위 말하는 사고력 수학학원~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집에서 문제집만 하는 것도 좋겠지만~아무래도 그런 학원에서는 문제 유형이나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고들 하더군요.
소위 말하는 특목고나 영재학교 입학 생각이라면~솔직히 그런 류의 학원 도움을 많이들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더 여유있게 바라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쉽게 이야기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방송 등 매스컴을 통해서 나오는 기사들은 일반적인 경우가 많다고 저도 들은 적이 있어요.
어느 특정 아이(상위 몇 %아이들)를 대상으로 하는 발언은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모든 아이들이 소수의 아이들때문에 힘들거라고^^
내 아이를 파악하고 내 아이에 맞는 환경을 주는 것은 엄마의 몫인 것 같아요.
아마 그래서 그 강사분이 그런 말씀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별로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닌데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문제기에 제 생각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저는 사고력수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큰아들은 예비초4인데 사고력수학문제집을 꾸준히 집에서 풀어 수학을 무척 좋아해요.
cms에서도 괜찮은 성적 나왔고 동네학원에서도 생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렇다고 그 쉬운 수학단원평가 항상 100점 받는거 아니에요.
그냥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아이 사고력향상에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다만 저는 cms 16만원 내고 다니는 것이 아직은 좀 아까워서 집에서 팩토나 1031 꾸준히 풀릴려구요...
3학년까지는 집에서 충분히 봐주실 수 있어요. 4학년꺼는 저는 좀 버겁더라구ㅛ ^^;;
친구분이 추천한 고급정보(?) 좀 풀어주심 안될까요? ^^;;
수학에 올인하면 눈에 보이는 점수가 있어서 마음이 놓일 수 있어요.그러나 교육청 영재교육원 가려고 어린 나이에 그릇도 안되는 아이들 ..학원으로 뺑글뼁글 돌리는 엄마들 봤어요.
아이의 진로가 과학고가 아니라면 영재교육원 스펙 아무 필요없어요. 수상기록에 기재하면 오히려 감점 대상이예요
아이가 과학고 희망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저도 주변 엄마들 따라 수학 학원 보내느라 무리지어 떼지어 다녔는데...제 아이 친구 영재교육원 준비한다고 학원 2군데.특별반 수업 ..그래서 수신인줄 알았는데
방학지나서 보니까 레벨테스트 해서 들어간 반에 옆에 앉아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 아들에게 돈벌고 시간벌고
고맙다고 했어요. 주변 엄마들 얘기 듣지 말고 소신있게 결정하세요
우리 아들 문과 성향이라 교육청 영재교육원 아니다 싶어 문제집 풀고 왕복 30분 이상 걸리는 학원 안보내요
그 시간에 책하나 읽게하는 게 나을 듯 싶어서요.
수학은 꾸준히 시키는 게 중요한 듯해요.